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호수에 사랑과 추억을 담아보는 괴산 산막이 옛길

실을1 2014. 12. 8. 19:50

 

산행지: 괴산 산막이옛길과 등잔봉(450m)  천장봉(437m) 산행

산행일시:2014.12.07.일요일  송년 산행

누구랑: 부천 늘푸른산악회 35명과

 

 

충북 괴산군 칠성면에 위치한 사오랑 마을에서 산막이 마을 까지를 괴산 호수를 따라 연결한 약 10리의 산막이 마을은  구간 대부분을 나무 데크로 만든 친환경 기법으로

자연을 홰손하지 않고 만든 이 길은 조금은 인공미는 있지만 자연미를 살려 조성한  우리나라에서 둘레길중  그래도 성공한 길 중에 하나로 꼽는다  

   

산행코스: 주차장 -출렁다리-노루샘-등잔봉-한반도전망대-천장봉-진달래동산-산막이옛길 - 주차장 원점 회귀 (약 3시간)

 

12월 송년산행은  항상 송년회와 같이 진행하므로 시간 관계상  부천에서 가까운 괴산 산막이 옛길로 수정하여 진행하였다(원계획은 충북 옥천 둔주봉 이였지)

주차장에 파킹하고  간단한 체조로 몸을 푼다

겨울철엔 몸풀기 체조가 필 수 인것 같다

 

 

 

 이번  주 들어 기온이 연일 영하로 떨어지더니 당일 날도 쫴 추운 날씨였는데  다행이도 산행 시간에는 조금 씩 기온이 올라주어

산행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

작년 여름에 혼자와 둘러본 산막이 길인데  대부분의 둘레길은 한번 다녀가면 오고 싶지 않는 수 가 많으나 이곳은 예외인것 같다

산행 초입을 찾아 산행을 시작해 본다

포돌이와 포순이가 산막이 옛길을 충실히 지키고 있다

 

오야봉임  완전 무장했는데   너무 오버하는것 같네?

토산품 파는 가게들이 너무 일러 문을 열지 않았나보다

보석상자님이 예쁘게 포즈를 취해 주신다

괴산호에 개발한 산막이 옛길의 표지석을 잠시 보니 2011년에 조성되었고 그 역사는 오래되지 않은데도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한다

 

작두샘과 수도 꼭지도 이번 추위에 꽁꽁 얼었다

똑순이님 등떠밀어 아담 싸이즈 남근석 앞으로

연리지목

괴산 호수의 아름다운 모습을 들어내기 시작한다  앞에 있는 봉우리가 비학봉(?)인 듯하다   

 

옛길을 자랑 출렁다리

유격 훈련에 버금가는 훈련 시간   가면서 자꾸 흔들어 댄다  조심 조심  

 

 

 

 

 

 

멀리 망세루

노루샘에서 으리는 등산로로 접어든다

 

 

괴산호수의 붕어섬

 

 

 

 

 

힘들고 위험한 길과 안전하고 완만한 길중  우리는 완만한길로 간다   왜냐고요?  실은 전 방문했을 때  힘들고 위험한 길로 갔었거든요 ㅋㅋㅋㅋ

 

 

등잔봉 정상에 도달하는 시간은 우리가 온길이 조금 더 걸리는 듯했다  

 

 

 

등잔봉 정상에 도착 하여 인증삿을 날려 보고

우리 울님들도 모음 사진에 담아본다 

 

등잔봉에서  한반도 전망대로 가는 길은 능선따라 오르락 내리락 진행하면 되는데  시원한 산줄기가 있는 곳에 대원들을 모아 본다  

 

 

전망대에서본  한반도 지형   내가 본 한반도 지형중 가장 못생긴 지형이다 그것도 반대로 된ㅋㅋㅋㅋㅋㅋ   괴산군에서는 조금 서운할지 모르겠네

 

 

천장봉 정상

천장봉 정상에서 다시 조금 빽하면 괴산호 전망대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식사를 하기로 한다

이런 팻말이 붙어 있는데 ...................

괴산호 전망대에서 비루 약간의 비탈길을 내려오면 하산길이다

 

신선이 되는길

 

신선이 따로 없고  이곳을 걷는자가 바로 신선이 된단다  

하산을 완료하고 괴산호를 따라 산막이 옛길로   진행한다

앙상한 넝쿨 터널  다래숲 동굴

 

고공 전망대

괴음정

뫼산 자와 흡사한  괴산바위

 

 

호수전망대

 

앉은뱅이를 일으켜 세웠다는 효염있는 앉은뱅이 약수

옷벋은 미녀참나무라는데 ?  내가 각도를 못 잡았나 

스핑크스 바위

호랑이굴

 

망세루에서 잠시 쉬어본다

 

정사목

조각상을 돌아보고

산막이옛길 비석으로 되돌아와 산행을 마친다

이번이 두번째 방문한  산행이지만  올때 마다 느끼는 볼거리가 많아 지루하지 않은 이곳 산막이옛길의 송년 산행을 무사히 마강 한다 

 

시간 사용을 타이트하게 쓰고 회원님들이 통제에 잘 따라주어 만은 시간을 절약하였다

 저녁 송년회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  수원 화성에  들러 성곽 주변을 수박 겉할기로 구경하고  부천으로 go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