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뷱한산 칼바위봉
산행일시: 2017.04.30. 일요일
누구랑: 나홀로
산행코스:화계사-삼성암-칼바위 능선-칼바위-산성 갈림길- 대동문 - 진달래능선-백화사-백화사 지킴이
4월에 봄꽃만 찾아 다니고 산행을 등안시하니 산이 그립다
파란별님이 군포 철쭉 축제에 가지고 하나 인유적으로 만든 철쭉 동산에 식상해 난 참석하지 않았다
북한산을 오늘 산행지로 정하고 어느 코스로 탈까 하다 몇 년 전 겨울에 가보왔던 칼바위 능선이 생각 났고
하산코스는 아직 마답 코스인 진달래 능선으로 정했다
부천에서 전철을 타고 환승 미아삼거리 2번 출구에서 시내버스로 다시 환승하여 화계사 입구에 내려 조금 진행하면 화게사 일주문
부처님오신날 준비에 분주한 화계사
이글을 쓰고 있는 날이 불기 2571년 모든 사람이 평등하고 부처님의 자비가 펴진다는 부처님 오신날이다
연등꽃
석가탄신일 준비로 분주한 화계사를 빠져 나와 이제는 칼바위 능선쪽으로 본격정인 산행을 계속한다
북한산 사찰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북한산 둘레길 힌구름길 구간과 겹치다 이제는 칼바위 능선 쪽으로 발길을 돌려야 한다
연분홍 철쭉이 피기 시작한다
소백산 철쭉 보다 색이 연한 것 같다
이 달 말에 푸른 소백의 아름다운 능선과 연화봉의 연분홍 철쭉을 보러 가야 하겠다
부부와 딸이 정다운 모습으로 산행하는 뒷모습이 보기가 좋다
삼성사를 지난다
오랫만에 전망지가 나온다
맑은 하늘이지만 뿌연 미세 먼지가 ......
우리나라 미세먼지 발생이 세계 130여개국중 거의 꼴치 수준이란다
미세 먼지에 대한 국가적인 대책이 시급하다
북한산 삼각산을 당겨 본다
가야할 칼바위 능선
밤골에 도착
이제 부터 본격적으로 칼바위의 암릉과 씨름해야 한다
나이가 지긋한 분이신데
홀로 산행하신다 나도 저나이에 산행이 가능할까? ㅋㅋㅋ
칼바위 위험지구에 도착
본격적으로 칼과 같은 형상의 바위가 있는 칼바위 능선
이곳에서 스틱은 접어 두고
바위틈에 자나란 분재 철쭉
송글 송글 땀이 맺히고 허벅지가 단단해 지느것이 계속 되게
암릉과 씨름하다 칼바위에 다왔다
잠시 전망을 보고
한숨 돌리고 마침 도착하신 산우님에게 한 컷 부탁
너무 높다고 앉으라신다 .........
지나온길
북한산 산성 주능선과 삼각산
광각으로 최대한 벌려 보니 도봉산은 아예 보이질 않는다
이제 칼바위를 내려서서 주능선으로
지나온 목책 사다리들
드디어 산성 주능선 삼거리와 만난다
난 대동문으로
대동문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빵과 사과로 점심을 간단히 때우고
국공께서 심폐소생시술을 시연하고
산객이 직접 체험한다
두손을 모아 까지 끼고 심장부분을 강하게 압박해야 하는데
몇차례 하면 힘이 떨어져 잘 않되니
팔힘으로만 하지 않고 허리와 어깨 반동으로 힘차게 하라는 조언이다 ㅋㅋㅋㅋ
산행시 응급환자를 만나면 살 수 있는 골든 타임을 놓치면 않되니
이런 소생술을 누가나 익혀 놓으면 좋을 것 같다
대동문을 통과 하여 이젠 아직 가보지 못한 경로인 진달래 능선으로
진달래 능선엔 진달래가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달래는 이미 다 지고나서 볼 수 없다
그리 험하진 않으나 그래도 능선은 능선이라 하산길도 각별히 조심
백련사에 도착
독립유공자 묘소가 많은 순레길 구간과 마주친다
주말 농장
아주 갈 가꾸어 놓은것 같다
산행을 종료
이곳에서 가까운 곳에 버스가 있어 타고 수유역으로 .............
봄꽃이 만발한 4월 유원지로, 관광지로 꽃 찾아 분주하게 다니다
배고팟던 산행을 하니 한결 마음이 쁘뜻하다
역시 내 몸은 산을 자주 가야 하는 것 같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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