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

[인천여행]경인아라뱃길 계양대교, 아라마루,아라폭포,수양루 주변 돌아보기

실을1 2019. 6. 25. 11:55



블친구 바위님 블로그 중 아라 뱃길 계양대교 일몰 풍경과 노을이 너무 아름다워 나도 출사차 방문해 본다  

이 곳은 2013년에 가보왔던 곳으로 오늘은  승용차로 접근한다    


이블로그에 쓴 글중 다른 아라뱃길에 대한 포스팅을 보려면


 아라뱃길 인천터미널에서 검암역 까지 걷기 바로가기를 눌러 주면 된다

http://blog.daum.net/ojyouk/8491659


검암역에서 계양역 까지 걷기 바로가기

http://blog.daum.net/ojyouk/8491665


아라 뱃길(경인 아라뱃길 홈피) 


아라뱃길의 ‘아라’는 우리 민요 ‘아리랑’의 후렴구 ‘아라리오’에서 따온 말이자 바다를 뜻하는 옛말이며

아라뱃길은 서해와 한강을 잇는 우리 민족의 멋과 얼, 정서와 문화가 흐르는 뱃길로써

대한민국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글로벌 명품 뱃길’의 염원을 담고 있다


아라뱃길은 한강 하류에서 서해바다까지 이어진 18km의 물길로 2012년 개통된 국내 최초의 내륙운하이다.

홍수시 아라뱃길 인근 지역의 홍수량을 재빨리 서해 바다로 배제시키는 치수기능, 선박을 통한 물류수송,

 친수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레저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최초의 경인 아라뱃길 개척시도는 800여 년 전인 고려 고종 때 시작되었다.

 당시 각 지방에서 거둔 조세를 중앙정부로 운송하던 조운(漕運) 항로는 김포와 강화도 사이의 바닷길을 거쳐 한강 마포 경창으로 들어가는 항로였으나,

 강화도 바닷길은 만조 때만 운항이 가능했고 뱃길이 매우 험했다고 한다.

이에 안정적인 조운항로를 개척하기 위해 당시 실권자인 최충헌의 아들 최이는

 인천 앞바다와 한강을 직접 연결하는 우리 역사상 최초의 운하를 시도하였지만,

원통현(현재 인천 원통이 고개) 400m 구간의 암석층을 뚫지 못해 결국 운하건설 시도는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그 이후로도 간헐적으로 운하건설이 계속 추진되었으나,

인력과 기술의 한계로 좌절되거나 급격한 도시화와 지역개발등으로 운하건설이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그러다 ''87년 굴포천 유역의 대홍수로 큰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자 방수로를 신설하여

홍수량 일부를 서해로 방류하는 내용의 굴포천 치수대책을 수립하게 되었다.

이후 방수로 시작점(굴포천유역)에서 한강까지 4km 구간을 조금만 더 연결해주면 홍수대비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운하로 활용할 수 있음을 고려하여

 ''95년도부터는 홍수방지를 위한 방수로와 평상시 운하로 기능할 수 있는 경인운하 사업을 검토 추진하게 되었다.

이 후 오랜기간 동안 경인운하 사업계획 및 타당성에 대한 재검토 끝에

''09년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되었고, ''12년 마침내 국민들 앞에 경인아라뱃길이 탄생하게 되었다.




굴포천 홍수 대책,날로 심해가는 교통체증으로 국가적인 물류비용 감소와 관광 목적으로 계획된 아라뱃길

그러나 지금은 골치덩어리로 둔갑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 뱃길

 

각설하고

 

먼저 아라마루 무료 휴게소 주차창에 파킹한다

이 곳은 편의점, 카페, 식당 등 편의 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니 참조 바람

이곳에서는  아라마루와 아라 인공폭포를 볼 수 있다




아라뱃길 전망대중 가장 전망이 좋은 이곳은 직경 45M로 3중 강화유리로 조성되었다




마루 전체를 한번에 담을 수 없어 휴게실 2층으로 올라가 보니

식당이여서  들어가 볼 수 없다  ㅋㅋㅋㅋ 









운하 하부에서 보면 이런 모습

2013년 당시는 휴게소가 공사중 이였네 .....




아라 폭포는 아라 마루에서 300여 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물보라에 무지개가 뜬다

나는 카메라 장비 때문에 건너편으로 가지 못하는데

애들은 역시 용감하다

자전거 길과 연결되는 계단





아라 마루로 돌아 온다


승마 하시는 분이 보인다


계양대교 하부 주차장으로 이동



황어상



휴게실인데 임대문의 표시가 보인다 ......



수향원




수향루

오늘 야경 촬영 포인트여서 사전 답사








구도가 괜찮아서







계양대교 서쪽 엘레베이터를 타고 상부로 이동한다

일몰을 찍어 보는데

너무 맑고 구름한점 없어 쨍한 일몰은 아니고 밑밑한 사진이다  그래도 찍었으니 몇 컷 올려 본다




일몰 후 매직아워 시간이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