사진,출사 442

소래포구의 휴일 아침(2020.08.23.)

휴일 아침 새벽에 별도 총총하여 미생의 다리 일출을 찍어 보기 위해 나아갔는데 많은 진사님들도 오섰는데 하늘이 시커머지고 열리지 않는다 마침 오늘 만조 시간이 오전 7시30분경이고 높이도 935mm여서 소래 포구로 장노출을 찍으러 가본다 도착하여 장노출 준비를 하는데 구름 사이로 해가 반짝 나와 스마트폰으로 찍어본다 오늘 출사는 폭망 .... 다음을 기약하고 집으로

사진,출사 2020.08.24

수원 노송지대 맥문동(2020.08.20.)

수원 노송지대의 맥문동이 이뻐 다녀왔다 북수원 인터체인지에서 가까운 곳이라 접근도 쉬운데 주변 상가 등이 있어 운치가 조금 떨어지는 듯 경수산업도로(1번 국도)의 지지대비가 있는 지지대고개 정상에서부터 경수산업도로의 옛 구간을 따라 노송이 서 있는 약 5km의 지대인데 현재 경기도 기념물 제19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조선 정조(1776~1800년 재위)가 생부 사도세자의 원침인 현륭원 (지금의 융릉)의 식목관에게 내탕금(궁궐에서 쓰는 돈) 1000량을 하사하여 이곳에 소나무 500그루와 능수버들 40그루를 심게 했다. 현재는 대부분 고사하고 일부의 노송만 남아 있으나, 낙낙장송이 울창한 정조의 지극한 효성과 사도세자의 슬픈 역사를 함축하고 있어 지나는 이들의 마음을 숙연하게 한다.

사진,출사 2020.08.22

논산 돈암서원 배롱나무 꽃

돈암서원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에 있는 조선후기 김장생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한 서원으로 사적 제383호이며, 지정 면적은 5,590㎥이다. 1634년(인조 12)에 지방 유림의 공의로 김장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창건 이전 연산면에는 김장생의 아버지인 계휘가 설립한 경회당이 있어 문풍이 크게 진작되었고, 김장생은 양성당을 세워 학문 연구와 후진 양성에 힘을 기울였다. 이에 1634년 양성당과 경회당을 중심으로 서원이 건립하게 되었고, 1660년(현종 1)에 ‘돈암(遯巖)’이라고 사액되어 사액서원으로 승격하였다. 1658년(효종 9)에 김집과 1688년(숙종 14)에 송준길 1695년에 송시열을 각각 추가 배향하였다. 본 서원은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고 존..

사진,출사 2020.08.14

논산 종학당의 배롱나무 꽃(2020.08.05.)

충남 지역 배롱나무 꽃 출사 3째 장소로 종학당으로 간다 이 곳은 작년에 다녀온 곳인데 한옥 루각과 잘여울어진 배롱꽃이 너무 이뻐 다시오게 되었다 2번째 장소 까지는 비는 와도 그런대로 사진 촬영이 되었으나 이 곳 부터는 와도 너무 온다 누각 속에 비가 들어가 잦아들기를 기다리며 사진도 찍어 보고 좀 개이면 우산을 쓰고도 찍어보고 ..... 더욱이 나와 같은 마음의 진사님들도 많아 덕분에 멋진 깜짝모델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더욱 행복했다 모델이 되어주신 여진사님에게 감사 드린다 종학당 호암산을 배산(背山)으로 두고 앞쪽에 종학당을, 뒤쪽에 정수루와 숙사를 두고 있다. 전신인 정수루는 누각과 서재가 있어 선비들이 학문을 토론하며 시문을 짓던 장소였다. 정수루 정면 중앙에는 정수루(淨水樓)라는 현판이 걸려..

사진,출사 2020.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