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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거문도 백도 이벤트 산행 후기1

실을1 2013. 6. 4. 14:15

우리 부천 늘푸른 산악회에서 개최하는 이벤트 산행으로  거문도 백도 여행을 준비하였다

5월 31밤 11시에 부천에서 남회원 여회원님 각각 18명 하여 도합 36명이 모였다 부천을 5월 31일밤 11시 산행버스가 출발하여 6월1일 새벽 5시 30분 경에 고흥 나로도 우주 센터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얼마전 쏘아  올린 우주선과 똑같은 모형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어 본다

 

 

 

 

 

 

 우려했던 비가 조금씩 뿌리고 있으나 배를 출항못할것 같지 않다

 항공우주센터에서 쾌속선을 타기 위해 나로도항으로 이동한다  

이곳 서울 식당에서 아침을 먹는다  

'손이 가요 손이가'  생선 구이에

우리가 타고갈 쾌속선은 여수에서 출발 이곳 나로도항을 경유 하여 우리를 싣고 거문도로 향한다  

 나로도항을 뒤로 하고 우리를 싫은  오가고호는 전속력으로 출발 한다 gggggggggggggggggooooooooooo

  

  풍선을 불어 바다에 액땜으로 날려 보낸다

 약 2시간 30분 경과후 여러 섬을 경유 드디어 거문도항에 도착한다

 

 

 

우리 일행이 묵을 동백여관이다

 

 

거문도 소개

 

고흥반도에서 남쪽으로 약 40km 떨어져 있다. 고도(古島:0.83㎢)·동도(東島:3.4㎢)·서도(西島:7.77㎢)의 3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위에 소삼부도와 대삼부도가 있다. 고도만을 거문도라 부르기도 한다.

 

최고봉인 동도의 망향산(247m)을 비롯하여, 서도의 음달산(237m)·수월산(128m) 등 비교적 급경사의 기복이 심한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해안은 외탄갑·다렝이끝·취끝·대매지끝 등 작은 돌출부가 많고 드나듦이 심하다. 대부분 암석해안으로 동도의 남쪽 해안은 높은 해식애가 이루어져 있다. 기후는 대체로 온난하며 비가 많다. 농작물로 고구마·감자·마늘·보리·콩·유채·참깨·양파 등이 생산되지만, 자급하기에도 부족하다. 연안 일대에서는 삼치·멸치·장어·도미·갈치 등이 주로 잡히며, 자연산 굴·미역·조개류 등의 채취와 함께 최근에는 미역양식업이 시도되고 있다. 취락은 동도 서쪽 해안가인 유촌·죽촌마을, 서도의 북쪽 서도리·남쪽 덕촌리, 고도 서쪽 해안가에 주로 집중되어 있다. 3섬으로 둘러싸인 도내해(島內海)는 파도가 잔잔하고 수심이 깊으며, 거문항이 있는 고도 일대의 수역은 근해·원양 어업의 전진기지로, 서도는 연안항로의 기항지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360여 년 전 추씨(秋氏)가 처음 거주했다고 전해지며, 매년 음력 섣달 그믐날에는 추씨 할머니를 수호신으로 모시는 제사를 올린다. 여수-거문도 간을 운행하는 정기여객선이 하루에 5번 왕래하므로 육지와의 교통이 편리하다. 서도에는 동백나무가 섬을 뒤덮고 있으며, 섬 일대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하여 관광객유치를 위한 관광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지금까지 주민들 사이에서 구전되어 전해진 〈거문도 뱃노래〉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되어 있다. 거문도라 부르기 전에는 삼도·삼산도·거마도라고도 불렀다. 1885년(고종 22) 영국의 동양함대가 거문도를 불법 점령한 거문도사건 으로 유명하며, 이때에 해밀턴 항구라고 불렸다.(→ 색인 : 거문도사건)거문도라는 이름은 정여창(丁汝昌)이 섬 내에 학문에 능한 사람이 많은 것을 보고 문장가들이 많다는 뜻인 '거문'으로 개칭하도록 건의하여 붙여졌다. 서도의 남단과 북단에 등대가 있으며, 남단의 거문도 등대는 1904년에 설치된 우리나라 제1의 등대로 촉광(燭光)이 약 40km에 이른다. 면적 12㎢, 해안선 길이 4.3km, 인구 8백여명 가구 300가구가 거주한다

 

 

 

 

 

여장을 풀고  백도 유람을 하기전  점심 전까지 시간이 남아 영국군 묘지를 방문하기로 한다  

 

  

 

영국군묘지

 

싸이월드미투데이영국의 동양함대가 러시아의 조선진출을 미리 봉쇄하기 위해 1885년 3월 1일부터 1887년 2월 5일까지 약 2년간 거문도를 불법으로 점령한 사건으로

거문도 사건은 당시 세계 도처에서 대립하던 영국과 러시아라는 제국주의 상호간의 정치적 대립에서 일어난 사건이었지만, 조선정부는 이 사건의 해결과정에서 극도의 허약성을 드러냄으로써 이후 서구열강의 문호개방의 요구와 더불어 본격적인 제국주의 열강의 침략을 받게 되었다. 더욱이 사건해결에 중개역할을 했던 청나라는 이후 조선에 대한 종주권을 더욱 내세우고 내정간섭을 강화했다.

 

 

 

 

 

 

 

 우리가 묵을 동백여관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오늘은 갈치 찌개이다

 

 점심을 먹고 백도 관광을 하기위해 터미널로 향한다

 우리가 타고갈 유람선이다

 

 

백도 소개

전남여수시 사산면에 위치한 백도는 거문도 동쪽으로 28Km떨어진 무인군도로 구성되어 있고 상백도군과 하백도군으로 나위어진 천해의 기아괴석과 암석으로 이루워져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백도(白島)는 섬이 하얗게 보인다해서 힌 白자 백도라는 설과 섬의 수가 물에 잠긴 바위섬까지 합하여 백(百)자에서 하나 일(一)을 빼어서 백도라 했다는 설도 있으나 실제로는 99개가 이니라 39개로 이루워져 있다

최고높이는 상백도의 110m 지점이며, 대부분의 섬들이 암석으로 된 바위섬이다. 자연의 신비함을 간직한 기암절벽과 괴목이 곳곳에 있으며, 상백도에는 나루섬·노적섬·매바위·병풍바위·형제바위·오리섬·탕근대 등이, 하백도에는 각시바위·궁성바위·서방바위 등의 바위섬이 많다. 또한 바다직박구리·흑비둘기·휘파람새 등 희귀한 조류가 서식하고 까마귀쪽나무·당채송화·동백나무·보리똥나무·풍란·쇠뜨기 등 희귀식물이 자생한다.

 

연근해에서 조기·갈치·고등어·농어·복어·참치·도미·민어 등이 많이 잡혀 거문도 어장의 중심을 이룬다. 1979년 섬 일대가 명승 제7호로 지정되었으며, 지금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한다. 섬 전체의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남국적인 정서가 짙어 최근 관광지로서 인기가 있다. 거문도와 백도 간에 유람선이 정기적으로 운항된다. 1978년 종합 학술조사가 실시된 바 있으며, 상백도에 태양열 무인등대가 설치되어 있다.

 

 

 

 

 

  

  

 

 

 

 

 

백도 해상관광을 마치고 저녁 짜투리 시간에  서도 북쪽에 위치한 녹산등대와 인어 공원을 가보기로한다

이곳은 고도(터미널)에서 약 6km정도 이고 1시간 30분 가량 도보로 가능하다

 

 

 

녹산공원을 다녀와서(올때는 택시나 배등을 이용하여 이동이 가능함)  생싱한 회로 저녁 만찬을 한다

 

 

저녁 식사후  방파재로 삼삼 오오 모여  삼겹살과 소주로 오늘 못다한 이야기꽃을 피우며 거문도의 하룻방을 보낸다

 

 

출처 : 부천 늘푸른산악회
글쓴이 : 실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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