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

[제천여행]유람선 타고 청풍호 즐겨 보자

실을1 2019. 9. 2. 20:24



내가 몸담고 있는 부천 늘푸른산악회 9월 첮주 정기산행은 제천 작은동산이다

들머리 교리 마을 주차장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A팀은 작은 동산 산행응 위해 출발하고


힘든 암릉 바위산행은 할 수 없는 처지인 지라 B팀과 함께 청풍호 관광을 위해   

가까운 유람선 선착장으로 향한다 

JIMFF의 뜻이 뭘까?     

찾아보니  

제 15 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2019) Jecheon International Music & Film Festival, 2019 로서
이미 2019.08.08 ~ 2019.08.13에 끝난 거였다 



수상배행기, 번지점프, 젯트 스키등 놀이 기구 들이 많은 청풍랜드로

하늘은 맑으나 안개와 뿌연 연무가 드리워 그리 좋지 않은 조망이다  


청풍호 유람선은 이 곳과 호수 반대편엔 큰 배 유람선이 있는 선착장으로

1인당 15,000원로 약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된다

우리 배는 이곳 에서 청풍대교를 지나 옥순대교 옥순봉 구담봉 까지 왕복하는 항해 경로이다

우리가 타고 갈 유람선


 

청풍호 


충주댐 건설로 인하여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덕산면, 수산면, 청풍면, 한수면 일대에 조성된 인공 호수로서

제천 지역에서는 청풍호라 부르고, 충주 지역에서는 충주호라 부르고 있다.

청풍호는 내륙의 바다라고 불릴 만큼 담수량이 커 소양호 다음으로 규모가 크다.

청풍호는 제천 지역뿐만 아니라 충주의 동량면, 살미면, 종민동, 목벌동에 걸쳐 조성되어 있다.


청풍호가 자리한 곳에 흐르는 남한강의 옛 이름은 파수(巴水)였다.

청풍 사람들은 이 파수를 청풍강이라 불렀다. 따라서 이곳에 조성된 호수를 자연스럽게 청풍호라 불렀을 것으로 생각된다


청풍호 주변에는 제천에서 그 풍광을 자랑할 만큼 빼어난 곳들이 산재해 있다.

물맛이 좋기로 유명한 비봉산과 청풍읍의 진산인 인지산이 자리하고 있으며 남한강에서 가장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금수산이 있다.

이외에도 동산, 대덕산, 부산, 관봉 등의 명산들이 청풍호 주변에 자리 잡고 있다.


청풍호는 면적 67.5㎢, 평균 수심 97.5m, 길이 464m이며, 저수량은 27억 5000톤이다.

이중 제천시의 담수 면적은 발간 서적마다 수치상 약간씩 차이는 있으나 48㎢로서 호수 전체 면적의 약 51%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호수 면적이 늘어남에 따라 수몰 지역도 늘어나게 되었는데 2008년 제천시에서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충주댐 건설로 인한 총 수몰 면적은 64.16㎢으로 행정 구역별로 제천시 40.96㎢[63.9%], 충주시 17.66㎢[27.5%], 단양군 5.54㎢[8.65%]에 달한다.


청풍호 주변에는 청풍문화재단지, 청풍랜드를 비롯하여 활공장, 수상 레포츠장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유람선 선착장[청풍나루휴게소]에서 단양의 장회나루까지 운행하는 유람선을 타고 청풍호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청풍대교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에 교량을 가설하면서 청풍의 지명을 따서 청풍대교라 이름 지었고 왕복 2차선으로  사장교의 길이는 442m, 교폭은 13m이다


기분들이 UP ..............



옥순대교 방면




옥순봉




제비봉인 듯

이곳에서 턴한다

가은산 쪽




옥순대교 

왕복 2차선 교량으로 총연장은 450m이며 충주댐이 건립되기 전 나룻배를 이용해 강을 건너던 조용한 나루터(괴곡나루)였다.

충주댐 건설 후 나루터가 없어짐에 따라 세워진 다리로  옥순대교 위에서 바라보는 충주호의 낙조 또한 아름 답기로 소문나

 많은 관광객들이 드라이브 코스로 자주 찾고 있다.

 옥순대교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선정된 바 있다





물줄기를 가르는 젯트 스키의 시원한 모습도 연출 된다  


조금 당겨 크롭해본다


선착장으로 되돌아 온다



시원한 물줄기를 연출하는 분수



130여m 높이로 뿜어져 나온다


유람선 탑승을 마치고 주차장으로 돌아간다


청풍 충주호의 아름다운 조망 사진이 버스 정류장에 있길래 한 컷 ㅋㅋㅋㅋㅋ




산행 들머리에서 돌아온  산행팀과 합류하여 뒷풀이  

9월 정기 산행도 이렇게 마무리

10월은 남덕유산 인데  그땐 단풍을 볼 수 있을려나?

철이른 단풍나무가 벌써 가을을 유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