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기암과 함께한 청송 주왕산 산행

실을1 2016. 10. 10. 19:56


산행지: 청송 주왕산 (720M)

산행일시:2016.10.09. 일요일

누구랑: 부천 해동산우회30여명과

산행코스: 주차장-대전사- 주왕산정상-칼등고개-후리메기삼거리-3폭포-1폭포-학소대-급수대-주왕암-주왕굴-대전사-주차장(원점산행 약 5시간 소요)


주왕산의 11경인데  안가본 곳이 많다

다 볼 순 없을것 같고  들로에서  볼수 잇는것은 이왕이면 다보자



이번주 산행은 본의 아니게  갑자기 떠나게 되었다

원래 10/8- 9일 1박 2일로 지리산 거림-세석-장터목-천왕봉-중봉-대원사 종주를 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남부 지방의 120mm 폭우로 인해  지리산 입산이  통제되어  모든게  취소되었다


이것이 운명인걸 

자연에 순응하고 받아드려야지?

파란별님과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대채 산행으로  해동 산우회 주왕산에 다녀오기로 했다    



부천 역곡역에서 출발  4시간여  열심이 달려 청송 주왕산 주차장에 도착 

오랫만에 하늘이 열리고 파란 가을 하능이 쨍한게 산행하기 쾌적의 날씨

아쉬운건  단풍철이 아직인것 하나 뿐

 

산행 준비를 하고 출발 한다

대전사 까지는  주변의 호객행위가 요란한 밀집 상가를 뚤고 대전사로 향한다

 

주왕산 산행은 이번이 처음 

그러나 산행 블로그를 하는 사람으로서 주왕산 검색은  일등으로 해서  일단 눈썰미는  최상인다   

앞에 암은 바로 기암이지 ?

오늘 하늘은 너무나 좋다  


게곡의 물도 OK

절 냄새가 풍기는 기와 담장 담장 너머로  대전사

이제 단풍 채비를 하고 막 물 들려는 시작을 알린다

이곳도 어김 없이 문화재 관람료가 있다

2,800원 인가?

해동 산우회 단체 삿!

   다른분이 찍는바람에  시선이  내 앵글에 맞지 않는다 ㅋㅋㅋㅋ


1년에 한번 정도  해동에 오니 서먹하기도 하고  ...   아무튼  오늘은  파란별님과 둘이서하는 산행이 될 것 같다  

체구가 넉넉한 회장님이 단체 사징을 찍는 동안

나도 한번 삿을 날렸는데

 

부천에서 내가 속한 늘푸른 산악회와 해동 산우회는  형제 지간이지  

카페지기인 나는 해동의 카페를 자주 방문해  대부분 의 사람들은  카페 화면으로 낮이 익었는데 ...

반가운 얼굴들이 많다

 

우측의 은행나무가 노란 빛을 띤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기암과 대전사

상투적인 사진 한방 찍고


오랫만에 와서  해동 식구들이  너무 낮설다

 

대전사를 넘어  산행을 시작한다

기암 닮은 바위 모형 

 

이곳 삼거리에서 

관광객들은 좌측으로

우리 등산객들은 우측  정상 쪽으로

잘 정비된 등로를 따라 우리는 정상을 도전한다


국립공원이라  산행하는데  큰 불편이 없었던 것 같다  

조망지에 올라  해동 식구들 한컷

 

이게 오늘 유일한 해동 식구들 사진이다 

너무 미안합니다 ㅋㅋㅋㅋ

해동식구들은  여성 회원님들이 산행을 주축으로 이끌어 주시는 느낌을 받는다

좌측 세번째 분이 오늘 산행을 인도하는 박병창 등반대장님이시다  

우리 산악회에 자주 오시니 안면이 많다 

좌측 두분은 부부지간 이란다 

   


내사진기의 24mm 화각으로  전경을 다 찍을 수 없어  좌로부터 부분으로

중간부분

마지막 부분

마지막 부분은 확대

갑갑해서  핸폰 파노라마로  찍어본다

화면 크릭하면  확대 됩니다

고도가 올라감에 따라  조금씩 비탈진 경사로를 따라 올라간다

오늘 아침 날씨가  갑자기 쌀쌀했지만   산행을 진행 함에 따라  땀이 베어 온다  

대전사에서 주왕산 정상은 2.8km 정도이니  그리 멀지 않다




다시 조망지에서  전경을 찍어 보지만 화각이 좁은 내사진기로는  어쩔수 없다 

광각을 사던지 해야지 .....   


정상이 보이는 곳에서 파란별님

지리산 가신다고 사의  티도 단풍색으로 개비 했다는데 ....   

 

산악회에서 만나  근 5년이상  같이 산행하다보니  오즘음은  사진 취미도 같아  

산친구가된  파란별님

말이 무슨 필요가 없지  그냥 우리는 나이를 초월한 산 친구인데 ........(나만 로멘스?) 

한가지 흠이 있다면   내가 좋아하는 이슬이를 좀 많이 하지 않아 흐이긴 흠이지 .....

주차장과 상가 지역을 당겨본다

마지막 힘을내어본다 

땀이 송글송글 맺힌다

드디어 정상에 도착한다
당나라때 반기를 든 주왕이 추노처럼 쫒겨  고구려를 넘어 신라 땅 청송 이곳 까지 피신했서

여러 전설과 이름을 남긴곳  주왕산의 주봉이다

전망은  별로이다   


조금 내려와  파란별님과 점심을 같이한다

하산하면서  주왕굴에 가보기로 해서 시간이 촉박할 것 같아  해동 식구들과는 헤어져 우리 단독으로 산행하기로 한다 

 



계곡에 다 내려왔다

계곡엔 아기 단풍들이 많아

  이것들이  단풍들면 얼마나 이쁠까 생각해보지만

어쩔수 없는 노릇이다 

그냥 그려러니 하고  삿터만 눌러 본다 ㅋㅋㅋ










후리메기 삼거리에 도착

후리메기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난 그냥  과메기라 생각하였다








단풍이 들었다고 뽀삽해본다 ㅋㅋㅋ


허 참 !

아름다운 계곡의 비경일 것 같은디

오메 단풍이 들면  누가 머라고 하나?    


남부지방의 폭우로 계곡물은

무어리 그리 야속한 듯  시원스럽게  흐르고 있다


넓은 소도 이루고


파란 애기 단풍에 가린  등산객들의   발길을 잡아두는  계곡과 숲은  산객들의 핸폰을 가만두지  않는다 이 








이제 많은 인파와  마주치는 삼거리에 도착했다  


만이 뒤쳐진 발걸음을 재촉하니  파란별님이  한참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우린 3폭포인 용연폭포로



용연 폭포 상단

용연폭포 하단

쌍폭 또는 용폭이라 부르는 이폭포는 웅장함을 자랑하고 있다



바위들이 부스러지는 현상이 많아 곳곳에 낙석 방지 그물망이 쳐있다 


이제 주왕산 하일라이트를 만끽할 차례이다

















청학과 백학이 둥지를 틀고 놀았다는 학소대에 도착한다



이건무슨 바위?

시루봉 이란다  







이곳에서 주왕암 , 주왕굴에 가보기 위해  주왕암으로 향한다



깍아지른 바위를 마치 포크레인으로 글어낸것 같은  바위모습이  기묘하다




전망대로




연화봉 병풍바위, 급수대


주왕암에 도착한다



주왕의 전설이 깆든 이곳  주왕을 기르기위해 지어진 주왕암이다


이제 주왕굴로

주왕이 숨어 살았다는 굴을 찾아서 서 

 


굴에 숨어 있는 주왕을 찾아갈  신라 토벌꾼은 힘들게 갈 수 없겠지만 우리는 이런 계단을 따라 편하게 진입  








주왕굴에서 본 속세 모습




주왕굴에서 나와 다시 대전사로 향한다



이 구름 사진은?

마치 69자세로  그 것한는 남녀모습 같다 ㅋㅋㅋㅋ  



주왕산 수달래 출사지로  유명한 곳 같은데 ..... 

언제 나도 시간이 있으면  함 외볼만한 곳인것 같다 



아들바위?













주어진 시간내어 대전사에 다시 돌아 왔다



기암, 대전사와 그리고 나   인증 한 번 하고




문화재는 하나도 않보왔는데  관람료는 냈다

그냥 시주했다 생각하는게 편하겠다 ㅋㅋㅋㅋ



주왕산 산행을 끝나고 주산지에 가 둘러보고

그곳에서 산행 뒷풀이를 한다

해동 산우회 회장님의 건배 제의와 함께 건배를 하고  



수고하신 총무님의 손맛이 베인 오징어초무침으로  이슬이를 마시며 산행의 피로를 풀고

힘들게   귀경하여  10시경 부천에 도착  하루를 마감 한다


산행을 준비하고 수고하신 해동산우회 회장님과 총무님, 최병창 산행대장님

그리고 무한한 환영과 도음을 주신 해동 식구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함께한  벗님   파란별님에게도 쌩Q!  


다음은 한께 산행하신 파란별님이 찍어주신 소중한 내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