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동네 산악회와 다녀온 설악산 백담사 단풍 트레킹

실을1 2017. 10. 23. 19:44


길따라 걷기: 내설악  백담사

일시: 2017.10.21.토요일

누구랑: 부천 믿음산악회 40여명,  아내랑

걷기 코스: 용대리 주차장- 백담사  7km (올땐 걸어서  갈땐  서틀버스 )



토요일 단풍 구경이나 가자고 하니

아내가 동네 산악회에서 백담사에 간다고 해서 혼쾌히 따라 나선다


동네 산악회는 부천 믿음 산악횔호 1995년에 창립했다는 전통있는 산악회인데

동네 상인들 위주의 산악회라   산행보다는 관광이  우선 인듯 .. 


부천역 앞 농협에서 6시 30분에 출발  정체가 심해 용대리엔 11시 쯤 도착한다

우리는 백담사 7km 구간을  갈땐 걸어서 올땐 서틀 버스를 타기로 한다    

공원 지킴이 백담 분소를 지난다

아랜 아직 단풍이 시작인듯

주차장에서 백담사 까지는 7km로 걸어서 약 1시간 20분 걸린다 했으나  실제는 더 걸리는 듯

버스를 타는 것은 핵락철에는 거의 불가능

아내와 아내 절친과 함께   포장 도로를 지루한 따라



절정인 단풍도 이젠 눙에 많이 띤다





계곡 물이 참 맑다 ..










그리 넓지 않은 도로에 서틀버스가 자주 다녀   위험하다


1시간 걸어 왔을까 약 5km 지점이나 되는 곳 

중간에  가지고 온  간식과 주유 한다

아내와 친구분은  이곳에서 머물다 돌아가기로 하고


일행과 떨어져  난 백담사로 걸음을 옮긴다














백담사 경내에 도착

신라진덕여왕때 자장 율사가 한계사로 창건 했는데 

 설악산  대청봉에서 이 절까지 작은 담이 100개가 된다해서 백담사라는 이름이 바뀌었다

님의 침묵으로 유명한 만해 한용훈 선생이 머물다가 절로 유명한 곳 




개울가 돌탑으로 유명한 곳이여서   강가로 내려가 본다




















용대리로 가는 서틀버스를 타기위해 한없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














나도 대열에 끼어


편도 승차권 2,300원  비싸다 .....

1시간 20여분 만에  내차례가 된것 같다 ...


서틀버스를 타고   15분 정도 가면된다

용대리 입구의 음식점에서

12,000원 하는 황태 구이로 늦은 점심을 하고   부천으로 돌아 온다



부담없이 동네 산악회를 따라 다녀온 백담사

아무런 생각 없이 너무 많이 먹고 마시고   차안에서 음주 가무(?)를 하고 놀았다 ....

이렇게 싫지는 않으니  나도  자꾸 늙어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