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

[인천여행]영종도 돌아보기

실을1 2015. 1. 5. 10:12

 

 

2015년 1일부터 4일 동안 연휴가 주어젔다

1일 첮날  소래산에 해돋이 보려 갔는데  널씨가 너무 추워 잔뜩 움크리고 왔더니  나들이를 가고 싶지 않아

2일은 집에서 하루를 보내니 좀이 쑤신다

아내와 영종도를 한바뀌 돌아본다

왕산, 을왕리 해수욕장을 거쳐  선녀바위를 거쳐 새로운 일출 명소인 거잠도 선착장을 돌아 인천대교 전망대 까지 드러이브했다

 

 

왕산해수욕장 해변

 

 

 

 

 

왕산에서 바로 인접한 을왕리해수욕장으로 간다

 

 

 

 

 

 

 

 

 

 

점심을 먹고 선녀바위로 향한다

 

 

 

 

 

 

 

 

 

 

 

 

 

 

 

 

 

 

 

 

선녀바위

선녀바위 전설

영종진의 방어영에 수군들이 상주하였던 시절에 이 군을 통솔하였던 호군(지휘관)에게는 예쁜 첩이 있었다. 그러나 첩에 대한 사랑이 식은 호군이 자신을 멀리하자 이에 화가 난 여인이 남자가 근무하는 군부대 앞에 태평암이란 바위에서 바다에 몸을 던져 자살하고 말았다. 이 애첩의 시신은 수습해 줄 사람이 없어 조수에 떠밀려 용유도 포구에 표류하게 되었다. 이 사실이 소문을 통해 전해지면서 뒤늦게 후회한 호군이 그 자리에 묻어주었다고 전한다. 그 후 태평암을 선녀바위라 불렀고 옆에 있는 용유도포구의 고개를 호군재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 후 밤하늘이 유난히 맑은 밤이면 선녀들이 무지개를 타고 내려와 노래와 춤을 추며 노는 장소가 되었다고 한다.

 

부천으로 오는길에 무의도 선착장 입구의 거잠도로 가본다

년초 해돋이를 보려 갈까했는데 계획 수정했던 곳으로 요즈음 일출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고

또한 전철로 용유역 까지 가서 걸어 5분거리이니 접근성도 아주 좋다

 

앞에ㅔ 보이는 섬이 사렴도로 이 섬근처에서  일출을 볼수 있다

 

 

 

 

 

 

영종도 남로 끝부분에서본 인천대교의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