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55산종주(완)

수도권55산종주4구간(광교산-백운산,바라산,하오고개,국사봉) 산행

실을1 2015. 8. 31. 16:58

 

 

 

 

 

산행지: 수도권55산 광교산(581m),백운산(568m),바라산(428m),국사봉(542m)

산행일시:2015.08.27. 일요일

누구랑:늘푸른산악회 55산 종주팀(산사내님, 가고파님,길재님,코스모스님, 실을 나  5명)

 

 

산행코스: 광교산 버스종점- 비로봉-10.광교산(581m)-11.백운산(568m)-12.바라산(428m)-고분재- 13.우담산(425m) -영신봉- 하오고개-14.국사봉(542m)- 이수 삼거리- 청계사 입구 버스종점

(산행거리 약 15km 점심식사 포함 8 시간)  

 

4구간 고도표

대한민국산경도상 수도권 55산

 

광교산 주변 산행지도

 

수도권 55산 종주 산행을  오랫만에 실시한다

그동안 참여하였던 7명의 종주팀중  2명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 하고  5명으로  4구간 공략을 하기로 한다

원개 4구간은 오리역에서   만남 교회로 이동하여  들머리로  광교산으로 오르게 되으나 

대중 교통으로 이동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소요 되므로   광교산 정상으로 가장 가까이 접근할 코스로 수정하고

시간이 허락하면 5코스 청계산 구간도 일부를 다녀오기로 마음 먹고  산행 계획을 수립하였다

  부천에서 4명이 아침 6시 40분 경에 출발 1시간여만에 수원역 도착하니 광명에서 오신 길재님이 먼저 도착 반갑게 우리를 환영한다

4번 출구로 나가 광교산 가는 13번 버스로 환승하여  광교산 종점으로 향한다    

 

버스 종점 다슬기 화장실 옆의  탐방 지원소 들머리에서  산행 준비를 하여 8시 40분경 산행을 시작한다  

 

 

길재님은 그동안 디카를 개비하였고 삼각대도 휴대하기 좋은 것을 가져와 단체 인증 삿은 언제고 찍을수 있다

입구에서 단체 인증 삿을 찍어본다  

 

오늘 산행할 광교산 코스를 살펴 본다

광교산은 개인적으로 한남 정맥 종주를 포함 2번 산행하였고 이번이 3번째 이나  들머리를 이곳으로 한것은 처음이다

우리는 들머리에서 비로봉으로 출발한다  

 

들머리 초입에는 좌측에 지압을 할 수 있는 길도 정비되어  편안한 등로가 펼쳐진다

 

 

 

 

 

 

 

통신대 능선인것 같다

1차 목표는 토끼재

 

잠시 쉬어 가자

토끼재 까지 끊임 없이 이어지는 계단길을 가뿐 숨을 몰아치며 올라 가본다 

본격적으로 산행한지는 7월 중순경 지리산 1박 산행 후  1달 보름이 지나 다리 근육이 조금 풀린것 같다     

 

 

 

토끼재에 도착하여 가까운 비로봉(약 200m)으로 올라 친다  

 

종루봉 또는 비로봉이라 부르는데 정상석은 없고 이런 팔각정이 세워져 있다

 

 

 

 

 

 

비로봉에서 다시 토끼재를 거쳐 광교산 정상으로 향한다

산행을 시작하여 약 1시간10분만에  정상에 도착한다 어느 마음씨 좋은 아저씨(?)가 우리 인증삿을 자원해서 찍어 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인증삿은 거금 6천원 짜리임? ..............

우리 단체 인증삿은 이 아이스크림 파는 아져씨 작품이다 ...........

세상에는 공짜가 없네 그려 ㅋㅋㅋㅋㅋㅋㅋㅋ

 정상에서  노루목으로

정말로 어설픈 억새밭도 지나고  

 

따가운 햇볕이 내려 쪼이는 통신대 부근 개활 능선을 지난다

 

 

 

들머리 에서 시작 하여 2시간 만에 백운산 정상에 도착한다

이곳에서는 정말 마음씨 좋은 분이 찍어 주신 우리의 백운산 인증

우리들에게 말을 걸더니  나중에 보니 5컷이나 찍었다 ㅋㅋㅋㅋㅋㅋ

의왕시를 바라보며

 

이곳은 의왕지맥의 시작이다

의왕시와 작년에 다녀간 한남 지맥 들이 아스라이 펼쳐 진다

 

 

이곳 백운산에서 다음  바라산 까지는 2.2km

 

 

 

고분재에도착

 

 

백운호수

바라산에 도착한다

이곳까지 2시간 40분 걸렸다

 

 

이 인증삿은 삼각대로 설치하여 찍어 본다

 

 

 

365 계단 곳곳에 24 절기를 설명하는 팻말을 설치하였는데   그 중 하나만 올려본다

바라재에 도착

 

 

우담산에 도착한다

 

 

하오고개에 도착전 전망 위체에서 본 국사봉 그뒤 청계산 정상이 이스라이 보인다

오늘 목표는 저곳인데  다른 대원은 다 컨디션이 좋은데

나만 몸과 다리가 무겁다

그러나 힘을 내어서  하오고개로 내려가 본다

외곽순환 고속도로 청계 요금소

 

 

 

 

 

 

드디어 하오고개가 보인다 들머리에서 이곳 까지 점심 포함 5시간 걸렸다

 

 

 

이곳 하오고개에서 많은 갈등을 했다

청계산 정상 까지 가자는 의견과  난  이미 채력 고갈로 그냥 버스 타고 가자는 의견이 맛서다가  내려 가는 걸로 하고 도로 따라 가다보니

휴식처가 잇어 잠시 쉬다   안내도를 보니  

  최종 결론은  5구간을 가는데 까지 계속하다  청계사 쪽으로  탈출하자는 것로 최종 의견을 모은다  

다시 가보자

그러나 마음과는 달리 몸은 천근 만근 자꾸 뒤쳐진다

식수도 바닥나 원조를 받고 ............  무릎이 시큰 거리고 .....   죽을 맛이다   

 

 

국사봉 20분 이라는 팻말에서  국사봉 까지는  정말 힘들었다

땀은 비오듯하고 발걸음은 힘들게 때어지고  숨은 할딱이고 .........  정말 개고생

 

 

산행 시작한지 6시간 40분 만에 도착한 국사봉

내얼굴은 누렇게 팅팅 부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수봉 가기전 갈림길에서 청계사 쪽으로 탈출하기로 한다  

청계사 계곡 까지 내려왔다

사람들이 많고 물이 부족하여 알탕을 할 수 없어 힘들었던  발을 족욕하고  

 

 

 

 

 

 

 

이렇게  약 15KM 8시간에 걸친  산행을 마무리하고  청계사 버스종점으로 향한다  

 청계사 입구에서 마을 버스를 타고 인덕원으로 가서 부근 에서 뒷풀이를 하고 4, 5 구간 일부 종주 산행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