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

[제주여행]제주여행 1일차 탑동광장, 호텔휘슬락에서 하룻밤

실을1 2019. 8. 9. 10:23



금 년 여름은  대전에 사는   큰 딸네와 같이 제주도 3박4일 하기 휴가를 다녀왔다


여행이란 나이를 먹어도 언제나  설래고 기대감에 즐거운 것인가?

김포 출발  15:35분발 진에어 항공인데 아침부터 여행준비를 마치고  시간을 기다리는데 집은 덥고 시간도 가지 않는다

조금 일찍 김포 공항에 도착 시원한 공항 청사에서 점심을 먹는다

오랫만에 먹어보는 오므라이스 ...  맛이 그런데로 괜찮네     



휴가철이라 그런지 15:35분 출발이나 거의 40분 지연되어 지루하게 기다리다 보니  드디어 우리가 타고갈 항공기가 도착한다  

 


40여분 지연 후 출발한 항공기는 서해대교 상공을 지난다

우리 항공기가 제주 공항에  다가가 보니  우리 앞에 계속 연착된 11대의 항공기가 있단다

지연출발 했는데 설상가상 30여분 이후에 착륙 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할 수 없이 제주도를 한바퀴 돈다는 기장의 멘트를 한다   

선회 하는 동안  좌측 창문너머로  바라본 한라산 백록담 모습이 보인다     

성산 일출봉과 우도


아무튼  원래 도착 시간보다 1시간 20분 정도 지연되어 제주 공항에 도착하여

청주공항에서 출발한 큰 딸네와 상봉하여 공항 근처에 위치한 렌트카 인  '빌리카'에서 카니발을 렌트하였는데

카니발 11인승이라서 자동차 운전면허증 1종 보통인 기사가 필요 하단다 

면허증은 1종 보통은 나 밖에 없어 내 이름으로 차를 인수 했다      

탑동광장에 위치한 호텔 휘슬락에서 체크인

우리 부부 방


호텔 전경 아경과 2층에 위치한 야외 풀장


여장을 풀고 제녁을 먹기 위해 밖으로 나가려다 창문에서본   노을에 물든 해변 모습이 아름답다 

호텔 밖 광장으로






근처에 위치한  해진 횟집에서 오늘  만찬을 하기로 한다   




오랫만에 맛보는 고등어와 갈치 사시미

메인 회


다유니와 지후는 고등어 구이

자상한 아빠의 현란한 발골 솜씨를 발휘한다


첫날 저녁 거나한 만찬을 마치고 다시 광장으로 나온다  


다유니와 아빠

엄마 껌딱지 지후





호텔 뒤 놀이기구



동심으로 돌아가 할머니 아빠 지후 3대가 함께 타는 모습도 정겨웁네

회전목마를 탄 다유니 .....


회 먹고나도  왜그런지 배가 고파...  

난 맥 하나 먹었다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제주 여행의 첫날 하루가 간다

 더 많은 추억이 기다리고 있는 내일을 꿈꾸면서   야듀 오늘 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