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

[진안여행]반영이 아름다운 마이산과 탑사 둘러보기

실을1 2016. 6. 20. 18:49



6월 3째 주  수도원 55산 11구간인 한강봉 첼봉 구간 산행이 있는 날인데

 가족 모임이  있어  참석은 못하고

진안 운장산 자연 휴양림 가는 길목의   마이산을 잠 깐 들려 본다 


부천에서 마이산은 240km 정도 이나  토요일이 되어  고속도로가 무척 막혀    거의 5시간 만에   진안에 도착한다

마이산은  부천 늘푸른 산악회 4월 첮주 산행이라  가본지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번엔 주로 산행 위주보다는  마이산 의 남부 탑영제와  북부의 사양제에서 본  마이산의 반영을 찍어보려한다         


마이산  전망이 멋있는   고속도로 진안 마이산 하행 휴게소에 잠시 내려 본다

제주도는 장마가 이미 시작 되었으나  이 곳은 구름이 조금 있지만  그래도 맑은  날씨이다     


마이산


높이 678m. 진안고원에 있는 2개의 암봉으로,

 신라시대에는 서다산, 고려시대에는 용출산이라고도 했으며,

조선시대부터는 산의 모양이 말의 귀와 같다 하여 마이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동봉을 숫마이봉(667m), 서봉을 암마이봉(673m)이라고도 한다.

동봉과 서봉은 약 200m 간격을 두고 있으며, 주위에는 부귀산·성수산 등이 있다.










마이산 ic 에서 나와  마이산 남부 주차장으로 

이곳은   입장료가 있다 

금당사 경내



주차장에서 탑사 까지는 약 1.8km 정도  포장길을 걸어 가야 한다

산벗꽃 길이 아름다운  이곳 이지만

4월 산행때  너무 일러 보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 곳이였다

마이산 벗꽃은 고원지대의 특성으로 4월 중순경에  만개 한다 

언젠가  다시 와야 되는 곳..........    

드라마 찰영지로 도 유명한 이곳  

탑영제

반영을 찍어 보려 하니  보트 놀이와 바람으로 저수지 반영은 없다









마이산 과 탑사

전라북도 진안군의 암마이 봉 기슭에 위치한 탑사

기반암은 수성암이며, 산 전체가 거대한 암석산이나 정상에는 식물이 자라고 있다.

사방이 급경사로 이루어졌으며, 남쪽과 북쪽 사면에서는 섬진강과 금강의 지류가 각각 발원한다.

 두 산봉은 동서 방향으로 뻗어 있어 북·서 사면의 기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습한 북쪽 사면은 식생이 풍부하나 건조한 남쪽 사면은 식생이 빈약한 반면,

풍화작용으로 암석의 측면에 동굴 형태의 구멍이 생기는 타포니(taffoni)가 현저하게 나타난다.

북쪽 산록에는 사양제 등 저수지가 있으며, 높이 400m 이상은 계단을 이용하여 산정으로 통한다.

깎아세운 듯한 V자형 계곡을 이루는 자연경관과 은수사·금당사 등의 사찰을 중심으로 1979년 10월에 이 일대가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총면적 약 16.9㎢. 은수사는 숫마이봉 기슭의 울창한 숲에 둘러싸여 있으며,

 조선 태조가 임실군의 성수산에서 백일기도를 드리고 돌아오다가 들른 곳이라고 한다.

암마이봉 남쪽 기슭에 위치하는 탑사(塔舍:전라북도 기념물 제35호)는 자연석으로 절묘하게 쌓아올린 원추형기둥과도 같은 80여 개의 돌탑이며,

 마이산 신 등을 모시는 탑이 있는 암자이다.

쌓아올린 지 100여 년이 지났으나,

강한 비바람에도 쓰러지지 않아 더욱 신비감을 주며 중생들을 구제하고 만인들의 죄를 속죄한다는 뜻으로 만불탑이라고도 한다.

숫마이봉 중턱에 있는 화암굴 속의 약수를 마시고 산신에게 빌면 아들을 얻는다고 전해지고 있다.

은수사에서 남쪽 약 2km에는 금당사가 위치하며,

 금당사 경내에는 은행나무에 조각된 금당사목불좌상(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8호)·금당사괘불(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74호) 등이 있다.


진안-천황문-은수사-마이산탑-금당사-진안, 금당사-탑사 왼편-정상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으나 급경사의 암벽길이다. 산정에는 평평한 공터, 돌탑 등이 있으며, 주변은 소나무숲이 우거져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주변에 운일암반일암 계곡, 풍혈(風穴), 냉천(冷泉), 덕유산국립공원 등의 명소가 있어 관광지로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탑사 경내로 들어간다


타포니 현상의 바위 높은 벽 사이로  불상이 모셔저 있다




탑사 경내 전체 전경

탑사의 탑을 만드신 이갑용 처사의 동상







섬진강의 발원지란다

그 유명한  능소화는  아직 피질 않고 있다 

7월 중순경이나  핀다고 한다

 

 

아쉽지만  타 블로그에서  펴온 그림을  실어본다







제일 높은 곳에 있는 천지탑으로












모녀가  한컷 응해준다  ㅋㅋㅋ


돌아 오면서 본 탑영제의 반영인데  별로이다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곳인데 

  

그중 옥탑방 왕세자 의 박유천  이름이  써 있던데

요즘 이 친구  못된 짓으로 수난을 격고 있다는게  참 아이너리 하다    



탑영제에서본  반영은 매우 못 마땅하여 차를 돌려

마이산 북부 주차장쪽에 있는 사양제로  향한다


이곳도  이렇게  분수로 인해  반영을  볼 수 없다

정보에 의하면 분수가  그칠 시간에 촬영 하라고 되어 있는데  마침 그칠 시간이  된것 같아  조금 기다린다


분수가 그칠 시간 동안 데크길 쪽으로 가보니   윗 부분의 반영을 조금 볼수 있었다

분수가 멈추고  조금 기다리다  찍어본 반영

분수는 그첬지만 바람이 계속 불어  호수가 잔잔 해질것  같지 않는다

이곳 저곳 각도를 바꾸어 찍어 보왓지만 신통치 않다

그중 제일 나은것이 이 그림이다 

 

 더이상 지체 하는 것은   않될것 같아 기다리는 가족을 위해 철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