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걷기

시흥능내길 4 코스 바람길을 걸어서 오이도 등대 돌아보기

실을1 2013. 12. 9. 11:46

 

 

시흥능내길 4개 코스 즉 1코스 소래산 옛길,  시흥시청에서  2코스 갯골길, 3코스 숲길에 이어 4코스인 바람길을 걸어보기로한다

부천에서 1호선전철을 타고 부평에서 인천1호선으로 환승 원인재역에서 다시 환승 수인선 오이도역 도착한다

 

오이도역 광장으로 나와 조금 큰 도로 쪽으로 직진 해서 나오면 오른편에 약간의 제방쪽에  능내 바람길 4코스 표지판을 슆게 찾을 수 있다       

전날 중국발 미세 먼지는 사라지고 청명하고 겨울 치고는 포근한 날씨이다 아내와 같이 오늘은 오이도역에서 출발 옥구공원을 경유 하여 오이도 빨간 등대 까지 길따라 걷기를 하기로 한다  

약간 높은 제방길에 우리보다 먼저 한쌍의 연인들이 앞서 출발하고 우린 뒤따르는 형국이 되어 버렸다  

역시 익숙한  능내길 표시를 식별할 수 있다

 

 

조금 철도옆에 나있는 제방길을 따라 끝까지 가면 정왕 호수공원에 이른다

이호수공원을 끼고 한바퀴 돌아 본다  

 

 

호수 공원 정자를 보고 나서 대부도 쪽으로 나 있는 큰길의 건널목을  건너 쭉 뻣은 자전거길을 따라 간다

 

 

우측 임시담장 뒤는 시흥시가 주관하는 군자 배곧 신도시를 조성중이라 바다쪽 조망은 허락치 않는다

 

군자 배곧 신도시 조성 단지 끝에 옥구 공원에 도착 한다

 

 

 

 

이곳은 화장실 이다  ㅋㅋㅋㅋ  

 

 

옥구공원은  원래 옥구도 였다는 표지판을 읽어 본다

 

 

 

 

 

 

 

 

오늘은 옥구공원 정상은 가지 않고 옥구 공원을 가로질러  능내길을 따라 가므로 자연히 정상은 가지 않는다(괜한 핑계?)

 

옥구공원 끝에서 바라 본 옥구공원 팔각정이 그럴싸한 풍경을 연출해 준다 ( 한번 가볼껄 그랬나?) 

옥구 공원을 넘어 군부대를 뒤로 하면 덕섬이 나오고 이를 지나가면 오이도 방조 제방에 이른다

멀리 인천 송도 신시가지가 너무도 가까이 보인다

오이고 제방위에서 파노라마를 돌려 보니

 

 

 

 

이곳 까지 한번도 쉬지 않아 잠시 쉬어 본다

 

 

 

 

저멀리 보이는것이 황새 바위 인 모양이다 부교가 설치 되어 밀물 때는 가까이 접근이 가는 토록 설계 되어 있다

 

오이고 생명나무 전망대가 보인다  

 

 

 

 

 

 

 

 

 

오이도의 명물  시흥의 랜드마크인 빨간 등대가 보이기 시작하다

 

상가 건물 옥상에  동물들이 앙증 스럽게 서있다

 

 

등대 끝에 좌판 천막이 즐미 하게 늘어 서 있는데  요즈음 많은 굴, 숭어들이 있는데  왠지 들어가 먹기는 그렇다  

지고 있는 해를 보면서 오늘 저녁 모임이 있어 오이도에서 시내 버스를 몇번 갈아 타고 시흥을 경유 부천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