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과 만물상

 

산행지: 가야산과 만물상

산행일시: 2012. 03. 18. 일  

누구랑: 부천 늘푸른 산악회 37명과

 

 

♣ 가야산 소개

백두대간은 북에서 남으로 힘찬 줄기를 내리 뻗치다가 황악산과 덕유산 사이에서 가지를 치면서 솟구친산이 바로 수도산과 해인사를 품에 안은 가야산이다. 조선8경의 하나로 주봉인 상왕봉(1,430m)을 중심으로 톱날 같은 암봉인 두리봉, 남산, 비계산, 북두산 등 해발 1,000m가 넘는 고봉들이 마치 병풍을 친듯 이어저 있다.

가야산 남쪽자락에 자리잡은 해인사는 14개의 암자와 75개의 말사를 거느리고 있다. 특히 해인사는 국내 ３보사찰중 법보사찰로 유명하다. 우리나라 ３보 사찰중 하나인 가야산 해인사는 불교의 성지이다. 조선시대 강화도에서 팔만대장경을 옮겨온 후 불보사찰 통도사, 승보사찰 송광사와 함께 법보종찰로서의 명성을 얻게 된 것이다.

가야산의 산세는 소머리의 뿔에 해당하는 정점을 중심으로 56,8평방km에 걸쳐서 펼쳐진다 그속에 유명한 해인사와 홍류동계곡이 있다 그뿐 아니라 무릉교,홍필암,음풍뢰,취적화,공재암,광풍뢰,제월담,낙화암,첩석대등 여러 명소를 가지고 있다. 가야산은 경남 합천군 즉 해인사가 위치한 치인리쪽으로 3개의 등산로를 열어두고 있고 경북 수륜면쪽으로2개의 등산로를 열어두고있다 . 인기있는 등산코스는 수륜면의 심원사지나 백운사지코스로 올랐다가 해인사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산행코스

37년만에 개방된 만물상 코스로   백운동 탐방 지원센터 -> 만물상 -> 서성재 -> 칠불봉 -> 우두봉(상왕봉) -> 석문 -> 용탑선원(해인사 통과)  ->주차장 

   

10시부터 산행을 시작하나 자욱한 안개로 시야가 가린다

입구의 안내도를 보고 오늘의 산행 코스를 익혀 본다

야생화 전시실 내의 금낭화 조형물

 

 

국립공원 기킴이의 인사를 받으며 산행을 시작 한다

 

 

서서히 안개와 구름이 걷히면서 장관을 이루기 시작 한다 

 

 

 

 

오늘은  회장님, 총무님과 꼴치를 이루어 산행하기로 한다  

칙칙폭폭 기차같다

 

그렇게 산행을 하면서도 뱃살은 않빠지나

전회장님 파란별님  요즘 나와 같은 카메라로 사진 촬영에 열심이시다

 

두분 자매 같지요 ?

 

 

 

 

 

사진도 좋지만  산행은 안전이 최우선 .....................  조심 조심

 

 

 

 

 

 

 

 

 

 

 

 

 

 

 

북한산  사모바위가 반절이 짤린듯한  바위

 

 

 

 

 

 

서서히 만물상의 위용이 다가온다

 

 

 

 

 

 

 

 

 

 

 

 

 

 

서장대/상아덤이란다

 

 

 

 

 

 

 

 

 

 

 

늘푸른에 처음나오신 바랑님이 촬영에 열중이시다  망원렌즈, 일반똑딱이 번갈이 가면서  ..........................

 

 

 

 

 

기야산의 최고봉인 칠불봉 (1433m)

 

 

 

 

 

 

 

 

 

 

 

 

 

 

 

 

 

소의 머리 즉 우두봉 이라는데 왜그런지는 ? 

 

조금 하산하니(약 20분) 산죽길이 나오면서  거의 해인사까지는 산책로 수준으로 속도를 내본다

 

 

 

 

용탑선원이란다

 

 

 

 인파로 인해 속도를 낼수 없었고  후미에서 경치에 취하고 사진 찍르라 정신이 팔려 너부 늦게 도착해버렸다  해인사 구경은 포기하고 

후미 단체 사진  찰칵    

 

 

성철스님 사리 보관 성역

 

 

 

 

뒷풀이 장소인 전주 식당 (내 고향 간판이 있어 방갑군)

 

산채 비빔밥과 막걸리로 배를 채우고   .............   귀경길을 서두른다  오늘 산행거리는 약 11KM로 거의 6시간 반 가량 걸린것 같다

부천 집에 밤 10시반 ....

그러나 비록 몸은 피곤하나 너무 좋은 사람들고 기기묘묘한 바위들과 암벽으로 이루워진 산에서 , 너무 행복한 산행을 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