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걷기 172

진달래 축제가 취소된 원미산 둘레길 걷기 (2020.03.30.)

부천의 봄꽃 3대 축제인 원미산 진달래축제, 도당산 벗꽃축제, 춘덕산 복숭아꽃축제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전면 취소 되었고 모든 축제장을 출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봉쇄하였다 그래도 코로나와 무관하게 속절없이 핀 진달래를 멀리서 볼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으로 휴일을 피해 원미산 둘레길로 향한다 부천원미산둘레길 걷기(1구간향토유적숲길) 일시:2020.03.30. 누구랑:나홀로 걷기코스:소사역-향토유적숲길들머리-원미산정상-진달래동산-부천종합운동장-활박물관-현충탑공원 텅빈 진달래 동산에 언제다시 사람들로 분빌 수 있을까? 하루 속히 이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어 시민에게 아름다운 동산을 넘겨 주어야 할 터인데 ....

길따라 걷기 2020.04.01

[인천여행] 무의바다 누리길 걷기 (2020.03.22.)

무의도는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섬으로 과거에는 영종도의 잠진도선착장에서 배를 타야만 갈 수 있었으나, 2019년 무의대교가 개통되면서 요즈음은 차량 접근이 가능해졌다. 무의도 주변에는 실미도, 소무의도 등의 섬이 있는데 연륙교가 연결되어 있어 광명항선착장에서 소무의도를 도보로 갈 수 있다. 소무의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무의바다누리길 8코스를 걸어야 한다. 2.5km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소무의 인도교길'과 '명사의 해변길'을 따라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이 되었지만 답답한 일상에서 탈출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은 마음일게다 일요일 아내와 승용차로 가까운 인천 중구 무의도를 다녀왔다 전날 대전사는 큰딸네가 학암포로 여..

길따라 걷기 2020.03.23

부천둘레길, 범박산길과 옥련 마을길 연계 걷기 (2020.02.23.)

길따라 걷기:부천 범박숲길, 옥련마을길 언제:2020.02.23. 일요일 누구랑:아내랑 걷기코스:동남지하도-웃고안공원-범박카페거리-범박터널-범박산-항동철길건널목-옥련마을길-용못내공원- 시내버스환승 작년에 나홀로 다녀온 부천둘레길 6코스인 범박동 순환마을둘레길 중에서 범박산코스를 지나첬는데 아내와 같이 걸어보기로 한다 심곡본동 깊은구지에서 버스를 타고 부천역에서 12-1로 환승하여 소사동 동남지하도에서 하차하여 들머리인 웃고안 공원에서 부터 트레킹을 시작 한다 위대하고 존귀한 어머니의 교향곡 중에서 ----이케다 다이사쿠 어머니는 아름답고 확고한 마음을 지녔다 어머니는 태양이다 무엇보다도 밝다 어머니는 대지다 한없이 풍요롭다 어머니는 행복의 깃발이다 언제나 명랑하게 고개를 들고 가슴을 편다

길따라 걷기 2020.02.25

이화벽화마을,달팽이 길을 걷다

골목길 재생 프로젝트로 시작한 이화동벽화마을 그 길이 굴다리를 포함하여 마치 달팽이 처럼 생겼다 해서 붙혀진 이름이다 전철역 혜화역에 내려 마로니에 광장을 지나 가면 안내 표지판이 곳곳에 설치되어 길 잊어 버리는 일을 없을 것이다 이화동 벽화 마을 이화동은 조선 시대 쌍계동(雙溪洞)이라 불렸으며, 도성 내 5대 명소 중 한 곳으로 일제 강점기에는 일본인을 위한 고급 주택단지가 조성되었고, 해방 이후 이승만 정부 시기에는 이화장 일대의 불량주택 개선을 목적으로 국민주택이 조성되었으나 주택이 노후된 채로 2000년대까지 노후되어 가고 있었다 낙산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2006년 9월부터 12월까지 약 3억 5천만 원의 예산으로 이화동과 동숭동 일대에 주민과 예술인, 대학생과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벽화가 그려졌다..

길따라 걷기 2020.01.30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걷는 안양예술공원 둘레길

겨울 날씨 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이나 하늘은 그리 맑지는 않다 예전에는 대부분 이곳은 삼성산 산행후 들머리를 삼아 내려와 상가 식당에서 뒷풀이로 하산주를 마시던 곳인데 ...... 오리들도 한가하게 물놀이를 즐긴다 인공폭포가 있는 분수대는 5월부터 10월 까지 시간제로 가동한다는 표지판이 있었다 분수라도 뿜어 올랐으면 했는데 이렇게 한겨울은 당연히 가동하지 않겠지... 오늘은 저 곳 전망대에 가 보련다 주차장과 야외공원장을 이용한 '나무위의 선으로된 집' 안양 전망대는 아래에서 꼬불꼬블 한 경사로는 약 141m를 올라야 정상에 오를 수 있다

길따라 걷기 2020.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