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한남정맥 6구간 (양지산151m , 운흥산204m)
산행일시:2014.06.28. 일요일
누구랑: 큰산지기님, 가고파님, 실을(나)
산행코스: 소사체육관 -2.8km - 피정의집 -2.5km - 제2경인고속도로 - 1.4km - 양지산 - 1.4km - 146봉- 3.3km 방죽리 - 2.1km - 운흥산 - 1.5km - 목감동 42번국도(수인산업도로)
지도내 자주색 표시 실제 진행 경로임
원래 6월 3째주 정맥 산행을 진행 하려 했는데 내 개인 사정상 으로 취소 하고 6월 마지막 주차에 6구간 산행을 진행한다
나들이님 꺼먹산님 한기자님이 사정으로 불참하고 소사국민 체육 센터에 모인 큰산지기님, 가고파님 나 셋이서 오늘 산행을 이어가기로 한다
오늘 날씨 장마는 제주도 저 밑에서 놀고 날씨는 악간 구름으로 가린 날씨이나 그래도 자외선에 대비 하고 산행 준비를 한다
소사고교 들머리인데 초봄 까지만 해도 뚤려 있었는데 이젠 철조망으로 막아버렸다 이곳이 할미고개 에서 할미산 시작점인데 쯔 쯔 쯔
큰산 행님과 가고파님 오늘 하루 고생길이 보입니다
자 시작해 볼까요 !
선답자의 조언대로 우선 시흥 넘어가는 큰 길가에 있는 장작 구이 집으로 들어가 산행을 하려 접근해본다
장작 구이집 뒤로 넘어 가보니 정맥길은 전혀 허락하지 않는다
할 수 없이 길을 따라 뒷길로 가다 8차선 도로를 하부 통로를 따라 넘어가서 정맥길를 눈대중으로 찾아 간다
그래도 쉽게 찾아 자주 보던 리본늘 발견 산행을 이어 간다
이건 웬 시츄에이션 넘어진 나무가 길을 가로 막는다
내가 먼져 통과하고(이래봬도 산행으로 다져진 몸매임 ?)
큰산 형님도 통과
이후 산행길을 따라 가다보니 피정의집의 사유지가 가로 막고
타정맥 꾼들은 철조망을 넘어 간다는데 우리는 그리하지 말자고 했기에 할 수 없이 돌아 가가로 한다
계수동 마을길을 따라 가다보니 여러 공장들이 보인다
이곳에서 피정의집으로 산행을 계속하려하니 길을 없고 할 수 없이 마을길을 따라 게수동 으로 내려가 국도로 한동안 진행한다
계수 사거리에서 피정의집쪽으로 국도길을 따라 걷는다 거의 40분 이상 허비하여 피정의집 정문에 도착한다
장맥길이 왜이리 힘들던가 이곳에 1시간정도 지나 진행하려 했던 계획이 2시간이 넘어간다
피정의 집 반대편으로 들어가서 산행 들머리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이후 들로를 따라 쉽게 산행을 진행할 수 있다
비룡사를 지나간다
한남 정맥의 중요 포인트인 송전 철탑과 진행 방향이 일피하는 곳이 많다
덕분에 길을 잃어 버릴 엄려가 거의 없다
경인 고속도로를 넘어가기위해 지하 통로를 찾아야 하기에 우회도로로 가야 한다
이길 아래로 우회하면 된다
창성포장에서 좌로 가면 된다
가고파님은 마냥 즐겁네?
곳곳이 표지판도 잘되어 있고 군부대 철망을 따라 쉽게 이동한다
양지산 정상에 도달 한다
산행 시작한지 3시간만에 도달한 양지산에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오늘은 정맥 산행꾼을 위해 훈제 오리를 준비했다
채소는 물론 내가 주말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것으로
점심시간은 거의 한 시간 동안 계속되었다
오가는 사람 없으니 셌이서 사진을 찍을 수 없다
망루 초소에 도착한다
망루초소에서 원리 군부대 길로 가야 하기에 접근해보이 도저히 갈 수 없다 할 수 없이 다시 빽하여 능안말 길 쪽으로 가다 과림동으로 내려 가기로 한다
이후 과림동에서 국도 길따라 진행한다
부대앞에서도 정맥길을 찾을 수 없다 계속 길 따라 가자
외곽 고속도로 하부 통과
방죽재를 지난다
칠리저수지도 지난다
칠리저수지에서 오른쪽으로 길따라 가다 고속도로 하부를 통과 도리재로 향한다
도리재에서 운흥산으로 방향을 잡아 간다 운흥산 가는 길은 그래도 순한 길이다
운흥산 정상에서 본 물왕리 저수지 모습
운흥산 정상의 운흥정에서 지금까지의 고통의 정맥 산행을 털어 버린다
다음 7구간 산행시 잔행해야할 수리산 슬기봉을 댕겨 본다
운흥산 삼각점에서 실을
큰산지기님
가고파님
오늘의 마지막 고속도로 통과 지하도
이곳 저 끝을 지나면 우리들은 이제껐 신선노름에서 깨어나 사바 속세로 나가야 한다
어짜피 돌아가야 길인데 뭘?
목감동 43번 도로에 도착 산행을 종료하고 편의점에서 시원하게 시아시된 캔맥주로 하산주를 가름하고 산행을 마무리한다
30도를 넘나드는 한여름에 진행한 한남정맥 6구간 산행
산업화 현대화, 고속도로로 등로는 절단되고 우회되고 사유지, 군대 철망에 절단되어 유독 우회하고 힘든 아스팔트 길을 많이 걸어왔던 오늘
그러나 알바하다 다시 찾아 정맥 리본을 볼 때의 반가움은 짜릿한 히열을 느끼기어 충분하였고
큰산 형님의 이지역에 대한 그 예날 현역 시절의 경험담을 구수하게 플어 주시며
격려하며 걸었던 정맥길
시작이 반이라고 이제 거의 절반을 온 것 같다
앞으로도 서로를 의지하며 한발 한발 안성 칠장산에 이를 때 까지 우리는 걸어야 한다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 쭈 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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