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면류관과 은빛억새와의 조화를 이루는 장흥 천관산 - 1편

실을1 2015. 10. 6. 09:51

 

천관산(724m)

 

위치 : 전남 장흥군 관산읍

 

천관산은 지리산, 월출산, 내장산, 내변산과 함께 호남의 5대 명산중 하나다.

산이 바위로 이루어져 봉우리마다 하늘을 찌를 듯 솟아있다.

아기바위, 사자바위, 종봉, 천주봉, 관음봉, 선재봉, 대세봉, 석선봉, 돛대봉, 구룡, 갈대봉, 독성암, 아육탑 등을

비롯 수십개의 기암괴석과 기봉이 꼭대기 부분에 비죽비죽 솟아 있는데,

그 모습이 주옥으로 장식된 천자의 면류관 같다하여 천관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정상에서 남해안 다도해, 영암의 월출산, 장흥의 제암산, 광주의 무등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부근으로 억새밭이 5만여평 장관을 이룬다.

매년 가을 이곳 천관산 정상 연대봉에서 산상 억새능선 사이 약 4km 구간에서 "천관산억새제"가 개최된다.

 천관산은 산의 크기는 월출산 보다 작지만 월출산에 버금갈 정도로 기암괴석이 많은 산이다.

가을의 정취가 한아름 느껴지는 10월 억새바다로 우리를 오라고 유혹한다.

 단풍만큼 화려하지 않지만 "소박한 빛깔"로 산야를 하얗게 뒤덮은 억새는 깊어가는 가을산을 ‘가을의 심연’으로 이끈다.

 

천관문학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전국 최초로 조성된 천관산 문학공원에 도착해서

 국내 유명 문인 54명의 문향을 담긴 문학비를 감상하며 천관산에 오른다.

도중에 탑산사도 구경하고  

천태만상의 기암괴석의 군상이 아기바위, 사자바위, 종봉, 천주봉, 관음봉, 선재봉, 대세봉, 석선봉, 돛대봉, 갈대봉, 독성암, 아육왕탑, 환희대,

 아홉 개의 봉우리가 모여 만든 구룡봉을 두로 느껴볼 수 있다  

 

산행지: 장흥 천관산

산행일시: 2015년 10.4일 일요일

누구랑: 부천늘푸른산악회 29명과

산행코스: 천관산문학관 주차장 - 문학공원- 탐산사지- 탐산사- 아육왕탑-구룡봉- 지장봉 전망- 환히대 - 억새 능선- 연대봉(정상)- 불영봉-거북바위- 주차장

              (약 7.3km 3시간 40분 소요:사진 촬영이 너무 많아 조금데 소요됨)  

 

문학공원에서 단체 인증삿

29명 모든 참석자 다 모였다

또한 이분들 모두다  산에 올라 갔다는 사실

최근 부천늘푸른 역사상 처음 있는 경사다

문학관과 시원하게 열린 하능을 보며 문학관 좌측의 들머리로  출발

첫번째 목표인 구룡봉이 아스라이

저기 까지 언제 가지?

구룡봉은 2.3km

생각보다 계곡 물줄기가 많다

지나가다 그냥 성의 없이 찍어서  그런지  별로네? 

이 곳의 단풍소식은 아직 멀었다

 

탑산사 까지는 자 다듬어진 돌포장길이라 너덜보다 가기가 무척 편하다

 

서서히 이름모를 바위들이 융기하기 시작

천관문학공원에 도착한다

조금 걸었더니 덮다

문학공원은 각종 시비가 여기저기

 그중 하나  찍었는데

헐!   김대중 대통령님의 시가  있다 ......

 

 

천관의 높고 그욱한 뜻과

세상을 덕치로 인도할

대덕의 숭고한 믿음을 

 여기에  다시 세기노니

 

천관 대덕의 지고한 의지여

나라의 융성과 발전으로

민족의 하나됨과 번영으로

이 세상에 그 찬란한 빛을 발하소서

 

국회의원 김대중 총재     

 

 

 

 

탑산사터

 

 

 

반야굴

탑산사

외길로 생각하고 탑산사는 패스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가도 될것을 들리는 길이 있었다 ㅋㅋㅋㅋ

올라 가면서 회진 쪽 다도해를 조망해 본다

 사진이 너무 어두워 밝기를 조정하니 시원해 보인다

사진 참 어렵다

참 좋다

 

민들레님과 후배님과 같이 보조를 맞춘다  

 

 

탑산사에서 돌아 오는 이길이 있었는데  ㅎㅎㅎㅎㅎ

오늘은 어쩐 일이지 산사내님이 바로 앞에 가시네

준족이신 이분도 오늘은 힐링 산행?

아무튼 나의 일행으로 합류

이루 회원님 뒷태

이사진 내려야 하나?

 

아욱왕탑

이 탑이 사람에 의해 만들어젔다니 실감이 않나네

어라 렌즈에 무엇이 꼈다

우측 능선도 솟아오른 바위들로 장관을 이룬다

 

구룡봉 정상에 선 산사내형님

역광이 들어와 수정해 보니 별로네

역시 바탕 사진을 잘 찍어야 해

 

 

구룔봉에서 본 또하나의 능선 사면  마지막 봉이 진죽봉인데

아래 두개는 난 모르겠네?

아래서 부터 하나 하나를 확대해본다

다음 봉우리 줌으로 쭈욱 당겨본다

이건 진죽봉

 

 

멀리 또하나의 호남의 명산 영암 월출산이 또렷히 보인다

 

이제 연대봉이 아스라이 보이기 시작

104mm로 조금더 댕겨보니 이정도

이게 망원랜즈가  필요하다

 

진중봉 전망지에서 환히대로 가는 능선은 완만하고 편한 길이다

정상 정복전 우리의 일행

가는 걸음을 멈추고 진죽봉을 보면서  울님들

 

 

 

진죽봉과 실을 나도  폼한번 잡아 본다

억새와 파란 하늘 곱네그려

 

 

천관산 산행이야기는 2편으로 이려 집니다

2편 바로가기 쿡 눌러 보세요  http://blog.daum.net/ojyouk/8492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