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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여행]스페인 여행 2일차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3편(성가족성당)

실을1 2017. 10. 24. 13:03



가르시아 역에서 전철을 타고 사그라다 파밀리아역으로



사그라다 파밀리아 역에내려 상부 밖으로 올라오니  바로 앞에 펼쳐진 거대한 산 같은 걸작품이 눈 앞에 보인다

모두다 이구동성으로 와아! 하는 함성이 터진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성가족 성당 , Sagrada Familia church , Temple Expiatori de la Sagrada Família)

바티칸의 산 피에트로 대성당에 큰 감명을 받고 돌아온 바르셀로나의 한 출판업자가 바르셀로나만의 대성당을 짓자는 운동을 벌여 시민 모금이 시작되었다.

 1882년 가우디의 스승이었던 비야르(F. de P. Villar)가 좋은 뜻에 동참하여 무보수로 성당 건설을 시작했지만

 무조건 싸게 지으려고만 하는 교구에 질려 1년 만에 포기하고 자신의 제자였던 가우디를 후임자로 추천하였다.

 젊은 건축가에게 맡기면 공사비를 아낄 수 있을 것이라는 교구의 기대는 완전히 빗나갔다.

가우디가 공사를 맡았을 때 그의 나이는 31세였는데,

그는 비야르가 설계한 초기의 디자인을 폐기하고 처음부터 다시 설계하면서 그때부터 죽는 날까지 43년간 이 공사에 남은 인생을 모두 바쳤다.

그는 공사 현장에서 직접 인부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설계도를 그려 나갔고,

마지막 10년 동안은 아예 작업실을 현장으로 옮겨 인부들과 함께 숙식하면서까지 성당 건축에 몰입했다.

 그러나 1926년 불의의 사고로 그는 결국 성당의 완공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고,

 그의 유해는 자신이 지은 이 성당의 지하 납골묘에 안장되었다.

 원래 이 납골묘에는 성인이나 왕족의 유해만 안치될 수 있는데, 로마 교황청에서 그의 신앙심과 업적을 높이 사서 허가해 준 것이다.

그의 사후, 스페인 내전 과정에서 설계 도면이 불에 타 사라져 공사에 차질이 생기기도 했지만,

 그의 정신을 계승한 후배 건축가들의 기술적 연구를 바탕으로 성당의 건축은 계속되었다.

오로지 기부금과 입장료 수입만으로 공사 비용을 충당하고 있어 착공된 지 130년이 넘은 현재도 진행 중이며 언제 완공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는 총 3개의 파사드(건축물의 주된 출입구가 있는 정면부) 가 있는데,

각각 ‘예수 탄생’, ‘예수 수난’, ‘예수 영광’을 주제로 설계되었고, 이 중 ‘예수 탄생’의 파사드는 가우디가 생전에 직접 완성시킨 것이다.

‘예수 수난’ 파사드는 1976년에 완공되었고, 마지막 남은 ‘예수 영광’ 파사드는 아직 착공도 하지 않은 상태이다.

 3개의 파사드 위에는 열두 제자를 상징하는 12개의 종탑이 세워지고, 중앙에는 예수를 상징하는 거대한 탑이 세워질 계획인데,

 현재까지는 8개의 종탑만 완공되었다.

 내부는 마치 숲 속에 와 있는 것처럼 나무와 꽃들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기존의 성당이나 교회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을 하고 있고,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들어오는 햇살이 아름답게 빛난다.

내부가 다 완성되지는 않았지만 미사를 여는 데는 지장이 없는 수준이 되어 가고 있다.

종탑은 걸어서 오르거나 유료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를 수 있는데,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바르셀로나 풍경도 인상적이다.

 날이 좋으면 먼바다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예수 수난’ 파사드 화장실 방향에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건축 과정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이 있으니

시간 여유가 있다면 놓치지 말자.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하루 종일 줄이 줄지 않을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찾기 때문에 가능하면 오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개관 시간성당 : 10월~3월 09:00~18:00 / 4월~9월 09:00~20:00 / 12월 25~26일 09:00~14:00탑 : 예수 탄생 파사드 탑 09:00~성당 문 닫기 15분 전까지 / 예수 수난 파사드 탑 09:00~성당 문 닫기 30분 전까지

가격성당 : 성인 €15 / 학생 €13탑 : €4.50(성당 입장권만 구입하고 탑 입장권을 구입하지 못했다면 티켓 판매소에서 탑 입장권을 따로 구입 가능함)성당+탑 : 성인 €19.50 / 학생 €17.50성당+가우디 박물관(구엘 공원) : 성인 €18.50 / 학생 €17.50


가우디 생애 최고의 걸작 이고

아니 아직도  언제 완공될찌모르는 미완의 예술품 

이것의 완공은 오직 신만이  안다는 말도 있고 절다 서두루지 않는단다  


현 공정은 약 70 % 정도 이고  8개의 종탑이 완성되어 있는데

나머지 4개 제자들의 탑과 성모 마리아 타워, 예수님의 타워(172.5m)가 완성되면 완공되는 것이다

타워 높이는 바르셀로나 사람들이 신성시 하는 몬주액산의 높이보다 낮게 건설 해야 한다는 뜻이다


2026년 쯤 완공 목표로 진행 한다니   앞으로 10년뒤어 다시 와야 되겠지?  



성당 주출입문 을 파사드라 칭하는데  3개의 문중 예수의 탄생을 주제로한 파사드

옥수수 같은 4개의 탑은  성서 4복음서의 저자인   마태 마가 누가 요한 4 제자들의 탑이다   

가운데 높은 곳에 생명 나무를 심었고  성령을 뜻하는  비들기가 날아 간다  

Santus는 거룩하도다 라는 뜻이다  

예수의 탄생 과 동방박사의알현

 아래는 천사가 나타나  성모 마리아에게  예수의 탄생을 예언하는  모습

이곳의 조각은 실제로 사람에게 석고를 입혀 본을 뜬 후  조각한 것이고

이것에 참여한사람들은 각계 각층 또는 건설 입부들과 그의 가족들이 참여 햇다고 한다  


그외 만은 에수의 탄생과 청년 시절의 모습들을 조각해 놨다는데  멀리 있어 눈이 침침하고  설명을 들을때만 기억하고 다 까먹어 버렸다 ㅋㅋ





우축으로 돌아 2문으로 향한다



두번째 파사드 예수의 수난을 주제로한 곳

이 파사드는 가우디 사후에 제자인 수비라치 가 현대적 감각을 가지고 변형동 조각상을 100여점 으로  완성되었다

석상중 로마 병사는 영화 스타워즈의 제국 군대의  모티브로 제작 되었다  



I 빔에 매달린 예수 

I빔은  에수님의 스페인언어 INRI 의  I 자를  형상화하여 공사장 빔을 이용 했다

발가 벋은 에수로 표현 했고 하늘을 쳐다보지 않고 고개를 숙인 모습도 특이하다   

발아래 해골은 골도다를 표현했단다

아래 는 예수님을 얼굴을 닦아 주었다는 베로니카 수녀의 수건으로 에수님의 얼굴이 세겨저 있다

왼쪽 아래는 노년 가우디  ㅋㅋㅋ   





성당 내부 유료 입장이 있어 내부를 설명하고 있는 가이드  

수난의 파사드 뒷쪽 쉼터에서 잠시 쉬어본다











건설중인 영광의 파사드를 돌아  내부로 입장 한다

내부로 들어 갈때  검문과 가방 수색(?)은 필수 이다

내부로 들어가니 헐 !

 dslr 카메라가  방전된다 할 수 없이 내부는  스마트폰으로 대신 한다  

높은 아치형 포물선  형태의 내부 성당은 자연 채광 창과  스테인 그라스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모두들 높은 천장 쪽만 바라보니   나도 덩달아  ...  목이 아프다






스타워즈 제국 전사

세계 각국언어로 써 있는 주기도문

한국어로 된 부분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옵소서 "  

한국 사람 대부분 이런 포즈로 사진을 찍는단다    우리도 한컷





이곳 저곳을 둘러본다






최종 완공된 모형도

예수의 영광 파사드와 4개의 종탑 그리고 가운데  성모마리아종탑 2개  마지막 예수의 종탑이 

완공되면  미완성이 완성으로 바뀌게 된다  

시작과 끝인 알파와 오메가

성당 내부에서 본  골고다 십자가 조각


에수를 부인한 가롯 유다의 모습








기념품 관

유치원

기념품관 내부




골고다 언덕으로 향하는 에수님의 고뇌의 표현

마지막 정문으로 다시 나와 관람을 마친다

저녁 먹기는 이르고  출출하여 가이드가 추천한  츄러스 가게로

가운데 것 두종류를 시켜 먹어 본다

너무 달다 ㅋㅋㅋㅋㅋ


내것 츄러스

딸아이  것은 조그마한것

숙소로 돌아와 마트에서  이것 저것 사서 직접 요리해 먹어 본다

네일은  근교 몬세라트에 가야 하니 남은 술 한잔하고  숙면을 취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