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서산 팔봉산
산행일시: 2012. 03..05. 일요일
누구랑: 부천 늘푸른 산악회 90여명과
팔봉산 소개
충남 서산 팔봉면 어송리에 위치한 팔봉산(362m)은 산의 형세가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9개 마을을 품에 안은 듯 정기 있게 솟아 있다. 또한 태안반도를 둘러볼 수 있는 전망대산이기도 하다.
이 산의 명칭인 팔봉은 여덟 개의 산봉우리가 줄지어 있는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더욱이 정상인 3봉에는 키작은 소나무와 통천문 바위가 있어 산행에 묘미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이 산의 봉우리는 봉이 9개인데 제일 작은 봉을 제외하고 팔봉산이라 하였다 하는데, 매년 12월말이면 그 작은 봉우리가 자기를 넣지 않았다고 울었다는 전설이 있다. 그 작은 봉우리는 태안으로 옮겨가 백화산이 되었다고 한다
팔봉산은 산세가 수려하며 맑은 공기와 탁트인 산세가 절경이며, 휴식 및 1~3시간 정도의 등산코스로 적합하다. 그리고 정상 바로 전에 깎아 세운 듯한 10m 이상의 암벽에 메어진 밧줄을 잡고 오르는 암벽 등산코스는 산행의 참멋을 느끼게 한다. 위험한 곳은 밧줄과 철계단이 되어있으나 특히 겨울철에는 주의를 요하는 산이다.
서산 팔봉산은 산의 기준이 높이에만 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산이다. 해발 400m도 안되는 높이지만, 사방이 야트막한 산과 구릉으로 이루어진 상태에서 돌올히 솟아오른 암릉을 형성하고 있어 조망이 뛰어나다.
불꽃처럼 화려하게 솟구친 암릉을 오르내리는 사이 눈에 들어오는 태안반도 일원의 풍광은 풍경화나 다름없이 아름답기 그지없다. 특히 산릉이 물결치듯 잔잔히 밀려오는 분위기 속에서 태안 앞바다로 떨어지는 커다란 해를 바라보노라면 누구든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북쪽으로는 가로림만이 한눈에 들어온다.
시산제 산행이다
오능은 인원이 많아 2대의 차로 이동했다
산행전 단체 사진 찰칵
산행 들머리인 양길리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 한다
1봉은 아쉽게도 지나친다 -> 뒤로 빽해되니까
2봉 쪽으로가는 계단 길목이다
2봉에서본 1봉의 위용 멀리 서해안이 보인다
2봉쪽에서본 정상
원래 이곳을 통과해야 되는데 가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
윗길로 통과
정상인 3봉이다
4봉인지 5봉인자? 멀리 3봉을 바라보고
8봉인지 ?
가태사 가 절인지? 암잔지?
어송리 주차장 부근이다 봄나물을 캐고 있는 산악인들
냉이 한바구니에 2천원주고 구입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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