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

[삼척여행] 애랑신을 기리는 해신당과 성민속공원(19금)

실을1 2015. 6. 8. 15:52

 

 

 

 

해신당공원

 

거친 바다를 텃밭 삼아 살아가는 어촌의 삶은 농경의 그것보다 거칠고 위험하다.

 그래서 인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민속신앙에 깃든 전설과 설화 또한 죽음과 성에 관련된 원초적인 내용들이 많다.

 남녀유별을 근본으로 성에 관한 표현과 행위를 비밀스럽고 음탕한 것으로 여기는 것은

직계 위주의 전통의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농경 문화의 지배적인 사상이다.

 거칠고 위험한 바다의 삶과 제례를 중심으로 하는 그들의 문화는 일면 거친 듯 보이지만 원초적이고 꾸밈이 없다.

 삼척에서 동해를 바라보며 울진으로 향하는 7번 국도 신남마을에는

풍랑에 휩쓸려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처녀를 위로하는 작은 사당인 해신당이 있다.

억울한 처녀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하여 남성의 성기를 본딴 나무 조각을 매년 정월대보름과 10월 첫 번째 오()일에

조각하여 바치며 정성스럽게 성황제를 지낸다.

 오일은 12간지 중 성기가 가장 크다는 말()의 날이다.

 사당 뒤편 벼랑 위 향나무로 만들어진 신목은 처녀의 영혼을 상징한다.

 송림에 둘러싸인 거친 바위틈 바다를 바라보며 자리하는 신목 위에 건강한 마을의 장정이 방뇨를 하면

 마을의 어선들이 만선으로 돌아왔다 하니 참으로 기이한 제례의식이었다.

마을의 특색을 살린 갖가지 성기 모양의 조각품들이 바다를 바라보며 조각되어 있는 성 민속공원이 꾸며져 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해신당 탐방이라면 고대로부터 다산과 풍요를 상징한다는

 남근 조각과 만국 공통의 성기 신앙에 관한 사전해설이 필요할 듯하다.

 

 

 

 

 

 

 

 

 

 

애랑과 덕배의 이야기

 

옛날 신남 마을에 장래를 약속한 애랑과 총각 덕배가 살고 있었다

어느 봄날  애랑은 마을에서 바다로 멀리 떨어진 돌섬에 미역을 따러 가기 위해 덕배한테 부탁하여 땟배를 타고 바위섬에 대려다 주고

본인은 밭일을 하였다

그런데 갑자기 풍낭이 일어 미역을 따던 애랑에게 집채 만한 파도가 드이닥쳐 아깝게도 파도에 휩쓸려 애랑이 죽고 만다

애랑이가 죽은후 덕배나 마을 어부들은 고개를 잡을수 없었고 또한 바다에 나가 돌아오지 않는 사라도 수두룩하였다

혼자남은 덕배가 어느날 꿈에 산발한 애랑이 울면서 나타나 원혼을 달래달라고 하였다

덕배는 다으날 원혼을 달래 달라는 처녀 애랑의 애닮은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향나무로 남근을 만들어 제사를 지내 주었다

신기하게도 그후 덕배는 고기를 많이 잡을 수 있었다  역시 마을 사라들도 마찬 가지 였다

그후 동내 사람들은 애랑을 기리기 위해 해신당을 지어 이곳에서 나근을 달아놓고 애랑의 영혼과 마을의 풍어와 무시고를 기원했다는 전설이다

 

해신당

 

 

 

그렇게 좋나?

 

 

 

이거 만지면 성남니다

 

 만지니 바로 꺼떡 꺼떡 한다

 

맘에 드는 것 하나씩 골라봐

 

 

 

 

 

 

 

 

 

꽉 붙잡고 남근 정기 온 몸으로

 

 

 

 

 

각자 띠 데로 12지간에 모여보니

루비님, 보석상자님은 소띠, 어머랄드은 호랑이띠, 진주님, 샤파이어님은 토끼띠

나는  양띠인데   누군가 그러던데  양띠와 토끼띠가 궁합이 제일 좋다고 ............  믿거나 말거나

애랑이

마을 놈들의 방뇨

 

덕배의 집에 가보니  밑에 깔려 있는 여자는 애랑이는 아닌것 같고

그런데 이처자는 시선을 띠지 못하고 있네

역시 훔쳐보기는 남녀 누가나 다 좋아하는가 보다 .......................

내부 정사 장면 크로즈업한것은 필요한 분은 저에게 연락 하면 개인적으로 보네 줄게요

 

 바로 이것인데

 

 

삼척어촌민속전시관내부를 돌러본다

 

 

 

 

 

 

 

 

 

 

 

 

 

 

 

 

해외 성민속품들

 

 

 

 

 

일본에서온  용녀 것

양기만 있으니 음기로 다스려야지

 

 

 

 

 

 

 

 

산행버스를 타고 가기전 도루목 말린것에  소주 한잔 하고

부천으로 G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