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

[진안여행]운장산 자연휴양림에서 하루밤 보내기

실을1 2016. 6. 20. 19:46



 

마이산 구경을 마치고

진안읍내 마트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따로 대전에서 출발한 큰 딸 내외와  운장산 자연 휴양림에서 만난다

 우리의 숙소는 산림 문화휴양관 이다

 

주변에 운장산, 구봉산 등 명산이 자리하고 있고  

운잔산 자락의 갈거 계곡 양측에 조성된 휴양림으로  여름 피서지로 적합한 곳이다






저녁 식사를 위한 숯불  준비는 큰사위 정서방 목

어서  이런 허드렛 일을 다음 타자에게 넘겨 주어야 할 터인데

내년 이나 될러나?    


반찬 종류는  아내가 가져온 것을로 차리고


돼지 삼겹과 환상 궁합 방풍나물 장아찌



산중이라  벌레, 모기들이  많아서  다유니와  우리 모두 해충 기피제를 뿌려본다


 


삼겹살이  아주 잘 익었다


내생일은 실제로는 다음주 일요일 인데

사정상  1주일 앞당겨 치루기로하고  모인 오늘 모임이다

환갑이 엇그제 였는데

또 한살 더 먹었다

 

 

이제 7월이면 만 24개월 되는 다유니

요즘 말을 무척  잘한다   실력이  하루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단답형에서 문장형으로 바뀌고 의사전달  감정 표현도 잘한다  

언제나  노력하고 육아에 힘쓰는 딸아이의 노력의  결실이겠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 

그저 이렇게 건강하고  가족과 행복하게   살다 보면   인생이  더없이 즐거울 것이다

사랑하는 가족에게  항상 고맙고  감사하는 마음 뿐이다      
주위가  어두워 지고 산 휴양림에  밤이 내려온다

 

숙소로 들어가

이런 저런 정다운 사는 이야기도 하면서  하룻마을 보낸다  


다음날 새벽 

5시경  모두 잠들어 있는데  나만 혼자  카메라 하나 들고 밖으로 나온다   



잔잔한 새벽 안개가 조금 내려 왔다

산책길을 따라  주변을 따라 가본다  



갈거 계곡으로 내려가 보기도 하고






맨 윗쪽에 위치한 야영장으로 가본다


십 수채의 야영 텐트가 처있고

모두들 조용하게 취침 중이다


치장이 멋있는 현란한 텐트





올 처음 보는 나리 꽃

















휴양관 숙소 앞 화단의 꽃 도 담아보고  





 


아침 식사후  주변 산책을 나온다

이후 사진은 핸폭 겔6로  찍은 것 들이다  

돌을 무척 좋아 하는 다유니


힘껏 던져본다



이건 장모가  사위에게 던진 돌 ............  


이느 사연인지 모르지만 수목장을 한 곳도 있다





하얀 벌레인데 아무튼 무척 많이 붙어 있다

이건  경기도 지방에 피해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미국선녀벌레이다

경기도에서  긴급 도비를 투입 방제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