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면류관과 은빛억새와의 조화를 이루는 장흥 천관산 - 2편

실을1 2015. 10. 6. 13:09

 

 

자꾸 발이 멈쳐진다

만재형님 단짝 황수웅님의 뒷모습에서 우린 세월을 읽어본다  나도 저 나이에 이런 산에 오를 수 있을까?

 

 

환희대 엔 장천재 쪽에서 올라온 많은 인파로 북적 북적

멀리서 한컷 찍고 패스

 

이젠 본격적인 억새 능선으로

다른 억새 능선에 먼지로 뒤범벅 되어 있으나 이곳은 거의 먼지가 날리지 않는다 

 

회진과 다도해의 전망   시원하다

 

바닥에 이런 인공물을 깔아 걷기는 무척 좋네 그려

 

 

 

 

 

늦게 지름길로 치고 올라온 울님과 만난다

뜻밖에 인물 산직말 형님을 만난다

아니 형님 이렇게 빨리 왔당가?

헬기 타고 왔시유?

동상 와이리 늦어 !

연대봉은  억새 축제의 일환으로 군수님의 초혼관으로 하여 산제를 지내고 있다   

 

그놈의 머리고기와 토종닭  입맛 땡긴다 ㅋㅋㅋㅋㅋㅋ

제를 지내는 중이라 생각보다 쉽게 정상석을 차지한다

 

억새아가씨 억새아줌마 선발 대회를 한다고   방송이 나오는데 

억새 아줌마는 인물은 않본다고 한다

우리 회원들이 시간이 나면 참가한다는데 ........   아서라   참아라   ㅉㅉㅉㅉㅉㅉㅉㅉㅉ 

 오랫만으로  정상 인증삿을 내손으로 날려 보는 산직말 형님

형님 우리 이젠 자주 정상석 사진 같이 찍어 봅시다요

많은 억새 산행 인파

 

 

이제 하산길로

 

하산길에서 본 정남진 전망대

서울에서 볼때 정남진이 이곳 이란다

정동진은 누구아 잘알고  정서진은 인천 아라뱃길 끝  

 

처음 목표 구룡봉을 하산하면서

 

불영봉

산행지도에는 불영봉을 잘못 표기해 놓은것 같다

gps기록을봐도 산행지도에 불영봉 표기가 잘못이다

 

 

 

 

 

 

 

 

어미등을 기어오르는 두께비 인가?

희안한 바위들

이름이 잇을것인데  난모르겠고

 

 

약간 지루한 능선길을 따라 내려오니 문학관 건물이 보인다  이제 산행은 끝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

 

우리들의 자화상

내 모습도 셀카

 

주차장으로 내려와 면류관 같은 천관의 기암속에 핀 은빛 억새와 함께한 산행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