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북한산 의상 능선 산행

실을1 2016. 9. 19. 16:56


산행지:북한산 의상봉 능선

산행일시:201609.18.일요일

누구랑: 늘푸른 산악회  파란별님, 코스모스님,꺼먹산님,박병찬님, 그리고 나 5명


산행코스:북한산성입구-매표소-의상능선-의상봉-용출봉-증취봉-나월봉-나한봉-문수봉(우회)-청수동암문-승가봉-사모바위-승가사입구-승가지킴터-북한5도청



추석 연휴가 끝나는 마지막날 일요일

배둘레햄이된 몸에 대한  조금이나마 배려로  산행을 하려  파란별님과 연락하여 회원 모집하니 나 포함 총 5명이 자원한다

명색이 내 블로그 이름이 산, 그리고 사람들인데

추석 연휴에  산에대한 것은 하나도 없고 .. 

산행길 실을 목적으로  산행을 해본다 ㅋㅋㅋㅋㅋㅋㅋㅋ(본심은 아님  웃자고 하는 이야기)


부천역 3층 대합실에서  만난  파란별님, 코스모스님,꺼먹산님,박병찬님  반갑게 수인사를 하고  전철로

신도림-합정-불광역을 거쳐  버스로 환승하여 북한산성 입구에 도착한다  


오랫만에 찾아온 북한 산성 입구이다 

요즘 날씨 하나는 끝내준다 

남해, 동해안은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많은 비바람이 불고 있으나

수도권은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다 

의상봉 능선은  2년전 북한산성 12성문 종주 때 지나온 일부 구간으로

나에겐 이번이 3번째 산행이 된다        

북한산성 매표소를 지나 길따라 가다 의상능선 들머리에 도착한다

의상봉 까지는 1.2Km 이나 가파른 능선을 치고 올라 가야 하니  좀 빡센 구간이다

처음은 비교적 쉬운 구간이다


점점 조망이 터지지 시작한다  



갈 수록 암벽이 가파르기 시작






들머리 북한산성 주차장


경사면이 심하다

조금 더 심한 코스로 나혼자 가본다

너무 가파라  지나가는 산객의 도음으로 엉덩이를 받쳐주고,  또한 앞에서 손잠아주어 겨우  올라간다

괜한 객기를 부렸다

이후는  조금 편한 길로 우회한다 ㅋㅋㅋㅋ



서울 은평구, 부천 , 인천 등의  조망이  아스라이 보인다

그러나 그리  사야는  멀리 볼 수 없다

조금 당겨보니 좌로 부천 리첸사아,  그 뒤로 인천 게양산,  좌로 소래산이  보인다

토끼 바위






북한산 정상부도 또렷히

가운덴  도봉산 오봉  

좌로 원효봉, 염초봉,북한간 백운대, 만경대 등이 투영 된다


이건 불광쪽 독바위에서 시작하는 비봉 능선






의상봉에 도착한다




우리가 가야할 용출봉과 용혈봉 나한봉 등이 아스라이 펼쳐 진다



국녕사의 돌아 앉은 부처

12성문 종주의 하나인 가사당 암문을 통과   


지나온 의상봉을 배경으로



다음 봉인 용출봉 571m

비봉능선도  또렷히 보인다  

진흥왕 순수비가 잇는 비봉과, 사모바위

가운데 빨간 철교는 방화대교

오즘 한강대교 야경을 찍는다고 다녔더니 한강 다리는  좀 아는 것 같다 ㅋㅋㅋ







해골 바위 던가?

코스모스님




이런 암벽을 여러번 넘어서

용혈봉에 도착


지나온 용출봉





등산객 없이 찍을려  조금 기다렸는데  도통 가질 안는다  







부암동 암문  







삼가산 봉우리가 뚜렷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







끝도 없는  암릉길이 연속


이정표가 좀 흐리네 ㅋㅋㅋ

2년전 조금 팔팔 할때  다녔던 이길을  지금은 헥헤  거리면서

별써 연식이 다되었나?

수어가는 시간과 주기가  자꾸 빨라 진다   



지나온길과 백운대

도봉산 도  조금 뚜렷히 보인다




비봉

비봉 능선





원래 대남문으로  가서 구기동으로 빠질려 했는데

갑자기 비봉능선을 조금이라도 타고 싶어진다




나한봉이 가까워 진다



통과한 나한봉

문수봉 가는길

그러나  정규 등로엔 문수봉 정상은  갈 수 없는듯 ....

통과하니  


청수동암문이다


이곳에서 대남문은 0.3Km 인데  원래는 대남문을 통과 구기동으로 가는 일정 인데

시간도 지체 된것 같고 해서  비봉능선을 타고 사모 바위 까지 가자고 내가 제안 하여   그리 하기로 한다  

12 성문 종주도

그때가 생각난다

이블에서 12 성문 종주 산행기를 보려면 바로가기를  콕 눌러 주세용

http://blog.daum.net/ojyouk/8491775





보현봉 대성, 형제봉 능선 같다







승가봉 가는길

통천문 이다




승가봉


우리가 온 의상봉 능선


승가봉에서 본 사모바위 비봉


사모바위에 도착한다

비봉도 좀더 크게


사모바위에서 승가사 입구로 

그곳에서

조금 편한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승가 지침이(매표소)를 통과 하여 하산 한다

부자집 동네를 거쳐


이북5도청 앞  버스 정류소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친다


하루 하루가 다르게 

산행이 힘들어 진다

 대부분 다 가본 구간 산행도 산행 시간이 자꾸 늘어지고 몸이  천근 만근이다

그러나  힘 닫는한  내가 좋아하는 산은  포기할 수 없을 것 같다


부천으로 돌아와

북부역 쪽에서  오랫만에 중국집 짬뽕으로  뒷풀이 하고  다음 산행을 기대 하면서  하루를 마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