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 고래마을 관광을 마치고 울산 대교를 넘어 방어진 항을 지나 슬도공원으로 갔다
슬도 공원
슬도의 바위구멍 사이로 드나드는 파도소리가 마치 거문고 소리처럼 들려 ‘슬도’로 이름 붙여졌다
청각으로 경관을 느낄 수 있는 ‘사운드 스케이프(Sound Scape: 음(音)의 풍경)’ 개념을 적용해 슬도소공원을 조성했다.
고래조형물 윗부분에는 둥글게 구멍을 내고 금속재질의 풍경을 달고.
바닷바람이 불 때마다 금속조각이 서로 부딪치며 마치 고래울음소리를 연상하게 하는 소리를 내도록 했단다.
또 경관교량의 난간 모양을 거문고 모양으로 만들어 거문고 섬 슬도를 디자인으로 형상화 했다.
육지에서 슬도를 연결하는 경관교량 입구에는 바닷가로 내려 갈 수 있는 계단형태의 친수공간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보다 친근하게 바다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울산 동구청 관계자는 “슬도명파(瑟島鳴)’라고 불릴 정도로 자연경관이 뛰어난 슬도가 소공원으로 조성됨에 따라
인근의 대왕암공원 및 일산해수욕장과 연계한 관광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이곳은 발어진항
고래 조형물
슬도 등대로
대왕암 저기 까지 3.1km 1시간 걸어서 갈려고 했는데 모두가 마다한다
울님들 조각 모음
참 시원하고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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