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정맥종주기(완)

한남정맥5구간(백운역,만월산,철마산,거마산,성주산,여우고개,소사고교)종주기

실을1 2014. 5. 19. 10:46

 

 

산행지: 한남정맥5구간(만월산186m,철마산202m,성주산217m ,여우고개 )

산행일시: 2014. 05.08. 일요일

누구랑 : 부천 늘푸른 산악회 회원님 6명( 가고파님,꺼먹산님, 한기자님, 박준대님,큰산지기님, 그리고 나)

 

 

산행코스:  백운역 -2.4km - 만월산 -2.5km - 철마산 - 2.7km - 수현마을 - 3.6km - 성주산- 1.8km 여우고개 - 1.0 km- 소사고 (약 14km 시간)

                (원 정맥 구간 붉은선 이나 파란 선은  현지 상황에 맞게 변형하여 실제 진행한 선임)   

 

 

 

5월 3주차 일요일에 한남 정맥 5 구간을 종주하기로 한다

기존 4구간 멤베인 5명에  우리 산악회 형님 이신 큰산지기님이 참석하여 합 6명으로  불어 났다

원래 민들레님이 참석한다고 했는데  때마침 부천역사3층에서  조우한 오야봉님이  감언이설로 꼬서서 빼았기고 말았다 ㅋㅋㅋㅋㅋ     

백운역에  이제는 한 동지가 된  6명의 전사들과  산행 준비를  하고 9시경에 출발한다  

 

원래의 산행 계획 대로라면 백운 북부 역으로 나가 좌측 길을 따라 가다 고가를 이용 하여 들머리를 찾아야 하는데

가고파님이  남부역으로 가도 된다는 말을 믿고 남부역으로 나와  길따라 가다보니 , 부평 삼거리가 나오는 것을 보고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직감 하였는데

이제 까지 온것이  아까워  증간에서 인터셉트 하기로 하고  산쪽으로 가보니  만월산 배수지를 찾아  들머리를 삼는다 

 

아무튼 덕분에 한 20분은 단축(?)하여  만월산 방향으로 향할 수 있었다   새로운 맴버 큰산지기님 이 반갑게 손을 들어 보이신다

정상 부근 파고라를 통과

인천 시내가 시원하게 조망된다

 

20분 산행하니  정상에 바로 도착한다

 

 

앞부분보다  한자로 쓰여진 정상석 배경이 더 좋은 것 같아 한번더  

 

 

정상석이 있는 곳보다 조금 진행하면  만월정이 위치한다

 

만월산에서  하산 하여  철마산 (만수산)쪽으로 가는 곳에 46번 도로 와 만나게 되는데 이곳에 연결 육교가 있다

하부 sk주유소

 

 

 

연결 통로를 건너와서 본 육교

 

 

 

연결 통로에서 정비되지 않는 산행로를  따라 가면 만월산 고속도로 톨게이트가 우측으로 보이고  개사육장이 나타 난다 

 이곳에서 희미한 등로를 따라 가면  임도로 나오게 된다  

임도를 따라 진행하면 좌측으로는 인천 시립 공원 묘지가 끝없이  조성되어 있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누가 높이 점프하는가 테스트를 해본다

 요즘 사진 정리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포토스케이프로 점프 순간을 편집해 본다  ㅋㅋㅋㅋㅋㅋㅋ 

 

 

 

 

 

 

 

 

 

 

 

녹음이 점점 더해가고 아카시아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202m 철마산 정상에 도착한다  아마 인천시는 이곳을 만수산이라고 표시하고 , 둘레길 표시에서는 금마산?  다음 지도는 광학산 이라고 표시하고  모두다 제 각각 이다

 

 

한참을 좋은 길 따라 가다 보니  만수산이 나타 난다 ?     또 무언가가 잘못 되었다   정맥 등로를 이탈 하였다   

이 구간은 또한 군부대 구간이라  군부대 철망을 따라 가야 하게에 할 수 없이  좋은 길 따라 하산하기로 한다

 

신한 아파트 근처로 하산하여 인천 둘레길을 따라 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수현마을에 도달한다

이곳에서 큰 국도를 넘기위해 지하도를 통과 한다

 

지하도를 통과 하여 바로 도로로 올라오니  장수동 큰 도로가 나온다

이곳에서 조금  올라와 보면  큰 도로이다 외곽 순한 고속도로 좌측으로 가기위해 연결 통로를 찾아 간다

 

 

 

 

 

 

 

박씨농원 간판에서 등로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조금 거마산 쪽으로 진행하다보니  군부대 유격장이 나온다   이곳 넓고 그늘진 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가고파님의 소래에서 어제 직접 채취한 함초 무침이 알싸하고 향긋한 바다 냄새를 풀기는데  막이 특히하여 젓가락들이 자주 간다

아내가 새벽에 정성들인 3년 묵은 신김치 말이( 우리 주말농장에서  무공해 열무 순, 소고기, 계란 지단)도 맛있다     아내에게  무한   감사  감사    ㅋㅋㅋㅋㅋ  

박준대님의 회사시미가 오늘의 하일라이트( 우리 정맥 산행에 참석하면 점심은 계속  회를 들 수 있는 호강을 받을 수 있다 ) 

군부 시설이라 촬영은 위법인데 ?

꺼먹산님이  유격 기초훈련인 통나무 걷기를  멋있게  수행한다   

 

 

아마 우리가 사는 부천 관내에 들어온 것 같다

 

 

 

원래 거마산 정상과 등로는  군부대에서 차지 하고 있으니 우리는 철조망 따라 가는 수 밖에 도리가 없지  

이곳이 거마산 부근이라는 유일한 알림판

정맥 등로는 부천 산림욕길과 같이한다   우리들이 자주 가곤 하는 이곳이   정맥길인 것을 안것이  한남 정맥을 계획하고서 이니 ?  

 

이아파트는 군부대 영외 거주자 들의 아파트이고  6번 버스 종점이 위치는 곳이기도 하는   부천 전진 아파트에 도착한다

부대로 향하는 넓은  길에서 종주 프랭카드를 펼치고

 

 

 

성주산에 도착한다

 

옛날 이곳을 넘나들던 사람들이 고갯 마루에서 힘이들어 하우 하면서 쉬었다하여 유래된   부천과 시흥 경계인  하우 고개  

부천 새내를 관망해 본다

우리들에게 더 친숙한 소래산도 보이고 시흥 시내 쪽

 

 

 

 

 

 

 

여우고개로 하산하기전  육모정

 

여우고개 둘레길 초입 표지

 

여우고개를 지난다

 

 

소사고고 앞 배수지길에서  산행을 종료한다

 

산행 뒷풀이는 순두부집에서

 

 

인천 구간에서 들머리 날머리를 의도하지 않게 알바하여 조금은 정맥산행에 소홀하였지만

인천을 넘어서 우리가 사는 부천 관내 한남 정맥길 약 14 km를 걸어본 오늘 산행은 더욱 뜻깊은것 같다

 

무심코 자주 가보고 했던 길들이  한남 정맥 종주 길 이였다는 것을 알고나니 새삼 의미가 있음을 느낀 하루 이다  

오늘 산행에 참여해주신  큰산지기님, 가고파님, 꺼먹산님, 한기자님, 박준대님 행복한 산행이였고

협조해 주심에 다시한번 감사 드리고  다음 6 구간 산행을 기약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