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여행] 탄도항 노을펜션 캠핑장에서 야영하기

 

캠핑일시: 2015.06.25. - 26.

휴일이면 산악회 정기 산행, 둘레길, 지맥 종주, 55산 종주 한답시고 혼자만 산에 다니고 있어 

아내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으로 혼자 다녔는데  

이번 주말도 발길방 둘레길 트레킹을 신청 했다가  취소 하고 모처렴 아내와 주말을 보내기로 한다

무슨 프로그램을 할 까 하다 캠핑을 하기로 하고  까까운 캠핑장 중에  전에 눈여겨 노왔던 탄도항의 노을펜션캠핑장을 예약 했다

이곳은 주중 30,000원 주말 35,000원으로  성수기인 7 -8월엔 추가 요금이 있다

토요일 부천 집에서 약 1시간 거리인 이곳에 도착하니 오후 4시경이다  우리가 하루 묵을 텐트를 치고 상부 타프를 완전히 마무리하니 30분이

훌쩍 지나간다 . 

이렇게 해서 완성한 우리의 하룻밤 보금자리     

 

 

노을 펜션 과 사무실

1층에 간이 매점, 취사장, 사워장, 화장실이 깨끗하게 시설되어 있다

전면엔 밀리터리룩의 야외 대여 캠핑장으로  1일 100,000원 정도한단다  

 

조금 휴식후 좀 이른 저녁 만찬을 준비한다

아내와 둘이라 번거로울것 같아 그냥 불판에 삼겹살을 구워 먹는다

 

 

봄에 담근 방풍나물 장아찌 인데 삼겹살에 환상의 궁합이다

우리 베란다 텃밭의 쌈

멀리 탄도항을 바라다 볼 수 있는 전망대

전망대에서 본 노을 팬션캠핑잔 전경

아쉬운 것은 나무가 심은지 얼마 않되어 그늘이 너무 적다

좀 이른 저녁을 먹고

탄도항 쪽으로가서 일몰 사진을 찍어 보기 위해 카메라 삼각대를 챙겨 항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