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1일 삼일절을 맞이하여
부천 늘푸른 산악회는 성스러운 예산 가야산에서 시산제를 지낸다
젯상은 회원님들이 사전 정성껏 조촐하면서도 빠지지 않게 준비해본다
김석호 산행대장님의 명사회로 시산제를 시작한다
모두 단정한 마름으로 시산제 행사에 임한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읍니다
애국가 제창
애국가는 1절만 부릅니다
순국선열 및 먼저가신 산우님에 대한 묵념이 있겠읍니다
다음은 늘푸른 산악회 서범석 산악 대장님의 산악인 선서 가 있읍니다
산우님들은 대장의 구호에 따라 오른손을 들고 마자막 구호에 큰소리로 복창 합니다
산악인의 선서
1; 산악인은,무궁한,세계를,탐색한다
1; 목적에,이르기까지,정렬과,협동으로, 온갖 고난을,극복할 뿐,절망도,포기도 없다,
1; 산악인은,대자연에,동화되어야 한다,
1; 아무런,속임도,꾸민도 없이,다만 자유와,평화, 사랑에 참 세계를 향한,행진이 있을따름이다,
서기 2015년 3월 1일
부천늘푸른산악회 산행대장 서범석
다음은 본산악회 회장이신 최승님의 시산제 축사가 있으시겠읍니다
이어서 타산악회이신 해동산우회 고문님의 축사가 있읍니다
제물 점시가 있겠읍니다
회장님이신 초헌관 께서는 제물을 점시해주시고 제전에 나가 신을 부르는 강신할 준비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초혼관이신 회장님은 제배후 초혼문을 낭독하시기 바랍니다
초혼문 낭독을 동영상으로 보면
집사자는 제단 우측에서 술을 따르고 초혼관잔을 향불위에 시계 방향으로 3번 돌려서 땅에 세본 나누어 뿌리고 2번 절한다
초헌관 및 전원은 다같이 참신 제배로 신선을 맞이합시가 일동 재배
본산악회 부회장님이신 정봉구 부회장님의 축문 낭독이 있읍니다
祝 文
維(유) 歲次(세차)
단기 4348년 을미년 정월 열하루날, 저희 부천 늘푸른산악회 회원 일동은 을미년 양의 해를 맞이하여,
이곳 예산 가야산에서 온 세상 만물을 보살피고 지켜주시는 천지신명과 산신령님께 고하나이다.
지난 한해, 하늘아래 산과 물과 나무와 풀과 바위를 비롯한 모든 만물들이 제 각기의 모습과 몸짓으로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대자연을 걸을 때마다 우리의 발걸음을 지켜보시며 무사 안전하게 보살펴주신 천지신명과 산신령님!
감사하고 또 감사드리옵니다.
천지간의 모든 만물들은 저마다 아름다운 뜻을 지니고 있나니,
올 한해에도 풀 한포기 꽃한송이 나무 한그루도 함부로 하지 않으며,
그 터전을 파괴하거나 더럽히지도 않으며,
새 한 마리 다람쥐 한 마리와도 벗하며,
험한 산과 골짜기를 넘나드는 저희 회원들에게 안전하게 거닐 수 있도록 보살핌과 힘을 주시고,
추한 것이나 아름다운 것이나 각각 의미가 있음을 깨달으며 순리를 찾아가는 시간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거듭 비옵 건데, 저희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고 두 다리가 지치지 않도록 해주시옵고 우리들의 발걸음을 지켜보시며 올 한해도 오직 무사 안전한 산행이 되도록 보살펴주시어 서로 화합과 사랑이 넘치는 산행이 되도록 엎드러 고하나이다.
또한, 오늘 참석하신 회원들이나 참석하지 못한 모든 회원과 그 가족들이 더욱 건강한 가운데, 소망하는 일이 모두 성취되고, 하는 일이 모두 순조롭게 발전 할 수 있도록 늘 보살펴 주시옵소서!
천지신명이시여!산 신령님이시여! 오늘 준비한 술과 음식은 조그마한 저희들의 정성이오니 어여삐 여기시고 즐거이 받아 거두시고 올 한해 저희들의 산행길을 무사하게 굽어 살펴 주시옵길 바라오며
큰절과 함께 이 한잔의 술을 흠향 하여 주옵소서 !!
단기 4348년 을미년 정월 열하루날 (서기2015년3월4일)
부천 늘푸른산악회 일동
축문 동영상
독축후 두번째 잔을 올리겠읍니다
그래고 재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만재 수석산행대장님 아헌
이재호 홍보위원님 종헌
다음 고문님 나머지 산행대장님 단체로
산악회 회원님모두
참석해주신 해동산우회 일동
거북이 산우회 일동
참석하신 만년 개근이신 유재옥님과 여러 회원님
백두여행사 산행버스 기사님도 부사고 안전운전을 위해
헌작이 모두 끊나고 초헌관님과 일동 재배합니다
회장님 께서 축문을 태워 하늘로 보내는 소지를 합니다
하늘로 가고 싶지 않은 듯 불이 계속 잘 붙지 않음 ㅋㅋㅋㅋㅋ
사회자가 마지막 폐회를 선언합니다
이상으로 부천 늘푸른 산악회 2015년 시산제를 모두 마치 겠읍니다
마지막으로 음복 순서
식이 끊나고 여성 회원님의 바쁘게 음식을 준비하느랴 열심이다
븡프른 산악회 최승 회장님의 건배 제의
총무님은 무엇이 그리 좋으신지?
아마 이것 돈봉투 이겠지?
저마다 끼리 끼리 둘레않아 술도 권하고 음식도 머음껏 먹고 한동안의 여흥을 즐긴다
해마다 사산제를 지내지만 이것이 연례 행사로 그치지 말고 진정으로 산신님과 자연에 대해 고마음을 느끼고 이자연을 사랑하며
산을 통해 몸과 마음이 편안함을 느끼고 힐링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는 밑걸음으로 삼고
또한 회원들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며
어느산에 가더라도 안산할 수 있도록 빌어보는 그런 하루이길 진심으로 소망한다
시산제를 위해 수고하신 회장님과 총무님
뒤에서 묵묵히 음식들을 장만해 주신 여성 회원님들과
제상 준비하신 집행부
참석하신 타산악회원과 케페 회원들의 물심 양면으로 도와주심 감사 드립니다
수고하셌네요 , 항상 안산 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깃드시길 빕니다
카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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