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주익 언덕에서 내려와 점심이되어 씨프드를 먹어 보러 항구 근처로 이동한다
이 곳은 콜럼버스 동상
해양 박물관
부교를 따라
요트정막장
마래매그넘이라는 대형 상가이다
씨프드 전문점 치피론(CHIPIRON)
해물 모듬
짭쪼롬한 바다 내음이 나서 좋기는 한데 돈에비해 양이 너무 적어 실망 이다
씨프드는 역시 우리나라에서 먹어야 제맛
해외에서는 선택하지 않는게 상책인것 같다 ....
생선구이 그래도 이건 나쁘지 않다
식사를 마치고 주변을 돌아 본다
바다를 바라보는 노부부의 망중한
차가 다니지 않으니 숙소까지 걸어서 ... 조금은 힘들다
집나오면 개고생이란것이 이런것이겠지
람브라스 거리
대부분 파업으로 인해 공공기관 및 기업체 들이 문을 닫아 거리로 사람들이 카탈루나 기를 들고 무리지에 다닌다
마지막으로 바르셀로나 대성당을 찍어보고 바르셀로나에서의 카메라를 가방 속으로
바르셀로나 숙소에서 짐을 챙겨 카탈루나 광장까지 무거운 케리어를 끌고 가서 공항버스를 기다려 보지만
카탈루나 독립을 위한 공공부분 파업과 곳곳에서의 거리 집회로 인해
공항버스는 오지 않는다
전화해보니 에스파냐 광장 까지만 운행한다고 한다 .....
거리의 인파를 피해 공항 가는 택시를 타기 위해 다닐만한 곳으로 이동 하였다
마침 택시를 타고 있는 곳으로 가보니 조금 작은 호텔 앞 이였다
그 곳 지배인인 듯한 분이 자기 손님들을 위해 도착한 택시에 짐을 실어주고 나서
우리들보고 "공항 가십니까?" 라고 물었다
우리들은 그런다니까하니 조금 기다리란다 하고 이내 사라 젔다
한 10분 가다렸을까? 택시 한대가 우리 앞에 섰다
기사님 말고 차안에서 내린 사람이 바로 호텔 지배인 이였다
깜 놀!
우리보고 타란다 , 알고 보니 자기 호텔 솜님도 아닌 우리들을 위해 다른 곳으로 이동하여 택시를 타고 왔던 것 이다
우리들은 고맙다는 말을 몇번 이나 되풀이하고 택시를 탓다 .
정말 스페인 사람의 친절한 모습을 이곳에서 우리가 직접 볼 수 있다니 !
여행 내내 스페인 사람들을 못 믿고 소매치기가 많다는 소문으로 가방은 앞으로 매고 다녔던 우리 였는데
여행중 이때가 가장 감격했던 최고의 순간 이였다
각설하고 다행 스럽게도 바르셀로나의 시내를 극적으로 탈출하여 공항으로 이동에 성공 했다
저녁 8시 30분 브엘링 항공 비행기에 탑승하여 밤 10시경 그라나다 공항에 도착,
공항 버스로 그라나다 숙소로 무사하게 도착한다
그나라다에서 2박하기로 되어 있는 엘비라 거리에 위치한 엘비라 스위트(ELVIRA SUITES)
거실
주방
우리부부 침실
울딸 부부 침실
화장실
우리를 위한 써비스로 주어지는 포도주 한병도 거실 테이블 위에 놓여 있다
자정이 훌쩍넘어 내일 일정을 위해 꿈나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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