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정맥종주기(완)

한남정맥4구간(계양산,천마산,원적산,한봉산 산행)

실을1 2014. 4. 14. 12:38

 

원래 이번주는 한남정맥 산행은 없었는데 꺼먹산님이 산행 계획이 없냐고 연락이와  가고 싶은곳을 물어보니 계양산 원적산에  가자고 한다

불이나케  4주차 에고된 한남 정맥 종주 산행을 이번주 실행 하기로 하고 공지 하여  총 5명이서 4구간 종주를 한다     

 

종주를 하면서 나의 붙박이 동행 가고파님에게 연락하니 자신의 산악회 스케쥴도 취소 하고 우리 팀으로 합류하기로 결정 했다

 

오늘의 4구간 정맥 종주팀  좌로 부터 실을(나) 박준대님, 가고파님, 한기자님,꺼먹산님

3구간 산행은 나중에 시간내어 하고 우선 3구간은 건너 뛰고 4 구간을 실시한다

들머리를 통상 장명이 고개로 하는 4구간이지만 접근도 그렇고 또한  계양산이 바로 앞인데 5명의 정맥팀도 조성된 마당에  계양산을 코스에 넣고  뒷부분 만월산을 잘라

내기로 하여  경인교대역에서 백운역 까지로 코스를 잡았다

 

산행코스: 경인교대역 -> 경인교대 -> 계양산 정상 (395m) ->정맥 갈림길 ->장명이고개 ->중구봉(276m) ->폐초소 ->핼기장 1,2,3 ->철마산(221m 천마산)

 군부대 초소에서 우회 ->아나지 고개 밑 경인고속도로 상부 육교 ->22번 송전탑->철마정(원적정)->원적산(196m) ->새사미고개(6차선 도로)

철마산(165m 한봉산) -> 장고개 ->30번 송전탑 -> 구루지고개 ->호봉산 철탑->  부평도서관 ->부평역  ( 도상거리 14 km  식사 등 널럴이 8시산30분)  

 

 

 

 

 

 

경인교대역에서 반갑게 만난 5명은 도보로 이동 경인 교대에서 계양산 공인 주차장에서 부터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 날씨는 비는 오지 않고 약간 흐림으로 예보되었는데 아침에는 구름과 안개로 잔뜩 찌푸려 있어 전망이 별로이다  

 

자신의 산악회 정기 산행도 캔슬하고 합류한  가고파님

우리 부천 늘푸른 산악회 총무이자   전임 산행대장 을 역임한 준족이신 산꾼  꺼머산님

또한 늘씬하고 자그마한 외모이나 산행 선두는 누구에도 양보 못하는 한기자님

올해 늘푸른 산악회에 들어오서서 새롭게 산행에 입문하신 박준대님   

모두 반갑고  또한 한남 정맥 종주를 위해 앞으로도 빛내주시고 동행이 되시겠다하는 결의를 다짐하면서

  계양산 까지는 게속오르막길 땀방울이 맺힌다 간간이 걸음을 멈추고 포즈를 취해주신다  

곳곳에 진달래가 만개하여 등로를 아름답게 한다

산행 시작 약 30분만에 정상에 도달한다

 

계양산 소개 (한국의 산천에서 펴온글)

계양산은 해발 395m로 인천을 대표하는 진산으로 불려왔으며 남단으로는 1986년에 도시 자연공원(계양공원)으로 지정되어 현재 조성중에 있는 인천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공원이다. 행정구역상 인천광역시 계양구 방축동, 목상동, 다남동, 계산동과 서구 공촌동에 걸쳐 있으며 면적은 주변녹지를 포함하여 약 3,836천㎡에 이르고 있다.
계양산은 계양산성, 봉월사터, 봉화대의 유적지와 고려시대의 대학자 이규보가 거쳐하던 자오당터와 초정지가 위치한 곳으로 역사성과 유서가 깊은 곳이다.
'동국여지승람'이라는 책에서는 진산 또는 안남산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진산이란 각 고을을 품는 가장 큰산으로 그곳을 지켜주는 수호신 역할을 해 , 현 계양구의 행정관할지였던 부평도호부에서는 계양산을 주산으로 섬겨 제사를 지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정초가 되면 많은 구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새해 첫날 신년맞이 산행을 계양산으로 하고있다.  계양산 동쪽 기슭 봉우리에는 삼국시대에 축조된 계양산성(桂陽山城)이 있고, 서쪽으로는 조선 고종 20년(1883년)에 해안방비를 위해 부평고을 주민들이 참여하여 축조한 중심성(衆心城)이 징매이고개(景明峴) 능선을 따라 걸쳐 있었다.
계양산이란 이름은 지명의 변천에 따라 고려 수주 때에는 수주악(樹州岳), 안남도호부 때에는 안남산(安南山), 계양도호부 때에는 계양산(桂陽山)으로 부르던 것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한 때는 아남산(阿南山), 경명산(景明山)이라고도 하였다.
백제 초기부터는 현재의 공촌동 지역에서 생산된 소금을 이 계양산 징매이고개를 넘어 서울 신정동 토성을 거쳐 지나던 소금통로 구실도 했다고 한다. 산으로 접어들면 회양목 등 수목이 매우 울창하다.
계양산의 산명 유래는 계수나무와 회양목이 자생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전해지는 애기로는 계양산 건너편 강화도에 마리산과 마주했는데 마리산을 형산, 계양산을 아우산으로 불렀다고 한다. 그곳 마리산 반쪽이 떠내려가서 계양산이 되었다는 얘기다. 또한 계양산에 구름이 뜨면 반드시 비가 내리고 해풍이 몰아치면 비가 개인 다고도 전해 온다.

계양산 정상은 은 한남정맥의 줄기에는 표함되지 않는다

 

 

계양산에서 피고개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한남 정맥 구간 삼거리에 도착 이곳에서부터 실제로 한남 정맥의 종주가 시작 된다

북쪽 보구곳리에서 부터 시작 문수산 , 수인산,  학운산 까지는  1 2차에서 종주 실시 했고 3구간보현산  계양산 구간은 추후에 실시 하기로 했다

앞으로 안성 칠장산까지는  멀고먼 여정이다   

한남정맥 갈림길에서  하산하면 쟁매이(장맹이고개)고개가 보이기 시작한다

인천 계양구와 서구를 연결하는 주 도로위 터널에 생태 톨로를 만들었다

저곳을 내려 갖다 다시 그만치 올라 쳐야 한다

장맹이고개 또는 징매이 고개이다

서구쪽 으로 난 왕복 8차선 주요 간선도로가 시원하게 나있다

징매이고개에서 바라본 계양산

 

징매이 고개에서 중구봉 까지 다시 빡세게 오르막길이다

해발 275m ㅜㅇ구봉이다

 

중구봉에서 바라본 앞으로 가야할 정자(기도상 폐막사)의 전망 

 

지도상 폐막사로 표시된 봉우리에 도착한다

 

지나온 한남 정맥 봉우리들이 점차 멀어져 간다

청라 지구와 아시안게임을 위한 경기장 신축 증인 임천 서구 쪽 전경

 

 

멀리 철마산(표시판에는 천마산으로 되어 있다)

 

 

 

천마 바위를 지나서는 군부대가 위치되어 우회 도로를 따라 하나나파트쪼으로 하산한다

속세에 내려와 순대 국밥집에서 막걸리와 머리고기 술국으로 목을 추긴다 2 구간에 이에 또 중간 간식 타임을 가게에서   

 

경인 고속도로 육교를 통과한다

육교 통과 후 아파트 단지를 통과 하기 위해 우측으로  담장옆으로 난 쭉 뻗은 나무 숲을 통과한다 

 

 

아파트 담장을 지나 가면 도로와 접하게 되고 작은 성당 근처에서  이도로를 넘어 정맥길을 다시 찾는다

이곳 부터는 잘 정비된 원적산 등로를 따라 진행한다  

 

한남 정맥 지도의 철탑을 따라 가면 길 잃을 염려가 없다  22번 송전탑이다 

 

 

정맥 지도상 철마정이라고도 불리는 원적정

 

 

해발 196m 원적산(철마산, 천마산)에 도착한다 종주 프랑카드를 펼치고 인증삿한다 (산을 좋아하는 부부가 흔쾌하게 찰영 협조)

정상 조금 아래서 점심 식사를 한다  그야 말로 진수 성찬이다 

 꺼먹산님께 맛나것 만이 싸오라는데  감자전, 돼지 껍대기 등등 많이도 가져 왔다 

박준대님의 활어회는 이날의 하일 라이트     

정말 거나한 한상 차림이다 배터져 죽는줄 알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부분의 등로는 인천 둘레길과 일반 산행로와 겹쳐 조우깅을 슆게 찾을 수 있다

오랫만에 보는 종주 표시

원적산을 하산하면 새사미 고개가 다시 도사리고 있다  또 저 곳을 내려같다 그만치 올라 가야 한다  왕 짜증

봉과 봉사이를 육교로 연결하면 않되나  

도로 건너 산쪽으로 정맥길이 다시 이어진다

한남 정맥 안내도가 보인다

이곳은 인천 비타민 둘레길과 겹쳐진 구간이다

우리가 넘어온 원적산 쪽 방향

 

 

산행지도의 또 하나의  철마산이라 표시된  정식 봉우리 명은 한봉산(165m)이다

한자가 매우 어려운데 호 잔가? 거잔가 하니 옆에 계신 한분이 한봉산이란다 

 

철탑 방향의 잔여 봉우리 들이 즐비하게 펼쳐저 있다( 철탑만 따라 가면 된다)

한남정맥 표지 리본이 반가워

 

 

 

30번 송전탑과 136봉을 통과

구루지 고개를 통과한다

 

산행 날머리는 전철을 타기 위해 백운역 방향에 있는 부평도서관 쪽으로 하산 한다

이젠 벛꽃이 져 꽃 눈으로 날리고 있다

 

백운역을 찾아 도로로

오늘 걸어온 4구간 을 표시해본 인천 도심통과 괘적

 

 

갑자기 급조한 종주 산행팀이 2명에서 5명으로 배이상 불어난 이변 산행은 개개인 모두 종주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키우고

8시간 30분의 긴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좋왔다고 산행 내내 아우성이였다

앞으로는 여성팀의 스케줄에 따라 산행일을  정하기로 하고 정예 맴버가 되어 앞으로 쭉 이어 나가기로 다짐한다 

종주에 동반하여 빛내주신 가고파님, 박준대님, 한기자님, 꺼먹산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