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55산종주(완)

수도권55산종주 20구간 예봉산 지구 산행

실을1 2017. 6. 19. 17:41



대한민국 산경도중  수도권 55산 종주 개념도

구들 지도 상 55산 이어가기

제20구간 예봉산 구역


20구간 고도표


수도권 55산 종주  피날레를 장식할 20구간 마지막 산행이다

오늘 산행은  길재님, 산사내님, 그리고 파란별님이 우정 출연해주서서 총 4명으로  마지막 장도에 오른다  

부천에서 7시에  1호선 전철을 타고 청량리, 용문행 전청을 환승 덕소역에 내린다

전철역에내려  정류장으로 가니     88-3번 시우리행 마을 버스가 바로 연계되어 9시부터  산행을 시작하게 된다


먹치고개(머치고개) 버스 정류장

(19구간 산행 날머리 촬영사진임)



머치고개 정류장에서 마을길로 약 100m 정도 진행하면  우측으로 산길로 이어 진다

이곳이 20구간 들머리 (천마지맥 4구간 시작점이기도 함)



들머리 출발 사진 촬영을 마치고 조금 올라가면  리본이  들머리임을 반겨준다

오즘 살인적인  폭염 특보가 계속되어  오늘 난 7부 반바지를 입었는데  반바지 차림으로 하는 산행이였는데도  등로는 큰 무리가 없었다    


산불로 새롭게 조림된 비탈 너머로 우리가 가야할 갑산이  멀리 투영된다

시우리 마을 전경  좌측 앞산은  명산이란다

그리 가파르지 않은 숲길로 편안하게 이어진다


천마지맥 능선으로 올라타서  본격적으로 산행을 계속한다  

파란별님이  오늘따라 힘들다해서  잠시 쉬어 간다

산사내님이 가져오신 시원한 수박으로 목을 추긴다

갑산 0.06km 가 아니라 0.16km 정도 더 가야 한다

약 1시간여만에 도착한 갑산

 정상석은  없고  중계탑 철조망에 붙어 있는  팻말로 대신 했다  



갑산  인증삿

헬리포트

새재 고개

이곳은 다산 4길이 가로 질러 가는 곳이기도 하다

이정표가 다 떨어져  나갔다

공무원들은  한번 설치하면 그만인가?  

우리는 계단을 타고  적갑산 쪽으로

갑산에서 새재 고개로 내려 오는 길은 경사가 가파르나

다행이도  적갑산으로 가는  길은  완만한 오르막길이라  산행하기 수월했다


올 처음 보는 참 나리꽃  반갑다


새우젖고개이다 운길산 가는 길목으로

몇년전 에봉-적갑-운길산 연계 산행때 지나가본 곳인데  기억은 가물 가물



나무가 피곤한 모양이다 ㅋㅋㅋ

적갑산 가는길은 약간 오르막 길  

길재님도 힘드시나?  


52번째산  적갑산



운길산이  아스라이

지도상은 곧게 뻣어 있는데

실은 힘이 무척 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난다  

올 봄  아생화 찍으러 가본 세정사가 저 아래 있다  

행글라이더 활공장에도착

잠시  행글라이더 활공하는 장면을 촬영해보기로 한다

약간 초보자인듯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지상에서 떳다

통제관의  무전 지시에 따라  무사히 이륙하여  하늘을 날고 있다






24mm 렌즈에서 행글라이더가  점으로 

105mm 렌즈로  마지막으로 당겨보고

산행을 계속  53번째 산 철문봉

철문봉을 지나니 이제 예봉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예봉산 정상의 산행안내도 

 앞산이  예빈산

좌측 운길산


예봉산 정상엔 강우레이더 설치공사가 한창이다

또 자연 홰손이  심하게  나겠지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날씨는 맑은데 미세 먼지로  한강 조망은  별로이다





예봉산을 넘어 점심 식사 

오늘은 반주로 장수막걸리중  홍삼 막걸리 " 장"

순하고 먹을만 하다


식사후 산행을 계속 한다

율리봉을 가야 했는데  율리봉 바로 옆길로 패스하는 바람에 약 20분 정도  알바 했다

한참을 내려온 것 같다  ㅋㅋㅋㅋㅋ   

알바하면서 찍어본  한강 두물머리

율리봉  알바해서 한 30-40분 허비한 것 같다 ㅋㅋㅋㅋ




이곳에서 부터  가파른 오름길이다

마지막 55번째 산을 그냥 날로 먹을려면 큰코 다친다 ...

그만한 대가를 지불해야 했다  알바도 하고  힘든 경사면도 오르고  

멋있는 명품 소나무인데  나무가 다 죽어간다

들어가지 마시오! 올라가지 마시오! 

마지막 비탈면을 오른다 

55번째 마지막 예빈산에  오른다

마침 정상에  같이 있던  이쁜  아줌씨에게 한 컷 부탁 했는데 왠 걸  한 10 컷 찍어 주신것 같다

구도도 나보다 훨 났다 ㅋㅋㅋㅋ






수도권 55산 시발점

검단산이다

3년전  3월에  저 검단산을  사작하여  돌아본  종주 산행 이였는데 

오늘 그 검단산을 마주 보면서  산행을 마치려 한다    




예빈산은 직녀봉이라고 하고  마주보고 있는 이 봉은 견우봉이라 하는데 두 산 무두 590m 로 고도가 똑 같다


승원봉으로 해서 가야할  하산길이다





승원봉


천주교 소화묘원



팔당댐으로 하산하려 했는데  포장길을 따라 가니  소화묘원 정문쪽으로 하산 했다


막 정류장에 도착하여 버스가 오길래 손을 흔들었으나  그냥 지나치고  한 30분 더 기다려   버스를 탄다 



팔당역 근처에서  메기 메운탕으로 뒷풀이

이것 주인장 서비스  미나리전  


메기메운탕을 안주로   55산 종주 해단주로  마무리 한다


 

특히  20구간 산행동안  내가 지치고 가기 싫어할때  힘이되주신  길재님에게  첫번째로 감사를 드리고

모든 영광을  함께한 대원님들에게 돌리고 싶다   


수고하섰네요

모두의 덕분으로  무사히 마치게 되었읍니다


다음 목표는   한북 정맥인데   글쎄   시도해 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