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걷기

깊어가는 가을, 서울 종로구 회화나무를 따라 걸어 본다

실을1 2016. 11. 14. 21:01



길따라 걷기: 서울 종로구 회화나무를 찾아서

일시: 2016.11.13. 일요일

누구랑: 나홀로

걷기 코스 : 안국역 2번 출구- 헌법재판소 - 가회동 성당 북촌길-  북촌생활사박물관- 정독도서관-덕성여자고등학교-우정총국-조계사- 광화문


회화 나무(괴목)      출처 :백과사전에서  펴온글




괴목(槐木)·괴나무·홰나무·회나무·괴화나무라고도 한다. 나무껍질은 진한 회갈색이고 세로로 갈라진다.

노란 속껍질에서 특유의 냄새가 난다.

 녹색의 어린가지는 흰 가루로 덮여 있으며 자르면 냄새가 난다.

뿌리를 괴근(槐根), 꽃봉오리를 괴화, 잎을 괴엽(槐葉), 열매를 괴각자(槐角子), 나무껍질을 괴백피(槐白皮)라 한다.

 우리나라와 중국이 원산지이다.

 관상용·공업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좋은 일을 가져오는 행운목으로, 중국에서는 출세의 나무로, 서양에서는 학자의 나무로 알려져 있다.

 회화나무 고목은 궁궐이나 양반 고택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예로부터 이 나무를 집안에 심으면 집안에 학자가 나오고 부자가 된다 하여 양반 집안에만 심었다.

또 잡신을 쫓고 마을을 지키는 수호목으로 회화나무를 마을 어귀에 정자나무로 많이 심었다.

나무의 모양이 아름다워 요즈음에도 가로수·공원수·조경수로 많이 심는다.

목재는 가구와 건축재로 이용한다.

 꽃은 맥주와 종이를 황색으로 물들이는 데 쓴다.

꽃을 달인 노란색 물로 괴황지를 만들어 부적을 만들기도 했다.

 어린잎은 식용하며 차의 대용품으로 쓴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 또는 환제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열매는 쌀뜨물 또는 식초에 하룻밤 재워 증기로 쪄서 불에 말려 두고 쓴다.

꽃은 볶아서 쓴다.

줄기는 햇볕에 말려 두고 쓴다.

 생열매를 짓찧어 탕으로 하여 쓰기도 한다.

약재를 다룰 때에 쇠붙이 도구를 쓰지 않는다.





오늘 해야할 계획중  2 번째일인  회화나무를 찾아 가보는 일이다 

불 친구인  마틸다님이  걷기 모임 따라 걸었던  "회화나무 길"의 이채로운 걷기 후기를 읽고 

 나도 시도하고 싶어   바로 실행에 옮기기로 한다 

사전에  지도와 블로그 글, 사진을 비교하면서   루트를 만들어  프린트 한것을 준비 했다

            
안국역 2번 출구를 나와 길을 건너 헌법 재판소  길로  걸음을 띤다




멀리서 백송을 바라보는 걸로 한다



북촌 마을길을 따라 걷는다



가회동 성당 앞길로 해서 조금 진행하면 첫번째  회화나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기회동 가정집에서 자라고 있는 수령 300년 정도의 것이다  





이 집은 정통 찻집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



요즘 북촌마을 주민들의 골치 거리 인 소음 공해에 시달리고 있어  

이렇게 피켓을 들고 있는 분들과  현수막이 여기 저기 걸려 있다  





중국인 유커들은 이런 것  개무시하고  할 짓 다한다  





한복 대여잠이  곳곳에 잇다



맹사성 집터



북촌 전망대쪽으로 돌아 나온다





경복궁 쪽







정독도서관으로

 

화기도감터


사육신 성삼문 살던곳





서울 명문고  였던  구 경기고교





수양 벗나무







도서과 우측에 있는 회화나무











도서과 입구  구 동아일보 터 의 회화나무









덕성 여학교내에고 회화나무가 있다던데  굳게 닫힌 문 덕분에  볼 순 없다





인력거




이길을 감고당길이란다






우정 총국으로 간다

 

1884년 홍영식을 총국장으로 임명하여 업무를 개시한 우체국이다


우정 총국의 회화나무


우정총국 내부로 들어가 본다




초대 우정총관  홍영식


당시의 우체부 복장






조계사로


조게사 경내의 회화 나무와 백송



오늘 본 회화 나무 중 가장 화려하게 치장 하였다

역시 돈 많은 절은  달라도 달라!











몇 곳 더  회화나무가 있는데  오늘 할 일이 많아  여기 까지 접고

조계사에서  광화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