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사

올림픽공원, 어치(산까치)와의 만남

실을1 2020. 1. 20. 10:58



케논DSLR사진 카페에서 번개 출사 공지가 떳다

올림픽파크에서 새사진을 찍어 보자고 ...

사진 장비는 200mm 이상 이면 된다고 해서 내가 보유하고 있는 망원은 70-200mm 밖에 없지만 그 것으로도 가능하단다

기뿐 마음으로 참여해본다    


올림픽파크역  3번 출구에서 만나 정문을 통돠한다


사진 출사 명소 왕따나무 있는 쪽에서 낮은 좌측 구릉으로  향한다    

오늘 출사의 주관은 송파에 사시는 막쉰님

나무위에 있는 새들을 찍는 것은 400mm이상의 망원렌즈로 오랜 끈기로 촬영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연출하기로 한다


능숙한 솜씨로 녹색 잎이 달린  나무 가지를 꺽어  미끼인 땅콩을 철사로 역어 매달려 놓는다


200mm망원을 가지고 있는 나는 조금 가까에서 준비하고 

400mm 이상 대포는 좀더 뒤에서 거치하였다


이젠  가다리는 일만 남았다  마치 낙시대에 미끼를 매달아 던진 낚시꾼들 처럼 .........


얼마 있으니

요놈이 찾아 왔다


박새!


  박새


 참새목 박새과에 속하는  박새는 서식지는 주로 산림, 공원,정원 등에서 서식하며 곤충, 식물의 씨앗 등을 먹고 산다 크기는 약 14cm로 작은 편이다

가을부터 겨울에는 여러 종류의 박새들이 무리를 지어 생활하며, 무리의 주도권은 주로 박새가 지닌다.

먹이가 부족한 겨울에는 나무에 땅콩이나 돼지비계 등을 매달아 두면 날아와 먹는다





순식간에 찍어야 한다

적막감 속에서도 고속 섯터를 누르는 소리만 귀가를 때리고 

기다릴때의 기대감과  찍고 나서 무언가 작품이 않나와서의  허탈감과 아쉬움이 교차하면서

오묘한 히열도 느낀다 ㅎㅎㅎㅎㅎㅎ  

이거 재미 있네그려

박새와 몇 번의 씨름을 하고 나니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이 나타 난다


  어치(산까치)


참새목 까마귀과에 속하는 잡식성 텃새. 학명은 Garrulus glandarius이다.

 학명의 Garrulus는 도토리를 좋아한다는 의미로 어치 어미새들이 즐겨먹는 먹이이다.

한국에서는 예부터 산까치라고 불려왔던 친숙한 텃새이며 산림조류의 대표종이다.

 다른 새의 소리를 흉내내는 새로 널리 알려져 있는 어치는 때로는 꾀꼬리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까치나 까마귀 같은 소리를 내기도 한다.

몸길이는 약 34cm 정도로 중형이다.

몸무게는 약 140~190g정도이다. 분홍색을 띤 갈색이며, 눈에 띄는 흰색의 허리가 검은색인 꼬리와 대조를 이룬다.

 날개덮깃에는 푸른색과 검은색의 가로띠가 있으며 날개에는 뚜렷한 흰색의 반점이 있다.

세로무늬가 있는 정수리의 깃을 세워서 낮은 댕기를 이룬다. 폭넓은 검은색의 뺨선이 있다.













다시 박새 등장




어치가 다시 왕림

이번엔 주로 날개짓을 담아본다









직박구리


직박구리과(Pycnonotidae)에 속하며 한국, 일본, 대만, 필리핀 북부에 한정해 분포하며.

국내에서는 전국에 걸쳐 번식하는 매우 흔한 텃새다. 

크기는 27~30cm로 번식기에는 조용하게 지내다가 가을로 접어들면서 매우 시끄럽게 떠들며 군집생활을 한다.

파도 모양으로 날며 나무에서 나무로 이동한다. 5~6월에 산란하며, 한배에 알을 4~5개 낳아 13~14일간 포란한다.

새끼는 부화 10~11일 뒤에 둥지를 떠난다.

번식기에는 곤충을 먹고, 비번식기에는 나무 열매를 즐겨 먹으며 땅에 내려와 배추, 시금치 등 채소도 즐겨 먹는다.

다른 종과 쉽게 구별된다. 전체적으로 회갈색이며 귀깃에 갈색 반점이 있다. 가슴과 배는 회색이며 흰 반점이 흩어져 있다.


막간을 이용하여 직박구리가 다녀 간다

수차례의 시도로   나도 조금 적응된다

좀더 정밀하게 순간이 담겨 있는 것 같다 .........









오늘의 베스트 컷으로는 구도가 밑으로 처져 있어 조금 아슆다





무진장님/파주, 실을/부천. 로사사님/덕소, 해문님/원주, 막쉰님/송파


번개 출사 주관하시고 촬영 지도해주신 막쉰님  더욱 맛난 낙지비빔밥까지 사주섰다

카페 원로 고문이신 무진장님, 먼길 마다하고 참여해주신  로사리님, 해문님   모두모두 만나서 반가웠고 즐거웠네요

 

처음 찍어본 새사진 

새로운 경험과 좋은 추억을 남겨 놓은 올팍 출사 였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