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걷기

시흥 늠내길4코스 바람길 따라 오이도 빨간 등대 보러 가기

실을1 2015. 4. 27. 11:58

 

 

트레킹 지역: 시흥 늠내길4 코스 바람길

일시: 2015.04.25. 토요일

누구랑:발길따라 도보여행 카페 회원 5명 (홍아님,비너스님,송이님,송이2님, 그리고 실을 나)

트레킹 코스: 오이도역 - 정왕호수공원-옥구공원-밤섬-오이도빨간등대 (약 9km  3시간 30분)

 

시흥 늠내길은

염전과 방죽으로 어울어진 뻘을 만나는 갯골길,

소래산을 돌고 돌아 여우 고개 하우 고개를 거닐며 예 추억을 되살리는 옛길 ,

옥녀봉 군자산을 아울러 느림의 미학이 있는 숲길 과

정왕 호수 공원의 한적함,  옥구공원에서의 바다와 인천의 도시의 빌딩 숲도 전망하고  바다 짠   내음따라  

걷노라면 어느새 오이도의 빨간 등대를 맞이하게 된다

 

오늘  늠내길 중 4 코스인  이 길

  

길을 멈추고 잠시 오던 길을 뒤돌아 보면

조용히 지나온 그 곳에 삶의 답을 전하는 

한줄기 바람이 있는 바람길을 걸어보려한다  

 

 

둘레길 카페 발길따라 도보 여행에 가입하여  회원이신  마틸다님의 요청에 못이기는 척하여 리딩을 하는 날이다

카페에 댓글로 참여 신청은  7명이나  당일 아침 마틸다님 부부가 일신상의 이유로 불참하게 되어 5명의 조촐한 인원으로 시작 한다       

출발지 오이도역 늠내길 표지 앞에서

비너스님, 홍아님, 송이님과 친구분 아리따운  4명의 공주님을 모시고  살방 살방 바람처럼 떠나려 한다  

오이도역 광장 우측 숲 제방위로 올라가 철로와 나란이 나 있는 숲 속  오솔길을 따라 간다

인천 쪽으로 진행하는  수인선 전철이 지나 간다

전철옆 제방이 끊나면  전왕 호수 공원으로 나 있는 길로 접어든다  

이 자그마한 호수를 한바퀴 돌아 가는 길이다

 

 

 

 

영산홍이 막 피기 시작하는 호수는 이제 신록을 머금으려 한다

다리위에 울님들 세워 놓고

 

호수공원 끝의 팔각정

튜립 정원에 만개하고 있는 꽃과 여인들  송이님 과 친구분 다소금 미소가 아름답다  

 

 

 

시화대로 좌측 길과  우측 길이 있는데 우리는 우측 솔밭 길로 걸어  옥구 공원 방향으로 가본다

그런데 이길의 문제는 중간 중간 도로로 끊겨  건널목을 건너야 하는 불편이 있다

막힌길이 있어 다시 시화 대로 큰길로 나와 잠시 길따라 걷기도하고

시화 대로를 건너 배곧 신도시를 건설하는 담장을 따라 가기로 하고 가나

 이곳도  자전거 도로와 같이 연결되고

공사 차량 등 진출입이 있어  앞뒤를 잘 살피고 다녀야 한다    

이곳은 서울대학교 제2 캠퍼스가 조성되고 있는 곳이기도 한다 

자전거 도로와 겹처  위험하다

출발한지 약 1시간 20분이 넘어 옥구 공원에 도착한다

 

 

 

 

 

 

 

 

 

 

 

 

 

 

 

먹고난 캔을 이곳에 버리고간 시민의식 실종의 현장

해발 95m의 정상에 위치한 옥구정

이곳은 원래 옥구도의 섬이 였으나 시화 방조재 공사로 인해 육지화 하여

이젠 시흥 시민의 휴식처와 서해 바다의 일몰 등 아름 다음을 제공하여 주고 있다 

인천 송도 신시가지

시화 찰강 단지와 오이도

오이도 유원지를 당겨보면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가 사는 송도도 당겨보는데

105mm라 별로 임

 

옥구정 아래에서 간식타임이다

옥구정에서 억세 정원으로 내려온다

시화 공단 철강 단지

 

 

 

좌측 공사구간으로 좁은 통로를 따라 간다

좌측의 공장 건물과 거대한 설비 들도 보며

뒤돌아본 옥구정

철강 단지를 지나고 해안 부대 담장을 지나면 밤섬에 도착한다

 이곳 밤섬으로 들어가는 것은 생리현상 민생고를 해결하려  이유지 ㅋㅋㅋㅋㅋㅋㅋ

 

 

밤섬 일명 똥섬이라고도 한다

 

 

 

 

밤섬에서 나와 오이도 제방을 따라 진행한다

비너스님은 마치 거인 같네

뒤돌아 본 똥 섬

 

손에 손잡고 ..........   

관광 버스창문에다 미러 놀이도 해본다

 

황새바위길 가는 길의 사랑을 맺어주는 사랑 열쇠

비록 바닷물은 들어오지 않앗지만  저 끝까지 가보기로한다

이곳 3번째 오는데 매번 뻘 만 보고 바닷물은 한번도 보지 못했다

 

 

 

 

앞의 섬이 황새 바위 인 모양이다

비너스님 사진 실력  gooooooooooooㅅ

 

사랑을 고백하는 곳인데  두분 동창의 우정을 돈돈히 하기 위해 .......

 

 

 

 

 

 

 

 

 

 

 

빨간 등대를 지나  행상들이 즐비한 방파제 쪽으로 가본다

 

 

 

 

 

 

 

 

 

 

 

 

 

 

빨간 등대 앞 상기 1층에 수산 센터가 있다

우린 수산센터에 들어가 활어를 뜬다  

 

큼직한 광에와 우럭 2.5k 를 50,000에 구입하여 2층 식당으로 

이건 쓰키다시  

 

 

 

싱싱한 생선회가 있으니  이슬이는 당연히 .........  술먹는 사람들은 각 1병은 기본   

 

둘레길도 둘레길이만 역시 트레킹 후 먹방이 최고지 ............ 

적은 인원이지만  단촐한 트레킹을 꾸려  늠내의 아름 다운 바람길을 걷고

쫄깃한 활어의 맛과 향에 취해 본 이번 발길 방  

같이한 회원님 고맙고 감사 합니다

   마틸다님의 어머님 하루 속히 쾌차하시어 집안 근심이 말끔히 사라 지시길 기원 합니다   

 

발길 카페에서 펴온 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