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을의 자연 , 그리고 사람들

논산의 여름철 배롱나무 출사지 중 첫번째로 유봉영당으로 출사지에 막 도착하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대문은 잠겨서 주변을 돌면서 촬영 했다 논산 유봉 영당 충남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명재 윤증의 영정을 모신 사당으로 기호 유현이자 성리학의 대가로서 소론의 영수였던 윤증(1629~1714)은 40세 때 병사리로 낙향하여 강당을 건립하고 후학을 양성하였다. 윤증 사후 1744년(영조 20)에 이르러 윤증 문인들이 스승의 영당과 경승재를 건립하고 영정을 봉안하였다.

시흥 관곡지에서 캐논DSLR사진클럽 7월 정기 출사를 마치고 회원님 중 상그릴라님, 해문님이 시간이 있어 안산 단원구청 해바라기를 보고 싶다해서 안내차 안산으로 넘어가 보니 헐! 벌써 해바라기는 다 지고 말았다 어이하랴 어쩔 수 없이 코스모스 몇 컷 찍고 해어 젔다

캐논DSLR사진클럽카페 7월 정모는 시흥 관곡지에서 있었는데 천강님, 배려님, 해문님, 상그릴라님 그리고 나 5명이 참석하여 조촐하게 출사가 되었다 회원임들 보다 좀 일찍 도착하여 일출 하늘 빛과 역광 사진을 찍어 보려 했는데 해는 뜨지 않았고 나중에 구름이 걷쳐 몇장의 역광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장마가 지속되어 남부와 영동은 비 피해로 많은 인명과 손실을 끼치고 있어 안타깝지만 수도권은 그래도 비가 오는 중에도 햇빛, 구름과 맑은 하늘이 하루에도 몇번씩 오락가락 하는 변화무쌍한 날씨를 보여주고 있는 요즈음 이 날도 오후들어 파란하늘이 나오고 맑다가 구름이 움직이가 시작 했다 무조건 오늘은 대박을 건질것 같은 예감이 든다 .... 카메라 가방을 챙기고 편의점에서 김밥 하나를 사가지고 부랴부랴 인천대교 일몰 포인트로 향한다 인천에 사시는 카폐 회원님이신 배려님이 알려준 곳이다 막다른 제방 뚝에서 인천대교 교각 사이를 통과 하여 비포장 도로를 따라 조금 가면 2초소가 나오는데 근처에 2m높이의 제방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 1m 정도의 제방폭에 삼각대를 세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제방 폭이 좁아 안전..

여름철엔 해바라기가 만발한 군락지에 가고 싶어진다 그래서 수도권 가까운 곳을 검색해보니 여기가 딱이네 안산 단원구청 옆 유휴부지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지하철 4호선과 서해선 환승이 가능한 초지역에서 가까워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날씨 맑고 구름이 이쁜날 한번 다녀오면 좋을 해바라기와 코스모스 출사지로 강추인 곳이다

서울에 사시는 사진카페 회원님이신 영화님이 지인들과 부천에 온다는 연락을 받아 중앙 공원에 다시 가본다 이제 꽃은 다 펴 있는데 색감은 그리 좋질 않고 반가운 영화님! 오신분과 함께 인증사진 하나 찍어주질 못했네 이번주는 내내 장마 소식이 있다 비가 내리면 이젠 능소화는 다 떨어질 것 같네 내년을 기약 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