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을의 자연 , 그리고 사람들

캐논DSLR사진클럽카페 7월 정모는 시흥 관곡지에서 있었는데 천강님, 배려님, 해문님, 상그릴라님 그리고 나 5명이 참석하여 조촐하게 출사가 되었다 회원임들 보다 좀 일찍 도착하여 일출 하늘 빛과 역광 사진을 찍어 보려 했는데 해는 뜨지 않았고 나중에 구름이 걷쳐 몇장의 역광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장마철 이맘때 쯤에 한번 다녀와야 할 능소화 출사지 중에 대표적인 곳을 꼽으라면 대구 남평문씨 세거지와 아산의 외암 마을이 있다 남평문씨세거지는 토담에 펴 있는 능소화로 꽃과 어울어 진 은은한 황토색 토담의 멋이랄까? 이에 반해 외암마을은 돌담의 약간 차가움에 도도하게 핀 녹색의 잎과 보색인 주황의 미스매치된 분위기를 풍기는 또다른 아름다움이랄까? 사진을 편집하니 왠지 차가움을 느끼는 듯하여 포토삽의 모던풍의 기법으로 합성해 보니 좀 나나진것 같다 후 후 이건 오로지 내 주관 볼것이 많지만 주로 능소화, 연꽃, 수국,접시꽃 등 여름에 피는 꽃을 주제로 찍어 보왔다

부천 펄벅무지개길을 걷다 보면 수려사가 있다 잠시 들려 본다 제단 옆에 연꽃이 이쁘게 피고 있다

토요일 우리집 베란다에 붉은 수련이 피었다 몇 해전 시흥 관곡지 수련 농원에서 분양 받은 노란색과 붉은색 수련인데 이 놈들은 한꺼번에 피는 사례가 거의 없다 먼저 노란 수련이 피고 뜸하더니 오늘은 붉은놈이 개화 했다 남쪽지방은 태풍으로 재난 방송이 한창인데 이곳 중부 부천지..

남양주의 물의 정원을 돌아보니 점심 때가 다 된다 물의정원 주차장에 파킹한 승용차로 돌아가니 차 문틈에 꼳아 놓은 식당 명함이 보인다 근처 가까운 곳에 있는 수제 칼국수 집의 명함이라 이차 저차 배도 채울까 해서 그 곳에 가보기로 하고 네비를 찍어 한 4키로 쯤 가보니 헐! 허름한..

본격적인 중부 지방 장마철이다 토요일 오후 잠시 장마가 소강 상태여서 대포 카메라만 들고 관곡지로 나아가본다 장마철이고 굿은 날씨인데도 주차할 공간이 없어 한 300여 m 뒤에 대고 관곡지를 한바퀴 돌아 본다 역시 많은 인파로 어수선 하지만 수십 컷 찍고 나니 후즐근한 땀이 송글 ..

매월 첮째 일요일은 산악회 정기 산행이라 토요일은 무리 하게 걸어다니거나 산행은 잘하지 않고 주로 가까운곳에 사진 찍는 스케줄을 잡는다 오늘 오후는 성산대교 야경찍으러 가려고 마음 먹고 있어 아침 시간 짬을내어 시흥관곡지로 가본다 장마는 소강 상태 남쪽으로 내려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