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아리아리 정선의 화암동굴과 각희산 산행

실을1 2013. 6. 24. 09:57

 

산행지: 정선 각희산

산행일시: 2013.06. 23. 일

누구랑: 부천 해동산악회 40여명 따라 늘푸른 5명 회원님들과

산행코스 :  버슬이재 -> 각희산 정상 -> 회암동굴 입구 -> 주차장  ( 약 3시간 30분)

 

산행지 소개 (퍼온길)

 

각희산은 화암 국민관광지에서 동대천 북쪽으로 병풍을 펼친 듯 솟아 있는 산이며, 동대천을 사이에 두고 행산과 화암약수터가 있는 군의산과 마주하고 있다. 동대천을 거슬러 올라가면 남전산과 지억산이 버티고 있다.

동대천 변에는 화암 8경이 가까이 있어 여름철 피서를 겸하여 화암 8경을 돌아보며 각희산 바로옆 행산과 군의산, 남전산과 지억산을 산행하면 추억에 남는 피서를 즐길수있다.

 

화암8경은 화암약수(제1경), 화암(그림바위) 옆 거북바위(제2경), 용마소(제3경), 화암동굴(제4경), 화표주(제5경), 신선암(제6경), 설암(雪岩)으로 유명한 소금강(제7경), 몰운대(제8경)이다.

군의산자락에 걸쳐있는 그림바위 산속에서 바위를 뚫고 샘솟는 화암약수는 위장병, 빈혈, 피부병, 안질등에까지 좋은 효험을 갖고 있으며, 철분, 칼슘, 불소외에 9가지의 필수원소가 함유되어 사이다를 마시는 듯한 신비로운 맛을 낸다. 각희산 산자락에는 화암동굴과 화표주가 자리잡고 있다

 

 

오랫만에  해동산악회를 따라  정선의 각희산을 산행하기로 하고 우리 늘푸른에서는  나리님, 파란별님 꺼먹산님, 다람쥐님 포함 5 명과 함께 산행을 한다

산행 들머리는 버실이재로 이곳은 해발 700여 m 로  각희산 정상이 1000미터 이상 이므로 300여 미터만 올라 가면 쉽게 정상에 다달을 수 있다   

사행 대장님의 구령에 맞추어 준비체조와 몸풀기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따라 파란별님은 사진촬영에 몰두한다

산행코스는 전망은 그리 좋지 않으나 녹음이 우거지고 대부분 육산으로 산행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약 1시간여 만에 정상에 도달한다  정상은 정상석이 없고  나무에 각희산이라는 나무판만 설치해놓고 있다  

 

 

 

같이 산행한 해동 산우회 후미팀과 함께

오랫만에 오섰다는 공주님과 흑기사를 자청하시고 이곳 까지 인도하신  두분을 찍어 본다  여기 까지 오느데 4번이나 넘어지셨단다  

방향을 바꾸어 다시한번 정상 인증삿

우리 늘푸른팀들도

오늘은 날씨가흐려 전망이 않좋아 주변 경관을 볼수가 없다

 

늘푸른나리님  혼을 번쩍 들고  

 

 

 

화암문에서 전열을 정비하고

 

바위를 깔고 덮고 수십년을 이겨내면서 커온 나무가 피곤한듯 자라고 있다

 하산길에는 제법 암능도 있고 가파른 사다리도 있어 주의를 요한다

 

 

 

 

쌍봉 전망안대에서 본  회암 유원지

 

 

드디어 3시간 30분 여만에  화암동굴 입구에 도착한다 

 

화암동굴은 1.8km 이상  고도 200m로  금광을 채취한 폐광으로  관람 시간은 약 1시간30분 정도 소요 되는데 우리는 시간 관계상  관람은 하지 못했다

다만 맛보기 그림 사진으로 내부의 전경을 유추해 보기로 한다 

 

 

 

 

 

 

 

 

아쉬움을 달래며 동굴앞에서

 

 

 

 

 

 

 

 

 

 

 

쌍봉 전망대와 화암 동굴   쌍봉이 마치 여인의 젖가슴과 흡사하네

 

 

정선의 마스코트 금깨비와 은깨비

 

 

 

 

주차장엎에 아람드리 밤나무가  밤꽃 향기를 마음껏 풍긴다

해동과 총무님이 준비한  삼겹살과 이슬이로 여독을 풀면서 하루의 산행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