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스페인여행] 스페인여행 3일차 몬세라트 수도원에서의 스페인 정찬

실을1 2017. 10. 25. 17:59


몬세라트에 가면 점심 먹을데가 마땅치 않아  대부분 도시락이나 페스트푸드를 싸가지고 간다는데

우리는 다행이 막 도착하여  수도원의 레스토랑에  3시로 예약을  하여  이용할 수 있었다  

스페인에 와서 처음으로 정식에 도전해 본다

전채, 정식 , 디저트 3개의 요리를  원하는데로  먹는데 27.5 유로이다   

이것도 고르는데  고시 공부 하는 것보다 어렵다

다들 고르고  나올 음식이 어떤 맛 일까?  기대하면서

생수도  돈 받는데 ... 

울 딸이 주문한  아채 스프


아내가 주문한 피망 요리

내가 주문한 치즈 으깬 고기에  치즈를 듬뿍  

후추가 잇으면  좋으련만  스페인은 후추가 없는것 같다  .  조금은 느끼해도  3시에 먹는 점심이라  맛잇다    

적포도주도 시키고

일단 에퍼타이저는 성공적


난  당연히 등심 스테이크

아내는 연어 스테이크

사위는 토끼 고기 ㅋㅋㅋㅋㅋ

좀 질기고 뼈 때문에  먹기가  영 사납다 .  



디저트

과일과 주스가 듬뿍  빨간것은 석류  

헐!

오늘의 대 반전

딸이 시킨 아이스 크림이   이런 콘 일줄이야 ?

우린 너무 어처구니 없어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런 고급 레스토랑에서 디저트로  콘이 나올줄이야   ㅋㅋㅋㅋ

내가 시킨  케이크 

달고 맛있네


음식 맛은  대체적으로 좋왔으나  마지막  디저트에서  콘이라는 반전이 일어나 몬세라트에서 점심은

여행 내내 이야기하면서  웃어 보왔다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