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안개비와 같이한 지리산 서북능선 산행(정령치에서 바래봉)

실을1 2013. 10. 7. 19:17

 

 

 

산행지: 지리산  서북능선

누구랑: 부천 늘푸른산악회 45명

언제: 2013.10.06.

산행코스 :  정령치 -> 고리봉 ->세걸산->세동치->부운치->팔랑치->바래봉 ->바래봉갈림길-> 임도 따라 용산마을 주차장 약 15 km (6시간 30분)

 

 

 

 

부천 늘푸른 산악회에서는 해마다 봄가을은 무박이벤트 산행으로 계획하는바 금녑 10월에는 지리산 둘레길1코스와  지리산 서북능선 산행이 결정 되었다

태풍의 영향이 남부지방에는 조금있어 우리가 산행하는 남원지역도 흐리고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는 적중하였다  

자정에 출발한 산행버스는  새벽 4시경에 정령ㄴ치에 도착하였다

도착하여 내려보니 깜깜한 밤중에다 안개배가 내리고 있어 해드림프를 켜보지만 앞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긴급 지도부는 산행 준비를 6시경으로 하고 잠시 눈을 부쳐 봅니다

 

약 6시 경 산행준비를 위해 분주하게 서두릅니다

그러나 정령치 휴게소 푯말은 안개에 파무쳐 잘보이지 않읍니다

 

 

 

해장국에 밥 말아 먹는데 정말 꿀맛이더군요

 

 

45명중  산행팀13명만 출발하고 나머지는 둘레길로 가기로 결정 합니다

조금 늦어 출발전에 포즈를 취하는 우리 여전사님

6시반에 정령치를 출발합니다 정령치 고도가 1170여 M이므로 첮번째 고지인 고리봉은 1307M 이므로 그리 큰 고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약간은 올라가는 능선들이 있읍니다  안개비는 여전하여 전망은  제로 입니다

 

 

 

고리봉에 도착하여 우리산악회 다람쥐 누님의 귀여운 포즈를 취합니다

2주 연속 지리산종주, 설악산 공룡 능선 종주를 하신 열열 회원입니다  

 

중간에 계속되는 작은 봉을 오르 내리면서 산행을 진행 합니다

 

 

 

 

 

 

 

 

 

세걸산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간식을 먹기위해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이곳에서 바래봉 까지는 아직도 남은 거리가 5.6km로 2시간 이상 가야 합니다

세둥치 부운치 팔랑치를 경유해서 가는데 안개비가 조금 만이 내려 카메라를 꺼낼 수 없읍니다

 

 

 

지리산도 이제 가을 옷 준비를 하고 있읍니다

드디어 바래봉 삼거리에 도착

정상 부근인데  거의 시아가 보이지 않읍니다

 

바래봉 정상모습 무언가를 이루웠다는 환희와 성취감이 모습들에서 베어 나옵니다

 

맑은날이면  이런 모습이였겠지요   타블로그에서 펴왔읍니다

지리산 주봉의 산봉우리들이  반야봉에서 천왕봉 까지 조망되는 이런 그림을 머리속으로만 상상해봅니다

 

 

용산마을이 보이기 시작하고 산행은 거의 종을 치고 있읍니다

 

 

안개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서북능선 종주는 조금은 아쉬움이 남지만 구래도 산을 좋아 하는 한사람으로서 또하나의 과제를 끊낸 뿌뜻함으로 산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