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여행 8

[예산여행] 천년기념물인 예산 용궁리 백송

추사고택에서 북쪽으로 600m쯤 올라가면 천연기념물 제 106호인 백송을 볼 수 있는데 백송은 중국북부 지방이 원산지로 우리 나라에 몇 그루없는 희귀한 수종이다 .예산의 백송은 추사선생이 25세 때 청나라 연경에서 돌아올 때 백송의 종자를 붓대 속에 넣어가지고 와서 고조부 김흥경의 묘 입구에 심었던 것으로, 원래는 밑에서 50cm부터 세줄기로 자라다가 서쪽과 중앙의 두 줄기는 부러져 없어지고 동쪽의 줄기만이 남아서 자라고 있다. 1980년도에 줄기의 피해 부분을 외과 수술하여 치유하였고, 그 후부터는 철저하게 보호, 관리하고 있다.

여행스케치 2020.07.03

[예산여행]추사고택

아산 외암마을에서 능소화 출사를 마치고 당진의 장고항 노적봉을 보기 위해 가는 길목에 있는 예산의 추사고택에 잠시 들른다 추사 고택 조선후기의 실학자이며 대표적인 서예가였던 추사 김정희 선생의 생가인 추사고택은 추사의 증조부인 월성위 김한신이 건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추사고택은 솟을 대문의 문간채, ㄱ자형의 사랑채, ㅁ자형의 안채와 추사 선생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사당으로 이루어져 있는 가옥이다. 이밖에도 추사 선생의 묘소와 증조부이신 김한신과 부인인 화순옹주의 합장묘 그리고 화순옹주 열녀문 즉,홍문이 있다. 추사선생의 영정이 모셔저 있는 추사영당 그는 어릴 때부터 천재적인 예술성과 특히 서도를 인정받아 연경(燕京)에 가서 명유들과 교유하여 옹방강의 서체를 따라 배우면서 그 연원을 거슬러 올라 조맹부..

여행스케치 2020.07.03

[예산여행]예당호 출렁다리(2020.05.27.)

여행 1일차 요즘 지자체에서 열을 올려 출렁다리 최장길이 기록 경신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기록을 갈아치운 예당호 출렁다리를 가본다 개통한지는 오래되었지만 이제야 방문하게 되었다 2019년 4월6일 개통된 예당호 출렁다리는 예산군의 새로운 대표관광지 중 하나로 국내 최장 길이인 402m의 길이를 자랑하고 있다. 느린호수길은 2019년 10월 오픈했으며 140m 길이의 부잔교와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한다. 또한 하얗고 웅장한 출렁다리의 모습이 넓은 예당호와 함께 조성된 예당호 조각공원과 어우려저 그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여행스케치 2020.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