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가 계속된다
토요일 오후 저녁에 백년 손님이 될 작은딸 남친이 온다해서
멀리는 못가고 가까운 구로 푸른 수목원과 항동 철길로 걸음마를 해본다
푸른 수목원 정문에서 나오면 바로 항동 철길로 갈 수 있다
이곳도 공사를 하는지 공사 안내 표지판으로 길을 막고 있다
여름철 관리를 하지 않아 잡풀만 무성히 자라서 철질이 잘보이지 않는다 ㅋㅋㅋㅋ
60살이면 새로운 시작이라는데
난 이나이가 이르니 아픈곳이 하나둘씩 늘어난다 ㅋㅋㅋㅋㅋ
청춘은 역시 아름답다
노는 모습도 다르고 출사하는 모습도 우리와는 아주 딴 판이다
엾던 항동철길역이 생겨났다
자꾸 앵글이 청춘한테로 간다 ㅋㅋㅋ
젊은 연인들의 이상스런 모습들
하늘이 정말 파란 가을
추석 명절이 끝나가는 토요일날 가본 항동철길 이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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