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걷기

남산길 걷기(동대문역사역-남산N-TOWER-시청역)

실을1 2016. 11. 21. 19:22


길따라 걷기: 남산 들레길

언제:2016.11.20.일요일

누구랑:파란별님 그리고 나 (달랑 둘이서)


걷기코스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동대입구역-장충단공원-남산길-한양도성길-남산타워-봉수대-안중근기념관-남산공원입구-남대문-시청 (시진찍으며 3시간 가량)


늘푸른 까폐에  서대문 안산 자락길을 한바퀴 도는 번개산행을 공지 했는데

토요일 4명이 신청하였는데 

밤이되니 전부 내려 버렷다 ㅋㅋㅋㅋ

파란별님과 나  둘이  부천역에서 만나  안산 자락길은 포기하고 남산둘레길로 급 수정하였다 


오늘은  지난주에  새로 영입한  17-35mm 광각렌즈  시운전이 주 목적이다   

일단 17mm로  찍어본다 찍고 화면창을 보니 이제까지 24mm론 볼 수 없었던 숨어있던 양쪽 다 나온다 ㅋㅋㅋ

케논렌즈의 부드럽고 온화한 화질 보단  쨍한 느낌도 나고 ...

          

가까운 것을 찍으니

약간은 어안렌즈 기분이 난다 수직이 황처럼 휜게 역력히 나타 난다 ...

 

청계천 복개 공사후  이곳으러 이전한  수표교  


조선 고종 황제때 명성황후 시해사건이 을미사변으로 희생된 영령을 위로하기 위한 곳

장충단비


동국대학교



동대입구를 지나

남산 타워 가는 길





남산 순환길로 올라 온다

단풍 터널이  조금은 남아 있다







국궁 활터




포장길로 가면 남산 타워 까지 2km , 포장길을 접어두고 약간 난이도가 있는 한양 도성 순성길(1km)로 올라간다




순성길 전망대에서



약간 경사면길을 따라 가면 다시 포장 도로가 나온다 

타워가  잘보이는 곳으로 가서 한컷 하고  



사랑의 열쇄

맑은 날씨이나  그놈의 미세 먼지 덕분에

내국인 보단  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들로  점령당한 유원지 ....   


모든 곳에 낙서 투성이다




넓은 화각이 마음에 든다

안산 인왕산,백악산, 그뒤로 북한산, 도봉산이  미세 먼지 속으로



봉수대









성곽길을 따라 하산


전망대에서 도심을 잠시 바라다 보고

멀리 청와대가 보인다

오늘 최씨  구속에 대한  검찰의 부리핑이 있었는데    그 속에서  무얼 생각하고 있는지?   



안중근 기념관


내부는 촬영금지되어  이곳만 촬영이 허용된다

안중근 열사 공부 좀하고  



백범  광장을 지나

아름다운 도성의 능선을 느끼며





남산 공원을 내려 온다

배가 고프니 남대문 시장 속으로

이곳에 왔으니  갈치 골목으로

그중 전주 식당으로


갈치 조림 2인분 16,000원

갈치 4토막

갈치 튀김이 너무 짜다 ㅋㅋㅋ

우리 마누라가 해주는  갈치 조림과  별 차이가 없다

 

그저  칼칼한 짠맛?

남대문 한번 처다보고  시청역으로  해서 다음 목적지 종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