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걷기

장흥 숲길

실을1 2014. 9. 29. 15:49

 

둘레길: 양주시 장흥면 장흥숲길

언제: 2014.09.27. 토요일

누구랑: 나홀로

 

둘레길 걷기 코스 : 송추계곡 입구 -> 길따라 장흥 면사무소 -> 장흥 숲길입구(예닮원) -> 장흥아트리에->현대랜드입구 ->돌고개 입구-> 산책로 ->권율장군묘

                           -> 청련사 -> 장흥유원지길 -> 장흥 면사무소  ->  시내버스 360번 타고 송추계곡입구

원래 이번주는 점수좀 따려 가족과 같이 지내려 아무런 스케쥴을 잡지 않고 있었는데

 아내가  결혼식을 위해 모처럼 전남 광주에 내려 가게 되니 덜렁 나혼자 외톨이가 되었다  

토요일 아침 주말 농장에 가서 점검 및  잡초 제거를 하고 나니 10시 가까이 되어  어디 둘레길이나 가려고 생각해보니  장흥 숲길이 문득 떠오른다

간단히 점심과 과일을 챙기고 가벼운 복장으로 집을 나선다

부천 터미널 소풍에서  송추가는 8906번 빨간 버스를 타고 송추에 내린다

이곳에서 판단 미스로 송춤 면사무소가 가까운줄 알고 걸어가기로 결정하고 방향을 잡아 가는데 함찬을 가다 이건 아닌것 같아  길가는 행인에게

물어보니 버스를 타야 한단다  이왕 걸어가는것  조금 멀더라도 도로를 따라 걸어가기로 결정한다   

왕복 4차선 길에 같길이 없는곳은 조금 위험 하다 조심 조심하여 걸어 간다

 

거의 한 40여분만에  장흥 면사무소에 도착한다

초반에 진을 너무 많이 뺀것 같다

면사무소 앞에서 오늘 갈 길을 확인해 본다 

저녁에 부평에서 식사 약속이 있어  1, 2 코스는 전부  돌아보기는 어려울 것 같아 1 코스만 걷기로 한다

장흥 면사무소에서 ㅅㅍ길 입구는 장흥 유원지길을 따라 가면된다

 

 

 

잠시 장흥의 우래를 읽어 본다

전남 장흥군도 있으나  이곳은 장흥면이다

오래도록 길게 흥한다는 뜻으로  조선 시대에 수렵장도 잇었고

온릉 과 귀족들의 묘가 많이 있으며 청자를 제조하는가마골도 있었다한다

최근에는 창작 활동의 상징적인 고향이기도 하고 젊은이들 휴양지,  놀이 시설이 많아 많은 사람들이 오가고 한데  요즈음 경기가

예전만 못하고  문닫은 곳도 많고  폐허로 변하는 것도 종종 보인다  

나무들도 이젠 가을 옷을 준비하려 한다

 

 

 

 

 

천변으로 내려가 걸어보기도 한다

일영역으로 가는 기차 레일

폐가로 변하는 건물들

 

 

사회인 야구장

 

 

바이킹과 놀이기구

 

좌측 청련사 입구  나중에 가 보려한다 

숲길은 염광요양원 쪽으로 나있다

양주의 역사도 읽어 본다

염광요양원과 예닮원을 지난다

광주 숲길 들머리

 

이곳에서부터는 이정표와 리본이 아주 잘 되어 길 잃어버릴 염려는 없다

 

 

 

전망지에서 본 청련사를 당겨 본다

도처에 밤을 채취하고 남은 가시들이 많다   또한  밤 도토리를 주으려는 사람들이 무리지여 거의 10팀 이상 만난다

산에 사는 동물들의 먹이를 거의 싹스리하는 수준이여서  한 안타까운 마음 뿐이다

 

장흥 조각레지던스에 도착한다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나  관리는 하지 않은 듯  무언가 허접한 느낌이 든다

 

 

 

 

 

 

 

 

 

 

상수리, 굴참이,떡갈이,신갈이 갈참이 , 졸참이  도토리 육형제 란다 

돌쩌구

 

 

 

물봉선

계룡도령춘월님의 포토입니다.

물봉숭아라고도 .

봉선화과(鳳仙花科 Balsaminaceae) 속하는 1년생초.

꽃말은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줄기는 곧추서며 60㎝까지 자란다. 잎은 넓은 피침형으로 어긋나는데, 잎끝과 잎밑이 뾰족하며 잎가장자리에는 뾰족한 톱니들이 있다. 홍자색의 꽃이 8~9월에 줄기 끝에 총상(總狀)꽃차례로 피는데, 꽃대가 밑을 향해 숙여 있어 꽃이 공중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것처럼 보인다. 꽃은 3장의 꽃잎으로 이루어졌으며, 꽃의 뒤에는 꼬리처럼 생긴 () 있고 속에 꿀샘이 들어 있다. 수술은 5개이나 꽃밥은 서로 붙어 있고, 암술은 꽃밥 밑에 숨어 있다가 꽃밥이 떨어지면 밖으로 나온다. 열매는 삭과(蒴果), 익으면 5조각으로 나뉘면서 속에 들어 있던 씨들이 멀리 퍼진다. 보통 산골짜기 냇가의 습지에서 자라는데, 봄에 어린순을 캐서 나물로 먹기도 한다. 물봉선과 비슷하나 노란색 꽃이 피는 노랑물봉선화(I. nolitangere) 산골짜기 냇가에서 많이 자라며, 봉선화 뜰에 널리 심고 있다.

 

 

 

 

 

 

이곳에서 2구간 시작이나  송추에서 장흥 까지 걸어 오는 바람에 2구간은 조금 무리여서 1구간만 돌아보기로 하고 아쉬운 발걸음을 한다

 

 

 

 

 

산책로를 따라

 

 

 

 

 

 

권율 장군묘에 도착한다

충장공 권율 장군은 선조때 문신으로 급제하였으나 우리에게는 그유명한 행주대첩으로 명장으로 잘알려진 분이다 

 

 

 

맨앞이 권율장군, 중간이 권율장군 형님, 그 위가 부모님이 모셔져 있다

요즘여자애들도 노는 모양이 좀 그렇네?

 

 

조각 공원 내부 입장료가 있다

 

 

 

청련사에 들러 본다

절 앞이 현대식 페어 그라스로 시공되어 있는 참 특이한 건물이다

 

송암 스페이스 센터인데 천문대가 있단다

 

올라갈때는 좌측 경사로를 따라 본당 뜰로 올라간다

 

 

 

 

 

 

 

 

 

 

 

 

 

신라시대 현 서울 하왕십리에다 창건한 안정사로 시작하여  최근 불교 분류로 갈라서  현위치에 2010년 창건핬단다

 

내려갈 때는 이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 간다   참 아리러니하네?

 

장흥아트파크도 입장료가 있네 어른 기준 7,000원 맘만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