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4일차 이다
전날 몬세라트 관광을 마치고 가는 길에 인터넷, SNS 에 내일 카탈루나 독립을 위한 바르셀로나 총 파업이 예고되고
공공 교통 수단은 오전 9시 30분 까지만 일부 운행하고 그후 17시 까지 전면 마비 된다는 정보가 나왔다
헐 ......
숙소의 엘레베이터에도 이런 게시판이 붙어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본다
카운터에 내려가 안내원에게 확인해봐도 동일한 말 뿐이다 더욱이 택시도 거의 운행을 하지 않는단다 ..
또한 오늘은 바르셀로나 일정을 마치고 저녁 무렵 공항으로 가서 그라나다로 항공편을 이용 해야 되는데 어떻게 해야 할찌 망망하기 이를데 없다
그래 내일 일은 내일로 미루고....
이무튼 불편한 마음으로 밤을 지세고 날이 밝아온다
아침일찍 일단 케리어를 챙겨 호텔에 보관하고 체크아웃을 한다
간단한 여행 복장으로 카탈루나 메트로 역으로 나가 보니 다행이도 지하철이 운행하고 있었다
예정된 몬주익 지구 관광을 위해 에스파냐 역으로 간다
이곳은 전날 몬세라트 관광후 잠시 들려 보왔던 광장이고 조금은 눈에 익숙하다
광장 밖으로 나온다
바르셀로나 에스파냐 광장(환상적인 분수 쇼가 펼쳐지는 광장 Plaça d’Espanya, Barcelona)
몬주익 지구의 입구 같은 장소로 이곳에서 올려다보는 카탈루냐 미술관은 마치 거대한 성과 같은 모습이다.
에스파냐 광장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거대한 분수는 여름밤이 되면 수많은 관광객을 이곳으로 불러들인다.
‘마법의 분수’라 불리는 음악 분수 쇼는 음악에 맞춰 조명과 어우러져 다양한 분수의 모습을 연출하며 그야말로 환상에 젖어들게 한다.
바르셀로나에와 4일차인데 연일 날씨 추적 추적 비가 내리며 좋지 않은 날씨를 보여 왔는데 오늘도 별로이다
오늘 가야할 곳을 구글 지도에 표시해본다
스페인광장- 몬주익 분수- 국립카탈루나미술관- 에스타디 몬주익올림픽 경기장-몬주익성- 콜럼버스 동상으로 좀 빡선 일정을 잡았다
스페인 광장에서 카탈루나 미술관 까지의 길은 곧게 뻗은 길로 가운데에 환상의 분수대로 형성되어 있다
야간에 와서 분수쑈를 감상하여야 하나 여러 일정 때문에 할수 없엇던 것이 못내 아쉽다
주간에나마 이 길을 걸어 보는 것도 색다른 체험 이겠지
조금 고도가 있는 곳은 에스컬레이터가 있어 나같은 노인(?)에게 안성 맞춤 ㅋㅋㅋ
몬주익 분수
에스파냐 광장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거대한 분수는 여름밤이 되면 수많은 관광객을 이곳으로 불러들인다.
‘마법의 분수’라 불리는 음악 분수 쇼는 음악에 맞춰 조명과 어우러져 다양한 분수의 모습을 연출하며 그야말로 환상에 젖어들게 한다.
단, 공연 시작 직전에는 좋은 자리에 앉기 어려우니 좋은 자리에서 편하게 쇼를 보려면 일찍 가야 한다.
이 컷은 타블에서 펴왔읍니다(무단 도용 이해해 주세용)
카메라 광각렌즈인데도 화면에 다 들어 오지 않는다
카탈루나 미술관
세계적으로 매우 중요한 중세의 그림들과 아울러 완벽하고 훌륭하게 스페인의 도자기들을 소장하고 있다.
로마 미술실에는 1919년에 피레네 산맥의 마을에서 이 미술관으로 옮겨온, 벽화로 단장한 교회의 내부장식을 복원한 작품들이 있다.
전시품으로는 주두(柱頭)와 석상 및 12세기에 바르셀로나에 지은 산페레데레스푸에예스 교회 회랑의 부분 등 매우 훌륭한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축물 단편들이 있다.
예를 들면 아르골렐과 오르코, 산퀴리치오데페드레에서 나온 벽화들이 있다. 또다른 주요 전시품으로는
시헤나 수도원의 살라카피툴라르에서 나온 그림들과 바야돌리드의 산타마리아데마타야나에서 나온 5개의 묘비 등이 있다.
바르셀로나의 아길라르 궁전에서 나온 13세기의 벽화들은 마요르카의 팔마에 대한 아라곤의 제임스 1세의 공격(1229)과 포르토피 전투를 그리고 있다.
그뒤의 중요한 그림으로는 수르바란의 〈아시시의 성 프란키스쿠스 St. Francis of Assisi〉,
엘 그레코의 〈성 베드로와 성 바울로 Saints Peter and Paul〉·〈십자가를 지고 가는 그리스도 Christ Carrying the Cross〉,
벨라스케스의 〈성 바울로 St. Paul〉 등이 있다.
도자기실에는 13세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스페인의 장식 도자기들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16~18세기의 러스터 도기가 뛰어나다.
이런것이 있어 올라 오기 편하다
미술관 앞 광장에서본 에스파냐 광장과 바르셀로나 시가지
전망이 시원하다
17mm 광각으로 잡은 시내가 날씨가 조금 흐려서 그렇지 그런데로 시원하게 조망된다
바르셀로나 여행의 마지막 날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곳으로 와서 너무 좋은 것 같다
우리 딸의 치밀한 계획성을 다시한번 탐복할 때름이다 ㅋㅋㅋㅋ
고마워 울딸!
내부 입장은 생략하고 우 틀하여 몬주인 경기장 쪽으로
MNAC(국립바르셀로나 미술관 )
우리나라 미인은 늘씬해야 되는데
이곳 미인은 통통하다 나도 역시 통통( 아니 풍만?)해야 좋은데 ㅎㅎㅎㅎㅎ
무슨 나무인지는 모르지만 우리나라의 플라타나스 가로수와 비슷하다
멀리 가고 있는 가족들의 뒷 모습을 담아 본다
행복이 어디 따로 있겠나 ? 이런것이 모여 이루워지는 거겠지
몬주익 지구
몬주익은 바르셀로나 남쪽 바닷가에 위치한 해발 213m의 야트막한 언덕으로,
바르셀로나와 지중해의 전망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유대인의 산’을 의미하는 이름처럼, 이곳은 14세기 말 스페인 전역에서 쫓겨난 유대인들이 모여 살던 곳이었다.
많은 유대인들이 이곳에서 처형당했기 때문에,
1929년 만국 박람회를 앞두고 공원으로 조성하는 과정에서 많은 유골이 발굴되었고 아직도 유골이 많이 묻혀 있다고 한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메인 스타디움이 들어서면서 예술과 스포츠가 함께 어우러져 있는 복합 공원으로서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게 되었다.
황영조 선수가 바르셀로나 올림픽때
마라톤에서 금매달을 딴 그 영광의 에스타디 올림픽 주 경기장이다
이 포인트 컷이 마음에 든다
오늘은 닫혀 있지만
황영조 선수가 마라톤 경기하면서 영광의 1등으로 주경기장으로 들어왔던 문이다
그날의 함성과 감동이 내 머리 속에 생생 한것 같다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황영조 선수의 기념비가 있다해서 한참을 찾았 가보왔다
황영조 기념비
바르셀로나 올림픽 몬주익 언덕의 영웅 황영조
임창열 지사 시절에 만든 기념비네!
딸, 사위, 아내 세 사람의 황영조 따라 하기를 하여 사진을 촬영해 보고
그 중 아내가 가장 싱크로율이 높아 이 사진만 올린다
실은 아내가 고등학교 시절 육상 선수 였거든 .........
몬주익성으로 가는 길을 찾으려 조금 햇갈렸는데
이 식물원이 파업덕분에 문닫는 바람에 조금 돌아 간다
정상 부근에 있는 몬주익성으로
몬주익 성
(시내와 지중해를 내려다볼 수 있는 뷰 포인트,군사 박물관 , Montjuïc Castle)
몬주익 언덕 정상에는 17세기에 건립된 몬주익 성이 자리하고 있는데, 예전에는 감옥과 무기 창고 등으로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군사 박물관으로 사용 중이다.
특히 이곳은 바르셀로나 시와 지중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을 갖춘 뷰포인트이다.
위치호안 미로 미술관에서 성 방향으로 오르막길 도보 15분 / 바르셀로네타 또는 포트 벨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 가능
몬주익 성 뒷쪽으로 조금 가면 바로 해변이다
몬주익 언덕은 케이블 카로도 이용이 가능하여
원래는 이곳에서 케이블 카를 타고 이동 하려 했던 게호기 이였다
이날 정보에 의하면 파업으로 운행이 중단 한다 했서 길 따라 내려 왔는데 운행을 정상으로 하고 있었다 ㅋㅋㅋㅋ
운행중인 케이블카
아므튼 조금은 힘이 들었지만 포트벨 쪽으로 다 내려 왔다 .... 배가 고프네
울딸 디카 속 우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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