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설악산 토왕성 폭포 산행

실을1 2016. 10. 5. 19:40



산행지:설악산 토왕성 폭포 구간

산행일시: 2016.10.02. 일요일

누구랑:부천 늘푸른산악회 30 여명과

산행코스:  설악산 소공원 주차장- 매표소- 육담폭포-비룡폭포-토왕성폭포전망대- 소공원주차장(왕복 5.6km 약 널널히 4.5시간)  




설악산 토왕성 폭포


45년만에 설악산의 10대 비경으로 손꼽히는 토왕성폭포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탐방로와 전망대가

2015년11월 중 공사를 마치고 일반인에게 공개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5일 “설악동 소공원에서 출발해 비룡폭포에서 끝나는 2.4㎞의 기존 탐방로를

 토왕성폭포 쪽으로 400m 연장한 뒤 토왕성폭포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장소에 전망대를 설치하였다.

토왕성폭포는 설악산 화채봉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칠성봉을 끼고 돌아 떨어지는,

 상단 150m·중단 80m·하단 90m 총 320m 높이의 3단 폭포로,

 설악산에서도 특히 경관적 가치가 뛰어나 2013년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제96호)’으로 지정됐다.


 하지만 절벽과 낙석 등 위험지역이어서 공원관리공단이 1970년 설악산국립공원 지정 이후 45년째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하고

 겨울철 이곳에서 열리는 빙벽등반대회 참가자에게만 제한적으로 접근을 허용해왔다.

토왕성폭포가 출입통제 지역에서 빠지면 비룡폭포, 울산바위, 대승폭포, 십이선녀탕, 수렴동·구곡담 계곡, 비선대와 천불동,

 공룡능선, 토왕성폭포, 용아장성, 내설악 만경대 등 설악산 10대 명승 가운데

출입통제 지역은 용아장성과 내설악 만경대 등 2곳만 남게 됩니다.

토왕성폭포가 열리면 육담폭포에서 비룡폭포와 토왕성폭포로 이어지는 설악산의 절경을 볼 수 있는 명품 탐방로가 탄생되었다.

10월 부천 늘푸른 산악회 정기 산행지는 설악산 토왕성 폭포이다

45년만에 탐방이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다녀 갔는데

우리 산악회에서도 뒤 늦게  함류하게 되었다

원래 주중에 예약이 만차되어 대기자가 있었는데

태풍 차바의 심술로 인해 중부 지방에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다는  예보가  있기가 무섭게

예약이 춤을 추다가  막상 아침 산행버스에 최종 승선한 인원은  겨우 31명으로 빈좌석이 많은 체로   설악산으로 떠난다

 

이날 일기에보는  우리가 산행 하는 낮동안은 1-4mm 정도로  예보되어  그리 문제가 되질 않아

산행은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걸로  예견 하였지만 

그러나 준비는 철저히 하여

일반 우의, 판쵸우위, 우산을 삼중으로 준비하였다   

보통 3시간이면  섯악산 주차장에 도착하겠지만

약 4시간 만에  설악 소공원 주차장에 도착한다

 

신흥사를 위해 문화 관람비3,500원 입장료를 내고

소공원애로 들어간다




권금성 가는 케이블카도 정상운행중

다행이도 비는 거의 한두 방울 떨어지는 수준 정도


계곡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지난다


마등령



울산바위도 상부 모습을 보이고


토왕성 폭포 까지의  등로를 확인해본다

육담폭포를 지나 비룔폭포를 거쳐  토왕성폭포 전망대로 가는 총 2.8km 거리를 왕복하면 된다

평소 같은면 왕복 3시산이면 충분할 것인데

많은 산객으로 인해 더 걸릴 것으로 생각된다

오늘 산행 시간은 무의미 하다



늘푸른을 실질적으로 이끌고 가는  여성 광신자들

영임, 부회장님, 재오님, 총무님   그리고 뒷쪽에서 어정쩡하니 서계신  오야봉고문님

오늘 단풍없는 설악산에  등산복이라도  단풍들게   울긋 블긋 ....      



대청엔 단풍 소식이 있는데

이곳은 아직  한 여름이다



총 6개의 담으로 떨어 지는 육담 폭포에 도착








비 예보 덕분에  생각보다는 등산객들이 적다 ...   


형수님과 같이 오신 순덕 오라버니

올 제주도 여행때도 같이 오섰는데  다리가 많이 아파서 이곳에서  유턴 하신단다   


출렁다리에서 찍어보는 육담폭포이나 너무 흔들려 폭포를 제대로 찍어볼 수 없다



잠시 쉬었다 간다

오늘 처음으로 오신 총무님 회사 동료분이  직접 만들었다는 콩이든 모시송편  ...  

내가 송편중 이것을 가장 좋아하는 것이다  

 


도토리묵도  죽인다


애교만점 총무님과 부회장님의 순간 포즈

귀엽네?



비룡폭포 근처







 


비룡폭포를 뒤로 하고 900계단이라는  토왕성 폭포 전망대로 GO GO 씽





오늘 본 가장 붉은 단풍



지체를 계속하다  드디어 전망대에 도착한다


토왕석 폭포는 3단 연폭이다

비가 많이 온다는 에보로 토왕성 폭포의 시원한 물줄기를 기대하였건만

예보가 빗나가 비가 오지 않는 대신 웅장한 폭포는 감상할 수 없다

다들  기대치보다 너무 못하다고  연신 실망한 눈치이다

그래도 이정도는 봐줄만하지 않은가?





분비는 사람들로   단체 사진은 이정도로 만족해야지


나도 인증삿





기대에 못미치는 폭포를 보고 다시 하산하기로 한다



비룡 폭포로 되돌아온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앞에 있는 작은 물줄기를 장노출로 찍어본다  


 

육담폭포 상부


가장 긴 육담폭포


진숙님과 친구분



금강송에서


청보리님


산직말 부회장님




소공원으로 되돌아 온다






산직말님과 하산주로

감자전과 옥수수 동동주






만은 인파로  이곳에서 대기후 

아래 주차장에서 온  산행버스를 탄다  


미시령 톨게이트를  통과


달리는 산행버스 내에서 바라본 울산바위를  뒤로 하고  부천으로 ..........


백담사 휴게소에서 잠깐 쉬었다 간다




많은 기대를 하고 온  토왕성 폭포 이건만

기대 만큼 실망도 크다는 것이 딱 들어 맞는 하루 었다

다행이 큰 비 맞지 않고 안전산행을 마친게 그나마 다행....

그래 이것이 인생 삶이지 ........   그냥 순응하면서  살자  

다음 정기 산행은  아름다운 단풍과 구름다리가  어울어진 진안 구봉산에서  또다른 가을 추억을 만들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