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월악산-영봉 산행

실을1 2012. 2. 22. 20:07

 

 

 

월악산 소개

월악산국립공원은 1984년 12월 31일에 17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행정구역상으로 제천시, 충주시, 단양군, 문경시 4개 시·군에 걸쳐 있으며 북으로 충주호반이 월악산을 휘감고, 동으로 단양 8경과 소백산국립공원, 남으로 문경새재와 속리산국립공원과 같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둘러싸여져 있다.

월악산은 백두대간이 소백산에서 속리산으로 연결되는 중간의 위에 있으며, 산세가 험준하고 기암단애가 맹호처럼 치솟아 심산유곡과 폭포와 소 등이 어우러져 한껏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월악산을 중심으로 여름에도 눈이 녹지 않는다는 하설산을 비롯하여 용두산, 문수봉, 만수봉 등 수려한 산봉우리들이 즐비하고, 정상(영봉)에 오르게 되면 만고풍상을 견디며 자라온 잣나무가 사계절 푸르고 동서남북으로 훤히 트인 하늘이 쾌적하게 펼쳐지며 또한 충주호의 아름다운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월악산 영봉은 국사봉이라고도 불리며 예로부터 신령스런 산으로 여겨져 "영봉"이라고 불리어지고 있다. 해발 1,097m로 험준하며 가파르기로 이름나 있고 암벽 높이가 150m, 둘레가 4km나 되는 거대한 암반으로 형성되어 있다. 945봉 능선길에서 바로 앞에 영봉이 보이지만은 바위 봉우리를 한참 뒤로 돌아서 철재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야한다

월악산에는 마의태자와 그의 동생인 덕주공주의 전설이 숨어있다. 신라 진평왕 9년에 창건했다는 덕주사는 원래 월악사라고 불렸는데 경순왕의 딸 덕주공주가 피신하면서 덕주사로 불렸다고 한다. 절이 있는 골짜기는 현재 덕주골로 불리고 있다.

월악산의 등산로는 크게 송계계곡 방면과 월악리 용하구곡 방면으로 나눌 수 있다. 그중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곳이 송계리 코스다. 교통이 편하고 회귀산행도 가능하며 쉽게 정상에 설수 있기 때문이다.

 

▶ 일반적으로 송계리 코스를 많이 이용한다 송계리에는 송계초등학교에서 출발해 동창교를 지나 동쪽의 계곡으로 접어들어 계곡을 타고 샘터에 이른 후 961봉과 월악산 정상 사이의 안부로 오르는 코스이다.

월악를 지나서 삼거리에서 우회전하면 송계1교를 건너면서 송계리 송계계곡으로 접어 든다. 매표소를 지나서 좌측에 송계초등학교를 지나면 동창교에서 산행은 시작된다 .

동창교에 등산 안내판이 서있고 안내판을 따라 포장 도로를 올라간다 . 월악산 영봉을 가는 비교적 빠른 코스이다

▶ 또한 월악산에서 인기 있는 길은 덕주공주의 전설이 서려있는 덕주골 코스다.

이 길은 덕주골휴게소 뒷편의 계곡을 따라 오르며 수평대를 거쳐 동문, 덕주사로 이어진다. 현 덕주사 자리는 원래 하덕주사가 있던 곳으로 절 앞에 넣인 남근석이 명물이다.

덕주사에서 능선에 오르는 길은 10여분 계곡을 따라 가다 계곡 갈림길에서 마애불 가는길 표지판을 따라 요사채를 지나 보물 406호인 마애불로 올라야 한다. 이후론 평탄한 능선길로 덕주사에서 961봉까지는 2시간 거리다. 이후론 북서쪽 능선을 타고 정상에 오르면 된다. 이 코스는 총 3시간쯤 걸린다.

 

월악산 산행

일시: 2012년 2월 19일 일요일

누구랑: 부천 늘푸른 산악회 회원 40명과

산행코스 : 덕주교-> 덕주사 -> 마애블 -> 송계삼거리->영봉 ->송계삼거리-> 동창교

 

 2월3째 주지만  아침에는 영하의 날씨로 쌀쌀함을 불구하고  오늘도 힘차게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은 덕주골에서부터  

 

 

 

 

 

 산행표를 보고 오늘의 산행코스를 점검해본다

 

 

 돔문이다

 

 

 

 덕주사는 그냥 지나친다

 

 

 

 

 덕주산성의 복원된 모습

 이곳에서부터 본격적인 산행으로 겉옷을 벗고 준비한다

 

 

 마애불이다

 

 마애붕 입구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이제부터 가파른 계단의 연속이다

 

 

 

 

 아름다운 월악의 능선이 보이기 시작한다

 

 

 

 

 

 

 

 가파른 계단이 너무 아찔하다

 

 

 

 

 

 최승 산행대장

 

 영봉이 보인다

 

 

 

 

 

 

 

 

 

 정상으로 가는 계단이 정말 작난이 아니다

다리가 떨리고 현기증이 나지만 한걸음 한걸음   올라간다

 정상부근은 그래도 괜찮다   

 드디어 정상이 보인다

 송계삼거리와 능선

 

 정상석을 잡고

 

 정상 영봉에서본 중봉과 충주호 전경  

 

 

 

 멀리 가운데가 주흘산인가?

 

 

 

 늘푸른 일행들 한무리들이 정상을 찾이하고  인증삿을 찍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하산하면서

 

 

 짐승의 발자욱인데 ?

 

 

 

 

 

 

 

 송계삼거리 에서  우리는 동창교로 간다

 

 

 

 

 

 

 

 목적지인 자광사 뒷모습

 

 

 

 날머리에서본 영봉의 위용이 가히 괜찮다