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자드락길
제천 청풍호 자드락길 : 자드락길이란 ‘나지막한 산기슭의 비탈진 땅에 난 좁은 길’ 을 일컫는다.
이 앞에 청풍호란 이름이 붙은 것은 청풍호를 둘러싼 산간마을을 중심으로 길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제천 청풍호 물길 100리 중 호수를 중심으로 수려한 경관을 따라 걸으니 이처럼 멋진 조망 포인트를 갖춘 도보여행길도 찾기 힘들다.
청풍호 자드락길은 모두 7코스가 개발되었다.
그중 옥순대교 앞 옥순봉쉼터에서 시작해 괴곡리와 다불리를 지나 지곡리 고수골에 이르는
9.9km의 ‘괴곡성벽길’은 멋진 조망과 다양한 식물군이 조화를 이루는 최상의 코스다.
괴곡성벽길이라 부르는 것은 이곳이 과거 성벽을 이루던 곳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벽이라고 해서 돌을 쌓아 만든 것은 아니다.
비탈진 경사면이 자연적인 성벽 역할을 해서 이름 붙여졌다.
산행지: 제천 자드락길 6코스 괴곡성벽길
산행일시:2017.04.02.일요일
누구랑:부천 늘푸른산악회 36명과
산행코스: 고수골-438봉-다불암-사무산(478m)-410봉(청풍호전망대)- 전망대-쉼터-괴곡나루(약 9lm 점심포함 4시간10분)
4월 부천 늘푸른 정기 산행지는 제천 청풍호 자드락길중 6코스 괴곡성벽길로 잡았다
우리가 생각하는 둘레길 수준은 아니고 조금 난이도가 있는 가벼운 산행으로 생각하면 꼭 맞을것이다
한식이 끼어 있고 전국적으로 봄꽃이 만개하는 계절이라
산행 좌석은 만석이 되지 못해 조금은 아쉽지만 그런대로 날씨도 화창하고 산행하기 아주 좋은 날이였다
산행 들머리 옥순대교로 가기전 금월봉에 내려 잠시 들려 본다
마치 금강산을 축소한 것 같은 자연이 만든 기암들로 이루워진 이곳 감탄이 절로 나온다
표준렌즈가 장착되어 조금은 아쉬운 경관이다
원래 옥순대교에서 출발하여 고수골로 가려 했는데
산행버스 기사님이 날머리에 차를 대는 곳이 마땅치 않아 역산행 하지는 제안을 수용하여
고수골을 들머리로 했다
산행 전 푸른나리 산행 대장의 구령에 맞추어 몸풀기와 스트레칭을 한다
도로 옆에 차를 세워 놓고 들머리에서 단체 인증삿을 찍어 본다
오래 만에 오신분들
처음 오신분들 항상 감사하는 마음 뿐이다
준비를 마치고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들머리부터 오름의 경사가 심하다 ㅋㅋㅋㅋ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의 이정표가 곳 곳에 설치되어 길 잃어 버릴 위험은 없다
이길로 올라가유 ^^^^^^^^^^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나 그리 고저차는 없어 트래킹 하기엔 적당한 길이다
조금씩 청풍호도 보이며 시원한 전망을 볼 수 있다
저쪽 방향이 월악산 방향인것 같다
우리산악회 이웃 사촌인 해동 산우회에서 8명이나 참석하시여 자리를 매꾸워 주섰다
한번더 모인 해동 산우회원들
오랫만에 오신 부평초 형님
이후 산행 내내 같이 보조를 맞추었는데 산행 솜씨는 여전 하시다
처음 오신분인데 반갑네요 열열히 환영 합니다
소나무 숲도 이여지고
오랫만에 오신 보라매님 부부
산행 취미도 같으시니 참좋겠다
부부는 이렇게 취미가 같아야 노후 여가생활에 좋을 것인데 ...
두무산이 보이는 437고지에 도착한다
이제 저 아래가 다불암이다
대웅보전 현판이 전신주아래에 있다
이것 무슨 씨추에이션
나중에 알아보니 대웅전이 화재로 불타 현판을 보관할 자라가 마땅치 안아 놓은 곳이란다 ㅋㅋㅋ
와불도 이렇게 방치되어 잇다
약초마을로 유명한 수산면 다불리 마을
두무산을 한바뀌 돌아 본다
앞에가는 일행이 않 보인다 난 며사람들과 일몰 헬기장으로
월악산 영봉이 가장 잘 보이는 곳
일몰이 아름다울 것 같다
정상의 전망 좋은 곳으로
이제 좌로 금수산이 확연히 전망된다
멀리 우리가 가야할 옥순대교도 보이고
나 포함 6명이 되었다
두무산 하산길
아마 앞에간 팀들은 측백너무길로 간것 같다
우리는 정상 길로 청풍호 전망대로
이곳에서 바로 앞쪽 그릉쪽으 가야 한다
중간에 점심을 먹고
전망대 쪽으로 계속 진행하면 이곳이 나온다
이제 옥순대교가 한눈에 보인다
사진 찍기 좋은 장소에 도착
사진 찍기 좋은 장소에서 조금 진행하면 전망대로 갈 수 있다
지나온 두무산
망덕봉, 금수산, 말목산 그리고 강 건너 육순봉 구담봉이 펼쳐 진다
비봉산 , 작은 동산, 조가리봉, 적성산, 동산 을 볼 수 있다
조금더 확대해 본다 (17-35mm로)
안전 펜스에 놓고 찍어 보왔는데 구도가 그런대로 잡힌다 ㅋㅋ
하산길
중간에 간이 점망대에서 잠시 쉬어본다
날머리에 도착한다
하늘이 참 맑다
헐!
좌측에 블루스카이 우측에 넷버스여행사
원래 우리 산악회는 부천에 차고지인 블루스카이를 오랫동안 이용 했는데 ....
다행히 기사님은 아니다
트레킹을 마치고 하산주 뒷풀이
산행하신 분들을 위해
묵묵히 고생하신 분들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 ...
오늘은 돼지 두루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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