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걷기

북한산둘레길 1- 4 구간

실을1 2014. 12. 22. 19:44

 

산행지: 북한산 둘레길 1-4 구간

산행일시:2014.12.21.일요일

누구랑:늘푸른산악회 7명   

 

늘푸른 산악회에서 특별 계획으로 추진한 2014년 한남 정맥 완주를  마치고  새롭게 시작한 것이 북한산 둘레길 이어 걷기이다

12월 3째주 공지가 되었으나 계속되는 혹한으로 만은 인원이 참석하는것은 기대를 하지 않았다

아침에 영하 9도라는 변수가 있었지만  우리들의 만남 장소인 부천역사에 8시 30분 나기보니 모두 7명이 모였다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다

만재형님,나들이님,시흥시청임, 파란별님, 최승님,울릉도님 그리고 나  7명이니  시작치고는 예감이 좋다

미야역에 내려  120번 버스로 환승하여 우이동 종점에 하차 하여 북한산 우이분소를 찾아  산행을 시작간다        

오늘 구간을  정리해보면  소나무숲길, 순례길, 흰구름길, 솔샘길 4 구간으로 약 11.6km 정도이다

구간

둘레길명칭

거리km

싯점

종점

소요시간

대중교통(출발점)

1구간 소나무 숲길 3.1 우이령 입구 솔밭근린공원 1시간30분 수유역 3번 출구 - 버스 120,153번 / 우이동차고지종점 하차(도보3분)
2구간 순례길 2.3 솔밭근린공원 이준열사묘역 1시간20분 수유역 3번 출구 - 버스 120,153번 / 덕성여대입구 하차(길건너 도보5분)
3구간 흰구름길 4.1 이준열사묘역 북한산 생태숲앞 2시간 수유역 1번 강북01 통일교육원 
4구간 솔샘길 2.1 북한산 생태숲앞 정릉주차장앞 1시간 길음역3번 1112번  종점 하차

 

우이분소에서 약 50m 빽하여서 둘레길을 찾아 간다

1구간인 소나무 숲길 출발지에서  화이팅을 하고 인증삿

울릉도님, 나들이님, 만재형님,최승님,시흥시청님 , 그리고 실을 나 

좌측 파란별님 과 바꾸어 인증

트래킹 길이 눈이 많아 모두 아이젠을 차고 진행하기로 한다

 

만고강산 약수터어 도착한다

약 3.1km 소나무숲길을 마감하고 

마을길로 접어든다   누구의 저택인지는 모르지만   아므튼 부러워

 

 

솔밭공원이다

 

 

솔밭공원에서  아빠와 열심히 베드맨튼을 치고 있는 딸의 모습이 참 씩씩하게 보인다 이 

 

2구간 순롓길(2.3km)로 접어든다  이구간은 애국 선열들의 묘역 과 419묘역등 곳곳에 산재하여 있다  

 

419묘역에 도착한다

 

 

 

 

 

 

419묘역을 지나면  보광사를 통과한다

보광사를 지나는  개활지에서 바라본 도봉산의 아름다운 위용이  손에 잡힐 듯 투영된다

 

 

강재 신숙 선생

 

 

심산 김창숙선생

현곡 양일동 선생

동암 서상일 선생

 

 

단주 유림 선생

 

이추운 겨울 따라 나온 귀여운 꼬마 아가씨

 할아버지와 손을 꼭 잡고 걸어가는 앙증맞은 손녀 딸

  나는  저렇게  우리 손녀 다유니와 함께 언제나  걸어 볼까나?  

이준 열사묘역

 

순례길을 마치고 3구간인 흰구름길(4.1km)에 접어든다

통일교육원

 

 

 

 

 

본원정사

 

 

 

점심은 컵라면으로  

 

 

흰구름길은 북한산과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등 수도권 산 전망을 두루 감상할 수 있는 좋은 코스이기도 한다

인수봉과 만장대

 

 

구름전망대에 도착한다

북한산, 오봉, 도봉산 자운봉, 수락산,불암산   파노라마

 

 

 

 

 

 

 

 

 

 

빨래골

 

 

 

3구간을 마치고 4 구간인 솔샘길을 시작

북한산 둘레길과 겹쳐지는 서울 둘레길(빨간우체통과 스템프) 

 

 

 

솔샘 발원지

솔샘 공원

 

 

 

 

시내 버스를 보니  중단하고 타고 싶어진다

잠시 썰매를 타는 곳에서 휴식

나들이님이 어느새 썰매를 타고 동심으로  씽씽!

정릉 버스종점도착 1-4구간  트래킹을  마무리한다(간단한 간식 시간 포함 4시간 4-50분 걸린것 같다 )  

 

둘레길 1- 4 구간은  개인적으로 몇번 씩 둘쑥 날쑥하게 다녀본 길이나  이렇게 연계하여  산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달에  한번씩 몇 구간을 끊어 실시 해볼려고 시도해 본 첫 시도는 그런대로 출발은 좋은 걸로 자평한다 

앞으로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 바라고 둘레길을 걸으며  세상살이 무거움을 훌훌 털어버리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다면  더 이상의 바람이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