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

[춘천여행] 김유정문학촌

실을1 2014. 11. 24. 14:16

 

 

춘천 드름산 산행을 위해 김유정역에  약속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여

김유정역에서 400M정도에  위치한 김유정 문학촌에 들려본다     

 

김유정역

멸리 춘천의 모산  금병산

춘천시 신동면 실레 마을에 위치한  김유정이 태어난 집터인  김유정 문학촌

입장료는 없음

 

전시관

 

 

초딩 들이 선생ㄴ미과 야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 저만한 때 하던 학습 방법이 100% 달라짐에 놀라고 

발표하는 학생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너무나 잘해 탐복한다  

전시관 내부에 들러 1930년대 우리나라 토속 작가의 대표주자 김유정 선생의 체취를 느껴본다

1908연에 이곳에서 태어나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다 1937년 젊은나이에  요절한    선생의 이모저모를 둘러볼 수 있다

 

동백꽃

1936 〈조광〉 5월호에 발표되었고, 1938 삼문사에서 같은 제목의 단행본을 펴냈다.

 향토적인 농촌을 배경으로 순박한 소년·소녀의 애정을 해학적으로 그린 지은이의 대표작이다.

특히 소녀의 역설적 애정표현과, 그에 반해 소년의 전혀 깨닫지 못하는 비성숙성이 작품의 흥미와 긴장을 제공하는

 갈등구조를 잘 표현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봄   봄 

1935< 조광 朝光)> 12월호에 발표된 김유정의 단편 소설이다.

1930년대 강원도 어느 산골 마을을 배경으로 한다.

점순이와 결혼을 하고 싶은 주인공은 주인(장인)에게 결혼을 시켜 달라고 조른다.

그러나 장인은 혼인을 핑계로 일만 시킨다.

 그런 장인에게 반발하면서도 끝내 이용당하는 순박하고 어리숙한 머슴인 주인공의 갈등을 해학적으로 그렸다.

작품의 특징은 해학적이고 토속적이다.

 김유정의 다른 소설 <아내>에서와 같이 소설에 등장하는 해학은 자연스러운 즐거움이라기보다는 슬픔과 어처구니없음을 감추기 위해 나타난다.

 

김유정은 1935~37년까지 2 동안 단편30 편과 장편 1(미완), 번역 소설 1편을 남겼다.

 

 

 

 

 

 

 

 

구인회

김기림·이효석·이종명·김유영·유치진·조용만·이태준·정지용·이무영 등이 창립회원이었다.

구인회라는 이름은 회원수에서 비롯된 것이다. 창립한 얼마 안되어 이종명·김유영·이효석이 탈퇴하고 대신 박태원·이상·박팔양이 새로 들어왔으며,

 그뒤 유치진·조용만 대신에 김유정·김환태로 바뀌었으나 회원수는 항상 9명이었다.

창립할 때는 친목단체임을 내세웠으나, 사실은 1920년대 우리나라 문단의 흐름이었던 프롤레타리아 문학에 반대하는 순수예술을 지향했다

이종명·김유영 등은 프롤레타리아 문학과의 공공연한 대결을 주장했지만,

이무렵 프롤레타리아 문학은 일제의 탄압이 더해짐에 따라 퇴조하고 있었다.

달에 2,3회의 모임과 문학강연회를 가졌으며, 박태원과 이상이 중심이 되어 기관지 〈시와 소설〉을 펴냈다.

 

 

 

 

 

 

 

 

 

 

 

 

 

다음에 시간나면 봇가본 금병산과 실레길을 걸어 보고 싶네

 

 

 

 

미탈다님이 도착할 시간이다  김유정역으로  가서 오늘의 산행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