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무더운 여름날에 수리산 종주산행

실을1 2013. 8. 26. 19:04

 

 

산행지: 안양 수리산

산행일시: 2013.08.25. 일요일

누구랑: 늘푸른 번개 산행팀5명 그리고 나

 

 

수리산 소개

 

♣ 수리산(475m)은 안양시, 군포시, 안산시의 경계지 구실을 하고 있다. 암릉과 계곡의 경관이 뛰어난 안양 군포,안산의 진산이다. 군포시청에서는 서쪽으로 4km, 안양시청에서는 남쪽으로 5km 떨어 진 곳에 솟아 있다. 해발은 475m 정상에서는 안양시의 전원 풍경이 한눈에 보이며 주변에는 관악산, 수암산, 군자봉 등이 있다.

 

산이 낮고 험하지 않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나 여성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며 현재 비지정 관광유원지이다. 특히 안양시에서 관리하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산림욕장이 있어 이용하기에 좋다. 반월 저수지쪽으로는 산악 자전거 MTB 코스가 개발되어 많은 동호인이 찿는 곳이다.

수리산은 의왕시의 모락산에서 서쪽으로 아주 잘 보인다. 이 산은 인구 밀집 지역인 안양시, 군포시, 안산시의 경계에 위치해 있으며 낮으면서도 암릉과 숲 그리고 계곡의 경관이 좋아 안양, 군포, 안산 지역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산이다.

수리산은 군포의 진산으로 수리산 줄기의 독수리바위(수암봉)는 안산의 대표적인 것이었다. 수리산은 3개시에 걸쳐 있는 만큼 이 지역의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이며 체력단련시설, 쉼터, 샘터, 안내판 등을 잘 정돈해 놓았다.

지도에 수암봉으로 표시되어 있는 '독수리바위'를 안산의 부곡동에서 쳐다보면 크나큰 독수리가 하늘을 바라보고 앉아 있는 모습과도 같다.

 

한편 이 '수리산'이란 이름의 유래를 신라 진흥왕 때 창건했다는 '수리사'가 위치해 절 이름이 산 이름으로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또 조선조 어느 때 어느 왕손이 이 산에서 수도를 했기 때문에 이씨가 수도한 산이라 해서 '수리산(修李山)'으로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수리산 줄기는 북쪽으로 터진 말발굽 모양을 하고 있다. 이 말발굽의 북동쪽 줄기 끝에 관모봉(426m)이 있으며 상봉인 태을봉(489m)은 관모봉 남서쪽에 있다.

태을봉에서 반 바퀴를 돌아서면 서편 줄기의 중간에 독수리바위인 수암봉(395m)이 있으며 산줄기가 휘어 돌아가는 슬기봉과 꼬깔봉 일대에 공공시설물이 있다. 이 수리산 줄기의 가운데 골짜기를 병목안이라 한다.

 

 

산행코스: 명학역->성문교회 -> 관모쉼터->관모봉->태을봉->슬기봉->수암봉->창박골능선->병목안산림욕장 (약 6시간)

 

 

 

전주에  늘푸른 산악회 가칠봉 산행에서 너무 힘들어 다음날 종아리가 아파 쩔뚝 거리던 기억이남아  이번주 부터는 산행을 게을르지 않겠다고 다잠했다

일요일 몇몇 산악회 회원님들과  수리산 종주 계획을 세우고 조금 빡시게 타자고 파란별님과 협의하고   산행읋 나선다  

명학역에 내려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 산행 들머리는 성문교회에서부터 시작  

성문 교회 뒷쪽에서 조금 올라 가서 오늘 산행팀의 결의를 다져 본다 

  보스스키행님, 정자씨, 파란별님, 산사내님, 늘푸른 나리님과  들머리에서 출발한다  

부드러운 능선길로 초입에서 산행의 묘미를 더해준다,  바람도 조금씻 불고

 

관보 쉼터에서 정자씨  오늘 오버하네( 실은 연출임)

관모를 닯았다는 광모봉에 출발한지 한시간여 만에 도착한다

멀리 청계산이 조망된다

 

 

관보봉에서  약 한사간 가량 능선을 따라 가니 수리산 주봉인 태을봉에 도착 한다

독수리를 상징하는 태을봉, 또는 수리봉 이라한다  어원을 잠시본다 

 

 

 

ㅌㅌ태을봉에서 조금 지난 능선은 병풍바위를 지난다

 

슬기봉 가는길의 칼비위에서  본 슬기봉과 관측소

 

계단능 오르기전 사진촬영 장소로 적합한곳에서  늘푸른 나리님이 포즈를 취해준다

슬기봉 가지전 전망 좋은곳에서  실제 슬기봉 정상은 군사 시설이 있어 접근이 불가함

 

 

 

 

 

 

 

 

슬기봉에서 본 수암봉

 

 

 

 

점심을 먹고 수암봉으로 출발 하면서

 

 

 

슬기봉에서 수암봉 가는길은 능선과 군부대 철조망으로 조금 쉬운 산행코스가 이여 진다

 

수암봉을 오르기전 넓은 개활지에서

 

수암봉을 오르는 마지막 쉼터에서 목을 추긴다

 

 

 

 

 

 

 

 

 

 

 

 

 

수암봉에서 창박골로 가는 능선으로 하산깅을 택한다

 

병목안 산림욕장 들머리에 도착한다

 

여기가 좋겠네  우리동네에서   하산주 하잔 해봅시다

 

오늘의 산행 피로를 막걸리와 파전으로 풀며 건배를 하면서  오늘도 행복한 산행을 위하여

 

 

 같이하신  파란별님이 보내주신 내사진 몇장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