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걷기

부천둘레길, 범박산길과 옥련 마을길 연계 걷기 (2020.02.23.)

실을1 2020. 2. 25. 14:37

 

 

길따라 걷기:부천 범박숲길, 옥련마을길

언제:2020.02.23. 일요일

누구랑:아내랑

걷기코스:동남지하도-웃고안공원-범박카페거리-범박터널-범박산-항동철길건널목-옥련마을길-용못내공원- 시내버스환승

 

작년에 나홀로 다녀온 부천둘레길 6코스인 범박동 순환마을둘레길 중에서  

범박산코스를 지나첬는데 아내와 같이 걸어보기로 한다

심곡본동 깊은구지에서 버스를 타고 부천역에서 12-1로 환승하여

소사동 동남지하도에서 하차하여

들머리인 웃고안 공원에서 부터 트레킹을 시작 한다

 

 

웃고안 공원은 산길은 아니고 힐스테이트 1차 아파트 단지 뒤 그냥 구릉지 공원이다
이내 넓은 개활지에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지금도 이렇게 청명한 곳에 담배피는 사람들은 없겠지 ......
금새 터널이 나온다
이곳 부터는 시내 거리 이다
범박동카페거리
범박터널에서 바로 범박산으로 올라 가는 길 작년에 이길을 지나처 가버렸다
밤엔 얼고 낮엔 길이 녹아 흙이 신발에 달라 붙는다
이곳은 바닥에 왕골멍석을 깔아 놓아 걷기는 편하다

 

위대하고 존귀한 어머니의 교향곡 중에서 ----이케다 다이사쿠

 

어머니는 아름답고 확고한 마음을 지녔다

 

어머니는 태양이다

무엇보다도 밝다

어머니는 대지다

한없이 풍요롭다

어머니는 행복의 깃발이다

언제나 명랑하게 고개를 들고 가슴을 편다

 

 

범박산 정상과 정자
코로나19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ㅋㅋㅋㅋ
범박산길은 우측으로 내려가면 되는데 우린 리본을 따라 좌측으로 내려가 본다
범박산 아래로 내려오니 전혀 방향 감각이 없어 젔다 리본이 있어 따라 가본다
왠 철길 건널목? 나중 알아 보니 이 철길은 항동철길이였다
생소한 옥련마을길이라고 써 있다
역곡천 인데 아래에도 트레킹 길이 나 있다 우리는 그냥 뚝방길을 따라 가기로 한다
앞 산이 범박산이다
왕벚나무가 있다는데 봄에 다시 한번 와야될것 같다
갑자기 나타난 100리수변길?
부천100리수변길이란 부천에 흐르고 있는 물길을 연결한 걷기 코스인 걸 알았다 , 시간나는데로 도전해보겠다

 

불편한 내 발목이 아파 이곳 용못내공원에서 트레킹을 마치고 근처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